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성경본문. 여호수아 Joshua 2:1~7
한글성경.
1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6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영어성경.
1Then Joshua son of Nun secretly sent two spies from Shittim. “Go, look over the land,” he said, “especially Jericho.” So they went and entered the house of a prostitute named Rahab and stayed there. 2The king of Jericho was told, “Look! Some of the Israelites have come here tonight to spy out the land.” 3So the king of Jericho sent this message to Rahab: “Bring out the men who came to you and entered your house, because they have come to spy out the whole land.” 4But the woman had taken the two men and hidden them. She said, “Yes, the men came to me, but I did not know where they had come from. 5At dusk, when it was time to close the city gate, the men left. I don’t know which way they went. Go after them quickly. You may catch up with them.” 6(But she had taken them up to the roof and hidden them under the stalks of flax she had laid out on the roof.) 7So the men set out in pursuit of the spies on the road that leads to the fords of the Jordan, and as soon as the pursuers had gone out, the gate was shut.
도움말.
싯딤(1절). ‘아카시아 나무들’이라는 뜻으로, 요단강에서 동쪽으로 12~15km 정도에 위치함
삼대(6절). 삼의 줄기. 당시에는 보리 수확 전에 삼대를 수확했으므로 3월경으로 추정됨
히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꾼 두 사람은 누구의 집에 묵습니까?(1절)
⬇ 아래로 인간. 라합은 정탐꾼을 쫓는 여리고 사람을 어떻게 속입니까?(4~5절)
? 물어봐. 라합은 왜 두 정탐꾼을 위해 거짓말까지 하며 그들을 숨겨 줍니까?(참조 히 11:31)
! 느껴봐. 하나님께서 앞서 일하시며 정탐꾼을 보호하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앞서 일하심을 경험했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내가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정탐꾼을 보낸 것은, 시간상으로 여호수아 1장보다 먼저 일어난 사건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1장 이후에 기록된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셨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본문은 라합이 어떤 연유로 위험을 무릅쓰고 정탐꾼을 숨길 만한 믿음을 갖게 됐는지는 말해 주지 않습니다(4~6절). 또한 정탐꾼이 잠입한 것을 어떻게 여리고 내부에서 알게 됐는지도 밝히지 않습니다(2절). 하지만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과 일하심을 통해 일어났습니다(참조 히 11:31). 기생 라합이 자신의 고향이 공격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탐꾼들을 숨겨 준 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싶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라합의 믿음과 용기로 정탐꾼은 가나안 땅에서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 가운데서 앞서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삶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온전한 하나님 백성의 모습임을 기억합시다.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며, 모든 순간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