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인내하라
성경본문. 히브리서 Hebrews 3:1-6
한글성경.
1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영어성경.
1Therefore, holy brothers, who share in the heavenly calling, fix your thoughts on Jesus, the apostle and high priest whom we confess. 2He was faithful to the one who appointed him, just as Moses was faithful in all God’s house. 3Jesus has been found worthy of greater honor than Moses, just as the builder of a house has greater honor than the house itself. 4For every house is built by someone, but God is the builder of everything. 5Moses was faithful as a servant in all God’s house, testifying to what would be said in the future. 6But Christ is faithful as a son over God’s house. And we are his house, if we hold on to our courage and the hope of which we boast.
도움말.
믿는 도리(1절). 신앙고백
사도이시며 대제사장(1절). 예수님을 사도와 대제사장으로 표현한 것은 히브리서가 유일함. 사도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무를 가지고 성육신하신 전권 대사이시며,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를 놓는 화해자이자 인간의 연약함을 돕는 중보자가 되심을 뜻함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5절). 이것은 후에 예수님에 의해 증거될 복음을 가리킴. 모세는 예수님의 사역을 위한 준비자였으며, 완전한 구원 계시는 예수님에 의해 이뤄짐. 초대 교회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은 모세를 중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했음
그의 집(6절) 하나님 나라 또는 성도 개개인이 모여 이뤄지는 교회를 의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성도로 부름받은 거룩한 형제들이 깊이 생각해야 할 존재는 누구입니까?(1절)
↓아래로 인간.성도는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소망의 확신과 자랑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6절)
? 물어봐.믿음은 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를 필요로 합니까?
! 느껴봐.믿음뿐 아니라 인내가 거룩한 형제들의 기준이라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인내로 믿음의 성숙함을 드러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믿음에 인내를 더하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와 구약의 가장 위대한 선지자인 모세를 비교합니다. 예수님과 모세는 똑같이 하나님의 사명을 신실하게 행했지만, 영광을 받을 존귀함에서 차이가 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기 때문입니다(참조 히 2:9). 히브리서 저자는 이처럼 모세보다도 뛰어나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1~3절). ‘생각하라’는 말은 단순히 묵상이나 명상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예수님의 마음가짐과 행동 양식을 자신의 삶에 이식하려는 투쟁적 의지를 가지라는 말입니다(6절). 물론 예수님처럼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구원과 복음, 은혜를 드러내는 삶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소망을 가진 사람에게만 가능합니다. 유대인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께서 끝내 신실하셨듯이,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서 하실 일을 소망하는 자만이 매일의 선택 속에서 당당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인내는 겨우 참아 내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에 소망을 더해 어떤 고난도 거뜬히 견뎌 내는 성도의 정체성을 붙듭시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 매일의 선택이 믿음과 소망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