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작은 일에 충성해 하나님의 복을 받다.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9:1-14
한글성경.
1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3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1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영어성경.
1There was a Benjamite, a man of standing, whose name was Kish son of Abiel, the son of Zeror, the son of Becorath, the son of Aphiah of Benjamin. 2He had a son named Saul, an impressive young man without equal among the Israelites-a head taller than any of the others. 3Now the donkeys belonging to Saul’s father Kish were lost, and Kish said to his son Saul, “Take one of the servants with you and go and look for the donkeys.” 4So he passed through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through the area around Shalisha, but they did not find them. They went on into the district of Shaalim, but the donkeys were not there. Then he passed through the territory of Benjamin, but they did not find them. 5When they reached the district of Zuph, Saul said to the servant who was with him, “Come, let’s go back, or my father will stop thinking about the donkeys and start worrying about us.” 6But the servant replied, “Look, in this town there is a man of God; he is highly respected, and everything he says comes true. Let’s go there now. Perhaps he will tell us what way to take.” 7Saul said to his servant, ‘If we go, what can we give the man? The food in our sacks is gone. We have no gift to take to the man of God. What do we have?’ 8The servant answered him again. ‘Look,’ he said, ‘I have a quarter of a shekel of silver. I will give it to the man of God so that he will tell us what way to take.’ 9(Formerly in Israel, if a man went to inquire of God, he would say, ‘Come, let us go to the seer,’ because the prophet of today used to be called a seer.) 10″Good,” Saul said to his servant. “Come, let’s go.” So they set out for the town where the man of God was. 11As they were going up the hill to the town, they met some girls coming out to draw water, and they asked them, ‘Is the seer here?’ 12″He is,” they answered. “He’s ahead of you. Hurry now; he has just come to our town today, for the people have a sacrifice at the high place. 13As soon as you enter the town, you will find him before he goes up to the high place to eat. The people will not begin eating until he comes, because he must bless the sacrifice; afterward, those who are invited will eat. Go up now; you should find him about this time.’ 14They went up to the town, and as they were entering it, there was Samuel, coming toward them on his way up to the high place.
도움말.
선견자(9절). 선지자와 선견자는 보통 사람이 깨닫지 못하는 것을 예리하게 파악해 ‘보는 기능’과 ‘선포하는 기능’을 가짐. 차이점은 선견자는 선지자보다 오래 전부터 사용된 용어이며, 선견자는 계시를 받고 선지자는 계시를 선포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암나귀들을 찾으라는 아버지의 말에 어떻게 행동합니까?(4)
↓아래로 인간.사환이 사울에게 제안한 것은 무엇이며, 사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6,10)
? 물어봐.저자는 왜 사울이 아버지의 명령에 열심히 순종하는 모습을 강조합니까?
! 느껴봐.작은 일에 충성했던 사울이 사환의 도움을 받아 사무엘을 만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작은 일에 충성하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복을 받은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맡기신 일들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어떤 자세로 나아가기를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본문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게 된 과정을 보여 줍니다. 베냐민 지파 출신인 사울은 어느 날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아오라는 아버지의 명령을 받습니다(1~3절). 사울은 암나귀들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최선을 다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집을 비워 아버지가 걱정할 것을 우려한 사울은 돌아가려 했는데, 사환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사울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6, 10절). 여기서 사환이 말한 하나님의 사람은 사무엘이며, 두 사람 간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집니다. 이처럼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는 과정을 보면, 사울이 왕의 자리로 가는 길은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 왕이 되도록 지혜로운 사환을 동역자로 붙여 주시는 등 맡은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모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그분의 계획하심과 만남이 온전히 이뤄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