2021-11-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50:33~46
한글성경.
33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34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35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36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38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39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승냥이와 함께 거기에 살겠고 타조도 그 가운데에 살 것이요 영원히 주민이 없으며 대대에 살 자가 없으리라 4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뒤엎었듯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시리라 41보라 한 민족이 북쪽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일어나리니 42그들은 활과 투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가 설레임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네 앞에서 대열을 갖추었도다 43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 44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45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46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영어성경.
33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The people of Israel are oppressed, and the people of Judah as well. All their captors hold them fast, refusing to let them go. 34Yet their Redeemer is strong; the LORD Almighty is his name. He will vigorously defend their cause so that he may bring rest to their land, but unrest to those who live in Babylon. 35″A sword against the Babylonians!” declares the LORD– “against those who live in Babylon and against her officials and wise men! 36A sword against her false prophets! They will become fools. A sword against her warriors! They will be filled with terror. 37A sword against her horses and chariots and all the foreigners in her ranks! They will become women. A sword against her treasures! They will be plundered. 38A drought on her waters! They will dry up. For it is a land of idols, idols that will go mad with terror. 39″So desert creatures and hyenas will live there, and there the owl will dwell. It will never again be inhabited or lived i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40As God overthrew Sodom and Gomorrah along with their neighboring towns,” declares the LORD, “so no one will live there; no man will dwell in it. 41″Look! An army is coming from the north; a great nation and many kings are being stirred up from the ends of the earth. 42They are armed with bows and spears; they are cruel and without mercy. They sound like the roaring sea as they ride on their horses; they come like men in battle formation to attack you, O Daughter of Babylon. 43The king of Babylon has heard reports about them, and his hands hang limp. Anguish has gripped him, pain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44Like a lion coming up from Jordan’s thickets to a rich pastureland, I will chase Babylon from its land in an instant. Who is the chosen one I will appoint for this? Who is like me and who can challenge me? And what shepherd can stand against me?” 45Therefore, hear what the LORD has planned against Babylon, what he has purposed against the land of the Babylonians: The young of the flock will be dragged away; he will completely destroy their pasture because of them. 46At the sound of Babylon’s capture the earth will tremble; its cry will resound among the nations.
도움말.
칼, 가뭄(35, 38절). 칼은 히브리어로 ‘헤레브’이고, 가뭄은 ‘호레브’인데, 바벨론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히브리어 언어유희로 표현함. 칼에 대한 언급을 5번이나 반복해 바벨론이 완전히 멸망할 것을 보여줌
땅이 진동하며(46절). ‘진동하다’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라아쉬’는 창조 질서가 새롭게 바뀔 때 사용되는 단어임. 바벨론에 대한 심판으로 기존 질서는 무너지고 새로운 창조 질서가 세워질 것을 암시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과 바벨론 주민에게 각각 무엇을 주겠다고 하십니까?(34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향한 심판 계획을 어떻게 표현하십니까?(40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는 왜 바벨론이 소돔과 고모라같이 심판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 죄와 악을 무너뜨리시고, 자기 백성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회복돼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 안에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바벨론이 유다 백성을 억압으로부터 풀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징계하심으로 그들에게는 불안을, 유다 백성에게는 평안을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33~36절). 이로써 바벨론은 칼과 가뭄에 의해 사람과 짐승이 모두 사라지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38~40절). 바벨론의 멸망은 마치 우상 숭배가 만연했던 유다 백성이 심판받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바벨론 역시 죄악을 대표하는 세력이었기에, 하나님의 징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권세를 잡았던 바벨론을 심판하심으로, 이 땅 가운데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새 질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을 주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참된 평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평안을 누리기 위해 내 안에 죄 된 모습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질서를 어떻게 세워 가야 할지 점검해 보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내 안에 죄 된 모습을 철저히 회개하고, 새롭게 됨으로 참된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소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