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0:34~43.

2025-08-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은혜, 내 수고를 번창하게 하신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0:34~43
한글성경.
34라반이 이르되 내 말대로 하기를 원하노라 하고 35그 날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을 골라내며 암염소 중 흰 점이 있는 것과 얼룩무늬 있는 것을 골라내고 또 양 중에 검은 것을 골라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 36자기와 야곱 사이의 거리를 사흘길이 되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지니라 37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심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그 나무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8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물 먹으러 오는 개천, 곧 물구유에 세워 양 떼를 향하게 하매 그들이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베니 39가지 앞에서 새끼를 벤으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40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은 라반의 양과 서로 마주보게 하며 또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41튼튼한 양이 새끼 벨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 그 가지를 두어 양으로 그 가지 앞에서 새끼를 베게 하고 42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므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43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

영어성경.
34“Agreed,” said Laban. “Let it be as you have said.” 35That same day he removed all the male goats that were streaked or spotted, and all the speckled or spotted female goats (all that had white on them) and all the dark-colored lambs, and he placed them in the care of his sons. 36Then he put a three-day journey between himself and Jacob, while Jacob continued to tend the rest of Laban’s flocks. 37Jacob, however, took fresh-cut branches from poplar, almond and plane trees and made white stripes on them by peeling the bark and exposing the white inner wood of the branches. 38Then he placed the peeled branches in all the watering troughs, so that they would be directly in front of the flocks when they came to drink. When the flocks were in heat and came to drink, 39they mated in front of the branches. And they bore young that were streaked or speckled or spotted. 40Jacob set apart the young of the flock by themselves, but made the rest face the streaked and dark-colored animals that belonged to Laban. Thus he made separate flocks for himself and did not put them with Laban’s animals. 41Whenever the stronger females were in heat, Jacob would place the branches in the troughs in front of the animals so they would mate near the branches, 42but if the animals were weak, he would not place them there. So the weak animals went to Laban and the strong ones to Jacob. 43In this way the man grew exceedingly prosperous and came to own large flocks, and female and male servants, and camels and donkeys.

도움말.
네 말대로 하리라(34절)..라반이 야곱과 품삯을 정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술수를 쓰려 합니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맡기고(35절)..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주지 않으려고 즉시 가축을 분리함합니다.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36절)..사흘 길은 100km로, 두 양 떼가 서로 같이할 수 없어 교미가 이뤄질 수 없는 거리입니다.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40절)..야곱은 라반의 양과 자신의 양을 철저히 분리해, 자신의 번영이 라반 때문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주지 않으려고 어떤 계략을 꾸밉니까?(35~36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자신의 몫을 챙기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41~43절)
? 물어봐..라반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야곱이 번창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야곱이 번창한 것은 그의 지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됐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내 수고를 기억하여 번창하게 하신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 중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를 발견하고, 이를 감사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라반과 품삯을 정하며 얼룩무늬와 점 있는 가축을 받기로 약속받습니다(34절). 그러나 라반은 곧바로 해당 가축들을 가려내어 자기 아들들에게 맡기고, 야곱과의 거리를 사흘 길이나 벌려 놓습니다(35~36절). 이는 야곱이 가축을 얻지 못하게 하려는 계략이었습니다. 이에 야곱은 나름의 방법을 동원합니다. 버드나무, 살구나무,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 껍질을 벗겨 흰무늬를 내어, 양 떼가 번식할 때 보여 준 것입니다(37~39절). 특히 튼튼한 양에게만 집중적으로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41절). 그 결과 야곱은 매우 번창해 양 떼와 노비, 낙타와 나귀의 수가 많아집니다(43절). 그러나 이 모든 번창은 야곱의 기발한 지혜가 아닌,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라반의 방해와 자신의 계산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야곱이 복을 받도록 섭리하신 것입니다. 나 역시 삶에서 나름대로 노력과 지혜를 사용하지만, 궁극적인 결실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신뢰하며 나아가십시오. 내 수고를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최선을 다하며 언제나 은혜를 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04.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0:25~33

2025-08-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을 받으려면 함께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0:25~33
한글성경.
25라헬이 요셉을 낳은 후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26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여 얻은 내 아내들과 내 자식들을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27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점치어서 알았노니 청하건대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그대로 있으라 28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29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외삼촌의 가축이 내 손에서 어떻게 되었는지를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30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여호와께서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언제나 나도 내 집을 세우리이까 31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이 내게 아무 것도 주지 아니하셔도 되나이다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며 지키리이다 32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에 두루 다니며 그 가운데서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리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리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33후일에 외삼촌이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있는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과 점이 없는 것과 양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영어성경.
25After Rachel gave birth to Joseph, Jacob said to Laban, “Send me on my way so I can go back to my own homeland. 26Give me my wives and children, for whom I have served you, and I will be on my way. You know how much work I’ve done for you.” 27But Laban said to him,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please stay. I have learned by divination that the LORD has blessed me because of you.” 28He added, “Name your wages, and I will pay them.” 29Jacob said to him, “You know how I have worked for you and how your livestock has fared under my care. 30The little you had before I came has increased greatly, and the LORD has blessed you wherever I have been. But now, when may I do something for my own household?” 31“What shall I give you?” he asked. “Don’t give me anything,” Jacob replied. “But if you will do this one thing for me, I will go on tending your flocks and watching over them: 32Let me go through all your flocks today and remove from them every speckled or spotted sheep, every dark-colored lamb and every spotted or speckled goat. They will be my wages. 33And my honesty will testify for me in the future, whenever you check on the wages you have paid me. Any goat in my possession that is not speckled or spotted, or any lamb that is not dark-colored, will be considered stolen.”

도움말.
사랑스럽게 여기거든(27절)..자신을 낮추며 은혜를 구하는 표현입니다.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30절)..직역하면 ‘크게 번성했다’는 말로, 창세기 28장 14절의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라는 축복에서 ‘퍼져 나가다’와 같은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창 31: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라반은 떠나려는 야곱을 붙잡기 위해 어떤 제안을 합니까?(28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일했으며 그 결과가 어떠했다고 말합니까?(29~30절)
? 물어봐..라반은 왜 오랫동안 자신을 위해 일한 야곱에게 제대로 품삯을 주지 않았습니까?
! 느껴봐..야곱의 성실과 수고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 라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성실히 일하고도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때는 언제입니까? 돈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겨 존중하며, 나눔과 사랑을 내가 속한 자리에서 적용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외삼촌 라반 밑에서 14년간 품삯을 받지 않고 일했지만, 야곱은 라반에게 종처럼 취급받았습니다. 그러던 라반은 고향으로 떠나려는 야곱을 붙잡기 위해 부드러운 태도를 보이며, 품삯을 정하라고 제안합니다(27~28절). 하지만 라반의 진짜 의도는 야곱을 통해 더 많은 이득을 얻으려는 것이었습니다. 라반은 그동안 하나님이 야곱으로 말미암아 자신에게 복 주신 것을 깨달았고, 야곱이 자신을 위해 얼마나 수고했으며, 그로 인해 자기 재산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29~30절). 그러나 야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해 주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훗날 야곱은 라반이 자신의 품삯을 열 번이나 바꿨다고 말합니다(창31:7). 돈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됩니다. 나 역시 주변 사람들을 도구로 단순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돈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이 내게 보내신 사람들을 사랑과 공의로 대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돈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관계 속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02.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0:14~24

2025-08-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소원을 들으시고 후한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0:14~24
한글성경.
14밀거둘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가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부터 돌아오매 레아가 나아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7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18레아가 이르되 내가 내 여종을 내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값을 주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9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20레아가 이르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 남편이 이제는 나를 귀히 여기리로다 내가 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음이니라 하고 그의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21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의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22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23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24그의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4During wheat harvest, Reuben went out into the fields and found some mandrake plants, which he brought to his mother Leah. Rachel said to Leah, “Please give me some of your son’s mandrakes.” 15But she said to her, “Wasn’t it enough that you took away my husband? Will you take my son’s mandrakes too?” “Very well,” Rachel said, “he can sleep with you tonight in return for your son’s mandrakes.” 16So when Jacob came in from the fields that evening, Leah went out to meet him. “You must sleep with me,” she said. “I have hired you with my son’s mandrakes.” So he slept with her that night. 17God listened to Leah, and she became pregnant and bore Jacob a fifth son. 18Then Leah said, “God has rewarded me for giving my servant to my husband.” So she named him Issachar. 19Le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ixth son. 20Then Leah said, “God has presented me with a precious gift. This time my husband will treat me with honor, because I have borne him six sons.” So she named him Zebulun. 21Some time later she gave birth to a daughter and named her Dinah. 22Then God remembered Rachel; he listened to her and enabled her to conceive. 23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and said, “God has taken away my disgrace.” 24She named him Joseph, and said, “May the Lord add to me another son.”

도움말.
합환채(14절)..고대 근동에서 ‘사랑의 열매’로 알려져 남성에게는 정력제로, 여성에게는 불임 치료제로 사용했습니다.
소원(17, 22절)..뒤에 ‘들으셨다’라는 말이 따라오는 것을 통해 기도를 의미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다른 아들(24절)..베냐민을 뜻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라헬은 레아의 합환채를 손에 넣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14~15절)
↓아래로 인간..라헬은 어떻게 임신하게 됩니까?(22절)
? 물어봐..라헬이 임신을 하기 위해 남편을 양보하면서까지 레아의 합환채를 손에 넣었음에도, 오히려 레아가 임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우리에게 유익하다는 방법으로 합환채보다 하나님께 소원을 말할 때 레아와 라헬 모두 임신한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부끄러움을 씻어 주신 때는 언제입니까?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라헬은 레아가 합환채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얻기 위해 레아에게 갑니다(14절). 그러자 레아는 “네가 내 남편을 빼앗았다”라고 말하며, 야곱의 사랑이 여전히 라헬에게 쏠려 있음을 보여 줍니다. 라헬은 야곱과 동침할 권리를 레아에게 주는 조건으로 합환채를 삽니다(15~16절). 그러나 합환채를 사용했음에도 라헬은 임신하지 못하고, 오히려 레아는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더 낳습니다. 라헬은 임신에 유리한 조건인 야곱의 사랑과 합환채를 모두 가졌지만, 정작 임신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반면 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께 자신의 소원을 말하고 응답받습니다(17절). 후에 하나님은 라헬의 태를 여셔서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아들을 갖게 하십니다(22절). 라헬은 임신의 문제가 하나님께 달렸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다른 아들도 구하는 마음으로 아들의 이름을 요셉이라고 짓습니다. 우리에게 유리한 방법이라고 앞서 신뢰하면, 하나님을 잊기 쉽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간구하는 것이 가장 적극적이고 능력 있는 방법임을 꼭 기억합시다. 우리에게 유리한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의 대상으로 삼고 의지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8-0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0:1~13

2025-08-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욕심을 내려놓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0:1~13
한글성경.
1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2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3라헬이 이르되 내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로 말미암아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4그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아내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5빌하가 임신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6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7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8라헬이 이르되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의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9레아가 자기의 출산이 멈춤을 보고 그의 시녀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아내로 주매 10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11레아가 이르되 복되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12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13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여자들이 나를 복되다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When Rachel saw that she was not bearing Jacob any children, she became jealous of her sister. So she said to Jacob, “Give me children, or I’ll die!”

 

10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on. 11Then Leah said, “What good fortune!” So she named him Gad. 12Leah’s servant Zilpah bore Jacob a second son. 13Then Leah said, “How happy I am! The women will call me happy.” So she named him Asher.

도움말.
내 무릎에 두리니(3절) 양자로 삼겠다는 뜻임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6절) ‘억울함을 풀다’로 번역된 동사는 ‘변호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셨다고 말하는 것임
창 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라헬은 야곱에게 자신이 자녀를 낳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라헬은 자식을 얻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합니까?(3절)
? 물어봐..라헬은 왜 야곱을 원망하며 여종 빌하를 통해 자식을 얻으려 합니까?
! 느껴봐..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 자기가 보기에 옳다는 수단에 의지하고, 시기와 원망으로 가정을 경쟁의 장으로 만든 라헬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시기와 불평, 경쟁과 욕심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시기심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라헬은 자녀를 갖지 못하자, 언니 레아를 향해 깊은 시기심과 불안을 느낍니다. 이에 그녀는 야곱에게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죽겠다고까지 말합니다(1절). 이에 야곱은 자신은 하나님이 아니라며 분노합니다(2절). 라헬은 자기가 보기에 좋아 보이는 방법을 선택해, 자신의 여종 빌하를 통해 자식을 얻으려고 합니다(3절). 레아 또한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서, 가정 내 경쟁과 갈등이 더욱 심각하게 됩니다(9절). 야곱의 가정과 대비되는 모습은 그의 아버지 이삭의 가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오랫동안 자녀가 없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써 아들을 얻었습니다(창25:21). 그러나 야곱의 가정에서는 너도나도 하는 수단과 경쟁이 중심이 됐고, 이는 가정 내 불화를 불러옵니다. 한편,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점점 번성해 가는 섭리를 이루십니다. 좋은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욕심이 아닌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시기와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2025-07-3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31~35

2025-07-3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고통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31~35

한글성경.

31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임신하지 못하였더라 32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영어성경.

31When the Lord saw that Leah was not loved, he enabled her to conceive, but Rachel remained childless. 32Leah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She named him Reuben, for she said, “It is because the Lord has seen my misery. Surely my husband will love me now.” 33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Because the Lord heard that I am not loved, he gave me this one too.” So she named him Simeon. 34Again she conceived,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Now at last my husband will become attached to me, because I have borne him three sons.” So he was named Levi.35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So she named him Judah. Then she stopped have children.

도움말.

사랑받지 못함(31절)..야곱은 레아와 먼저 결혼했음에도 라헬을 편애했고, 레아는 가정에서 약자로 지냈다는 뜻입니다.

태를 여셨으나(31절)..고대 근동 사회에서 자녀를 낳지 못하는 아내는 가정에서 입지가 매우 좁았음. 레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동생보다 먼저 아내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32절)..레아는 하나님이 자신이 고통 가운데 있음을 보시고 은혜를 베푸셨다는 사실을 인지함. 출산할 수 있었던 것이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은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해 고통하는 레아를 어떻게 돌보십니까?(31절)

↓아래로 인간..고통 중에 은혜를 체험한 레아는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합니까?(35절)

? 물어봐..레아는 왜 유다를 낳은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을 찬송합니까?

! 느껴봐..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해 고통받는 레아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에 힘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를 경험한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오늘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레아는 동생 라헬보다 먼저 야곱과 결혼했지만,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레아를 보고 불쌍히 여기시며, 그녀가 임신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니다(31절). 레아는 차례로 ‘보라! 아들이라!’(르우벤), ‘하나님이 들으심’(시므온), ‘연합함’(레위), ‘찬양’(유다)이라는 뜻을 가진 네 명의 아들을 낳습니다(32~34절). 특히 넷째 유다를 낳은 후, 레아는 비로소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결단합니다(35절). 이는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해 고통받던 자신을 하나님이 돌봐 주신 것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레아는 자신이 네 아들을 낳게 된 것이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처럼 값없이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께 적절한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님은 고통받는 자녀를 돌보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예기치 않은 고통 중에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겪는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레아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기로 결단합시다. 나의 고통을 보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2025-07-30.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21-30

2025-07-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연단의 시간은 성장할 기회다.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21-30
한글성경.
21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가 외삼촌을 위하여 외삼촌의 작은딸 라헬을 위하여 이 십 년 동안을 채웠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22라반이 그 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를 베풀고 23저녁에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24라반이 또 그의 여종 실바를 그의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25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26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27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또 나를 칠 년 동안 섬길지니라 28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29라반이 또 그의 여종 빌하를 그의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30야곱이 라헬에게로도 들어가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영어성경.
21Then Jacob said to Laban, “Give me my wife. My time is completed, and I want to make love to her.” 22So Laban brought together all the people of the place and gave a feast. 23But when evening came, he took his daughter Leah and brought her to Jacob, and Jacob made love to her. 24And Laban gave his servant Zilpah to his daughter as her attendant. 25When morning came, there was Leah! So Jacob said to Lab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o me? I served you for Rachel, didn’t I? Why have you deceived me?” 26Laban replied, “It is not our custom here to give the younger daughter in marriage before the older one. 27Finish this daughter’s bridal week; then we will give you the younger one also, in return for another seven years of work.” 28And Jacob did so. He finished the week with Leah, and then Laban gave him his daughter Rachel to be his wife. 29Laban gave his servant Bilhah to his daughter Rachel as her attendant. 30Jacob made love to Rachel also, and his love for Rachel was greater than his love for Leah. And he worked for Laban another seven years.

도움말.
기한(21절)..라헬을 얻기 위해 일하기로 약속했던 7년의 시간.
잔치(22절)..당시 결혼식과 장례식은 공동체가 함께 치르는 행사였음. 결혼식에 이어 7일간 지역에서 잔치를 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칠 일(27절)..문자적으로 결혼식 및 잔치를 치르는 7일을 의미함. 라반은 먼저 레아와의 결혼식을 온전히 치르라는 뜻을 담아 야곱에게 이야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라반에게 무엇을 항의합니까?(25절)
↓아래로 인간..라반은 항의하는 야곱에게 어떻게 대답합니까?(26~27절)
? 물어봐..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추가로 7년을 더 일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야곱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되도록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이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통해 나를 연단시켰던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훈련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라헬을 얻기 위해 7년을 일한 야곱은 마침내 결혼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야곱은 자신이 레아와 밤을 보냈음을 깨닫습니다. 잔치 중 술에 취한 탓에, 라헬 대신 레아가 침실에 있는 것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것입니다. 야곱은 삼촌 라반에게 격렬하게 항의합니다(21~25절). 이에 라반은 언니가 먼저 결혼하는 것이 관례라며, 동생 라헬을 얻으려면 7년을 더 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26~27절). 결국 야곱은 레아를 아내로 맞이하고, 라헬을 얻기 위해 다시 7년을 더 일합니다(28~30절).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권을 가로채고 축복을 받았던 야곱이, 이제는 외삼촌에게 속아 무려 14년 동안 종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이 야곱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되도록 허락하신 훈련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훈련을 통해 그분의 자녀들을 연단하십니다. 하나님이 훈련을 주실 때, 나는 그 시간을 지혜롭게 감당해야 합니다. 내 삶에 연단의 시간이 올 때, 회개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의 시간을 지혜롭게 감당해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5-07-29.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29:9~20.

2025-07-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29:9~20
한글성경.
9야곱이 그들과 말할 때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을 몰고 오니 그가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치는 목자라10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 라반의 양을 보고 나아가서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11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12자기 아버지의 형제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라헬에게 말하매 라헬이 달려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알리니13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14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그와 한 달을 함께 거주하더니15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는지 내게 말하라16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17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18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19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20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

영어성경.
9While he was still talking with them, Rachel came with her father’s sheep, for she was a shepherd.10When Jacob saw Rachel daughter of his uncle Laban, and Laban’s sheep, he went over and rolled the stone away from the mouth of the well and watered his uncle’s sheep.11Then Jacob kissed Rachel and began to weep aloud.12He had told Rachel that he was a relative of her father and a son of Rebekah. So she ran and told her father.13As soon as Laban heard the news about Jacob, his sister’s son, he hurried to meet him. He embraced him and kissed him and brought him to his home, and there Jacob told him all these things.14Then Laban said to him, “You are my own flesh and blood.” After Jacob had stayed with him for a whole month,15Laban said to him, “Just because you are a relative of mine, should you work for me for nothing? Tell me what your wages should be.”16Now Laban had two daughters; the name of the older was Leah, and the name of the younger was Rachel.17Leah had weak eyes, but Rachel had a lovely figure and was beautiful.18Jacob was in love with Rachel and said, “I’ll work for you seven years in return for your younger daughter Rachel.”19Laban said, “It’s better that I give her to you than to some other man. Stay here with me.”20So Jacob served seven years to get Rachel, but they seemed like only a few days to him because of his love for her.

도움말.
생질(12절)..조카를 뜻하는 단어
입 맞추고(13절)..입맞춤은 당시 친척들 사이에 인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시력이 약하고(17절)..외모적으로 눈빛이 약한 것 또는 눈매가 부드러운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섬기리이다(18절)..고대 근동 사회에서 결혼하기 위해서는 신랑이 신부의 가족에게 값을 치러야 했음. 수중에 가진 것이 없는 야곱은 노동력으로 이를 대신하기로 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우물 앞에서 누구를 만납니까?(9~10절)
↓아래로 인간..야곱은 라헬에게 자신을 누구라고 소개합니까?(11~12절)
? 물어봐..야곱이 소리 내어 울며 라헬에게 자신을 소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야곱이 먼 길을 통과해 낯선 땅에서 극적으로 삼촌의 딸 라헬과 만나도록 인도하신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인도받은 때가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가 갖고 있는 어려운 문제 중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하게 응답받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밧단아람 지방에 도착해 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야곱은 우물가에서 우연히 라헬을 만납니다. 먼 길을 여행해 온 야곱이 낯선 타지에서 삼촌의 집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삼촌의 딸 라헬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9~10절). 야곱은 라헬 앞에서 울며 자신을 소개합니다(11~12절). 오랜 고생길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비로소 안도감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놀라운 방법으로 자신을 인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벅찼을 것입니다. 이후 하나님은 야곱이 라반의 집에 정착하고 결혼까지 하도록 인도하십니다(18~20절). 벧엘에서 꿈을 통해 약속하신 대로 그와 함께하시며 지켜 주신 것입니다(창28:13~15).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장 선한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러한 섭리와 인도를 신뢰하며, 하루하루를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를 신뢰하며, 감사하는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