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0.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11~18.

간단설명. 주님을 만나면 삶이 달라진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11~18
한글성경.
11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12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15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17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영어성경.
11but Mary stood outside the tomb crying. As she wept, she bent over to look into the tomb 12and saw two angels in white, seated where Jesus’ body had been, one at the head and the other at the foot. 13They asked her, “Woman, why are you crying?” “They have taken my Lord away,” she said, “and I don’t know where they have put him.” 14At this, she turned around and saw Jesus standing there, but she did not realize that it was Jesus. 15″Woman,” he said, “why are you crying? Who is it you are looking for?” Thinking he was the gardener, she said, “Sir, if you have carried him away, tell me where you have put him, and I will get him.” 16Jesus said to her, “Mary.” She turned toward him and cried out in Aramaic, “Rabboni!” (which means Teacher). 17Jesus said, “Do not hold on to me, for I have not yet returned to the Father. Go instead to my brothers and tell them, ‘I am returning to my Father and your Father, to my God and your God.’ ” 18Mary Magdalene went to the disciples with the news: “I have seen the Lord!” And she told them that he had said these things to her.

도움말.
두 천사(12절). 요한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서 만난 인격체를 ‘두 천사’라고 숫자와 신분을 명확하게 밝힘. 이에 비해 마가는 ‘청년’(막 16:5)으로, 누가는 ‘두 사람’(눅 24:4)으로 표현함. 요한은 ‘두 천사’라고 정확히 제시함으로 예수님의 부활이 초월적인 하나님의 구원 사역임을 선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등 뒤에 서 계신 것을 보고 어떻게 반응합니까?(14~15절)
⬇ 아래로 인간. 부활하신 예수님을 확인한 마리아는 어떻게 행동합니까?(18절)
? 물어봐.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주님을 본 사실과 들은 말씀을 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확인하고, 그 소식을 전한 마리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내 삶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내가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마리아처럼 부활의 주님을 적극적으로 전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Meditation.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빈 무덤 사건에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했던 막달라 마리아도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부터 믿지는 못했습니다(14절). 더 놀라운 점은 예수님께서 눈앞에 나타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동산지기로 착각합니다(15절). 이처럼 예수님을 그토록 따랐던 마리아마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인간의 불신과 죄성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를 부르셨고, 자신을 붙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가 아닌 ‘너희의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셔야 했기 때문입니다(17절). 이는 예수님께서 모두의 아버지이신 창조주의 부름을 받으셨음을 의미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다음 행보를 정확히 알게 되자, 이 소식을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즉각 행동합니다(18절). 마리아의 즉각적인 반응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자들이 행해야 할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나 역시 부활의 증인으로서 마리아처럼 반응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삶의 자리 곳곳에서 부활의 주님을 즉시 전하는 제자로 쓰임받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9.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20:1~10.

간단설명. 빈 무덤을 보고도 부활을 믿지 못하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20:1~10
한글성경.
1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영어성경.
1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ile it was still dark, Mary Magdalene went to the tomb and saw that the stone had been removed from the entrance. 2So she came running to Simon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the one Jesus loved, and said, “They have taken the Lord out of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have put him!” 3So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started for the tomb. 4Both were running, but the other disciple outran Peter and reached the tomb first. 5He bent over and looked in at the strips of linen lying there but did not go in. 6Then Simon Peter, who was behind him, arrived and went into the tomb. He saw the strips of linen lying there, 7as well as the burial cloth that had been around Jesus’ head. The cloth was folded up by itself, separate from the linen. 8Finally the other disciple, who had reached the tomb first, also went inside. He saw and believed. 9(They still did not understand from Scripture that Jesus had to rise from the dead.) 10Then the disciples went back to their homes,

도움말.
안식 후 첫날(1절). 주일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8절). 다양한 견해가 있는데,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다는 마리아의 말을 확인한 것으로 보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무덤에 간 마리아와 베드로, 요한은 무엇을 발견합니까?(1~2, 5~7절)
⬇ 아래로 인간. 빈 무덤을 확인한 제자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9~10절)
? 물어봐.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본 제자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함께하고도 부활의 역사를 깨닫지 못한 제자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무덤 같았던 내 삶이 부활의 소망으로 회복됐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언제, 누구에게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로부터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곧장 무덤으로 달려갑니다(1~3절). 먼저 무덤에 당도한 요한은 무덤 안을 들여다봤고, 곧이어 베드로가 직접 무덤에 들어가 시신을 쌌던 수건과 세마포만 있음을 확인합니다(4~7절). 그런데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와 요한이 빈 무덤을 본 후 보인 반응은 너무나 의외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뒀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는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10절). 만일 그들이 예수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신 부활을 정말로 믿었다면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직접 눈으로 빈 무덤을 확인하고도 믿음 없는 행동을 보인 그들을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하기에 너무나 아쉬운 모습입니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믿음과 고백은 필수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 11:25)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부활하신 주님과 부활의 소망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바랍니다.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8.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9:38~42.

간단설명. 예수님을 장사한 용기 있는 제자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9:38~42
한글성경.
38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영어성경.
38Later, Joseph of Arimathea asked Pilate for the body of Jesus. Now Joseph was a disciple of Jesus, but secretly because he feared the Jews. With Pilate’s permission, he came and took the body away. 39He was accompanied by Nicodemus, the man who earlier had visited Jesus at night. Nicodemus brought a mixture of myrrh and aloes, about seventy-five pounds. 40Taking Jesus’ body, the two of them wrapped it, with the spices, in strips of linen. This was in accordance with Jewish burial customs. 41At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there was a garden, and in the garden a new tomb, in which no one had ever been laid. 42Because it was the Jewish day of Preparation and since the tomb was nearby, they laid Jesus there.

도움말.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39절). 요한은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밤에 찾아왔던 사람임을 기억하며 부정적으로 묘사했지만,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행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묘사함
몰약과 침향 섞은 것(39절). 유대인들의 전통 장례법에 사용되는 값비싼 향료. 이 향료로 시신을 처리한 후 세마포로 싸서 무덤에 둠
백 리트라(39절). 로마의 무게 단위로 1 리트라는 327g, 백 리트라는 약 33kg에 달함
마 27: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막 15: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시신을 가져가겠다고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38절)
⬇ 아래로 인간. 장례에 꼭 필요한 몰약과 침향은 누가 갖고 왔습니까?(39절)
? 물어봐.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헌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두려움에 숨어 있었지만, 결국 헌신한 두 제자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내가 용기를 내어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낸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십자가의 능력으로 내가 담대하고 강해져야 할 부분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Meditation.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로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가겠다고 요구합니다(38절). 그는 부자였고, 공회원이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참조 마 27:57; 막 15:43). 사실 그는 자신의 지위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숨겼지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며 자신이 나서야 할 때를 결단하고 헌신합니다. 또한 같은 공회원이었던 니고데모도 장례에 필요한 값비싼 향료를 준비했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두려움 때문에 숨겼고, 니고데모도 밤에 예수님을 찾는 등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장례를 온전히 치르기 위해 용기를 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비밀 병기처럼, 사회적 지위를 박탈당하고 공동체에서 내쫓길 위험을 무릅쓰고 제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요셉과 니고데모의 용기 있는 행동처럼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참된 희생을 각오하는 제자가 되기를 결단합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하는 용기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6.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9:31~37.

간단설명. 하나님의 준비된 구속 사역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9:31~37
한글성경.
31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영어성경.
31Now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and the next day was to be a special Sabbath. Because the Jews did not want the bodies left on the crosses during the Sabbath, they asked Pilate to have the legs broken and the bodies taken down. 32The soldiers therefore came and broke the legs of the first man who had been crucified with Jesus, and then those of the other. 33But when they came to Jesus and found that he was already dead, they did not break his legs. 34Instead, one of the soldiers pierced Jesus’ side with a spear, bringing a sudden flow of blood and water. 35The man who saw it has given testimony, and his testimony is true. He knows that he tells the truth, and he testifies so that you also may believe. 36These things happene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Not one of his bones will be broken,” 37and, as another scripture says, “They will look on the one they have pierced.”

도움말.
다리를 꺾어(31절). 더 많은 출혈로 호흡을 불가능하게 해, 사형을 확실하게 하는 방법
피와 물이 나오더라(34절). 심장이 터져 그 심막이 피와 혈청으로 가득 차 사망한 증거로, 참 인간이었음을 증명함
마 27:46~50 제구 시쯤에…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막 15:25 때가 제삼 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시 34: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인들이 십자가 처형을 빨리 마치고자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31절)
⬇ 아래로 인간. 군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고 어떻게 행동합니까?(33~34절)
? 물어봐. 예수님의 뼈가 꺾이지 않고 옆구리에 창이 찔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느껴봐. 택하신 백성을 구속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죽음까지 말씀대로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시간과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그동안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나는 오늘 말씀의 성취를 목격한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전날인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3시경 운명하십니다(참조 마 27:46~50; 막 15:25). 십자가형은 천천히 고통스럽게 죄인을 죽이는 형벌로, 보통 수일간 달려 있다가 죽게 됩니다. 이는 보는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섯 시간 만에 숨을 거두셨는데, 이는 돌아가시기 전에 얼마나 심한 고초를 당하셨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들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따른 것임을 알게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간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뼈가 꺾이지 않고 창에 찔리게 된 부분까지 구약에 예언돼 있는 사실을 볼 때, 하나님께서 이 사건의 주관자이심이 밝히 드러납니다(참조 시 34:20). 이처럼 십자가의 구속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해 준비하신 은혜입니다.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셔서 그 효력이 나에게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인류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5.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9:23~30.

간단설명. 십자가 아래의 서로 다른 두 무리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9:23~30
한글성경.
23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영어성경.
23When the soldiers crucified Jesus, they took his clothes, dividing them into four shares, one for each of them, with the undergarment remaining. This garment was seamless, woven in one piece from top to bottom. 24″Let’s not tear it,” they said to one another. “Let’s decide by lot who will get it.” This happened that the scripture might be fulfilled which said, “They divided my garments among them and cast lots for my clothing.” So this is what the soldiers did. 26Near the cross of Jesus stood his mother,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When Jesus saw his mother there,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Dear woman, here is your son,” 27and to the disciple, “Here is your mother.” From that time on, this disciple took her into his home. 28Later, knowing that all was now completed, an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Jesus said, “I am thirsty.” 29A jar of wine vinegar was there, so they soaked a sponge in it, put the sponge on a stalk of the hyssop plant, and lifted it to Jesus’ lips. 30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도움말.
우슬초(29절). 돌 틈에서 자라는 향기 좋은 식물, 물을 잘 흡수함. 정결 의식 때 물과 피를 적셔 뿌리는 도구로 사용됨
다 이루었다(30절). 헬라어로 ‘테텔레스타이’. ‘완불됨’이란 뜻으로 구속 사역이 완성됐음을 의미함.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 죄를 지시고, 사람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과 징벌을 담당했음을 뜻함
마 27:56 그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막 15: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을 못 박은 군인들은 십자가 아래에서 무엇을 합니까?(23~24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군인들과 또 누가 있었습니까?(25절)
? 물어봐.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께서 못 박힌 십자가 아래에서 상반된 두 무리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 있는 속옷까지 빼앗은 군인들처럼 눈앞의 이익을 좇았던 적은 언제였습니까?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사명을 이루신 예수님처럼 내게 주어진 사명에 집중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후 예수님의 겉옷과 속옷을 나눠 가졌습니다(23~24절). 십자가에 달린 죄인은 벌거벗겨진 채로 처형당했으며, 당시 옷값이 비쌌기에 죄인이 입었던 옷은 십자가형을 집행한 군인들에게 전리품처럼 주어졌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반대로 십자가 아래에는 또 다른 무리로 예수님의 어머니와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습니다(25절, 참조 마 27:56; 막 15:40). 다른 복음서는 세 명의 여인만 기록했지만,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어머니까지 기록했습니다(25절). 이들은 제자들조차 버린 예수님을 곁에서 끝까지 지킨 사람들입니다. 이 네 명의 여인은 탐욕스런 군인들과 대조적으로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고뇌의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서로 다른 두 무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모든 이를 위한 구속 사역을 다 이루셨습니다(30절). 나 역시 십자가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끝까지 집중하길 바랍니다.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사명의 길을 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4.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9:12~22.

간단설명. 만왕의 왕으로 기록된 예수님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9:12~22
한글성경.
12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17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영어성경.
12From then on, Pilate tried to set Jesus free, but the Jews kept shouting, “If you let this man go, you are no friend of Caesar. Anyone who claims to be a king opposes Caesar.” 13When Pilate heard this, he brought Jesus out and sat down on the judge’s seat at a place known as the Stone Pavement (which in Aramaic is Gabbatha). 14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of Passover Week, about the sixth hour. “Here is your king,” Pilate said to the Jews. 15But they shouted, “Take him away! Take him away! Crucify him!” “Shall I crucify your king?” Pilate asked. “We have no king but Caesar,” the chief priests answered. 16Finally Pilate handed him over to them to be crucified. So the soldiers took charge of Jesus. 17Carrying his own cross, he went out to the place of the Skull (which in Aramaic is called Golgotha). 18Here they crucified him, and with him two others–one on each side and Jesus in the middle. 19Pilate had a notice prepared and fastened to the cross. It read:|sc JESUS OF NAZARETH, THE KING OF THE JEWS. 20Many of the Jews read this sign, for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was near the city, and the sign was written in Aramaic, Latin and Greek. 21The chief priests of the Jews protested to Pilate, “Do not write ‘The King of the Jews,’ but that this man claimed to be king of the Jews.” 22Pilate answered, “What I have written, I have written.”

도움말.
골고다(17절). 히브리어 ‘굴고타’를 헬라어로 음역한 것으로, 두개골 또는 해골이라는 의미. 이곳이 해골 모양의 언덕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임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20절). 히브리어는 팔레스타인의 공용어, 로마어는 제국의 공식 언어, 헬라어는 지중해 문화권의 통용어로, 당시 세상의 대표 격인 빌라도가 예수님을 온 세상의 왕으로 선포한 일로 해석됨
내가 쓸 것을 썼다(22절). 요한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기 위해 빌라도의 말을 기록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빌라도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에 대해 묻자 대제사장들은 무엇이라 답합니까?(15절)
⬇ 아래로 인간. 빌라도가 십자가 패에 쓴 내용은 무엇이며, 이를 어떤 언어로 기록했습니까?(19~20절)
? 물어봐. 유대인들이 만약 빌라도가 예수님을 풀어 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라고 협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기 위해 가이사를 유일한 왕이라고 말한 유대인들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내 삶의 왕으로 처음 고백한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오늘도 왕이신 예수님의 통치 아래에 거하기 위해 무엇을 순종하겠습니까?

Meditation.
빌라도는 예수님을 석방하려고 했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로마 황제에게 반역한 정치범으로 몰아갔습니다(12절). 만일 빌라도가 자신을 왕이라고 주장하는 정치범을 석방했다는 소문이 로마 황제의 귀에 들어가면, 빌라도의 정치적 생명은 그 순간 끝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한 빌라도는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 부르면서도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처형을 원하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대제사장들은 자신들에게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며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위해 종교적 신념마저 버립니다(15절).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선언하고, 히브리와 로마, 헬라어로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쓴 패를 십자가 위에 붙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은 유대인들의 계획 하에 진행된 절차처럼 보였지만, 이 패로 인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등극시키신 장면이 됩니다. 이처럼 세상이 아무리 예수님을 모함하려 해도 진리를 숨길 수는 없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왕 되심을 선포하기 위해 어떤 삶을 살겠습니까?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세상에 당당하게 선언하는 믿음을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20-05-13. QT큐티체조. 요한복음 John 18:38~19:11.

간단설명. 진리를 모르면 무리를 따른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John 18:38~19:11
한글성경.
18.38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19.1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영어성경.
18.38″What is truth?” Pilate asked. With this he went out again to the Jews and said, “I find no basis for a charge against him. 39But it is your custom for me to release to you one prisoner at the time of the Passover. Do you want me to release ‘the king of the Jews’?” 40They shouted back, “No, not him! Give us Barabbas!” Now Barabbas had taken part in a rebellion. 19.1Then Pilate took Jesus and had him flogged. 2The soldiers twisted together a crown of thorns and put it on his head. They clothed him in a purple robe 3and went up to him again and again, saying, “Hail, king of the Jews!” And they struck him in the face. 4Once more Pilate came out and said to the Jews, “Look, I am bringing him out to you to let you know that I find no basis for a charge against him.” 5When Jesus came out wearing the crown of thorns and the purple robe, Pilate said to them, “Here is the man!” 6As soon as the chief priests and their officials saw him, they shouted, “Crucify! Crucify!” But Pilate answered, “You take him and crucify him. As for me, I find no basis for a charge against him.” 7The Jews insisted, “We have a law, and according to that law he must die, because he claimed to be the Son of God.” 8When Pilate heard this, he was even more afraid, 9and he went back inside the palace. “Where do you come from?” he asked Jesus, but Jesus gave him no answer. 10″Do you refuse to speak to me?” Pilate said. “Don’t you realize I have power either to free you or to crucify you?” 11Jesus answered, “You would have no power over me if it were not given to you from above. Therefore the one who handed me over to you is guilty of a greater sin.”

도움말.
자색 옷(19:2). 짙은 남색에 붉은 빛이 도는 색상. 당시 자색을 내는 염료가 고가였기 때문에 자색 옷은 왕족이나 귀족 또는 고관들만 입었음
마 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눅 22: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암 5:24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빌라도는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판단합니까?(18:38b, 19:4, 6)
⬇ 아래로 인간. 빌라도는 유대인들로부터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는 말을 듣자 어떻게 반응합니까?(19:8~9)
? 물어봐.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무죄임를 알면서도 왜 예수님을 석방하지 않았습니까?
!느껴봐. 예수님에 대해 공정한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한 빌라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진실과 진리 앞에서 세상의 눈치를 보며 두려워했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가 신앙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일이 있다면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하겠습니까?

Meditation.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무죄를 선언합니다(18:38b, 19:4, 6). 그리고 유대인들과 타협해 예수님을 석방하려고 했습니다. 먼저 유월절에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에 따라 예수님을 석방시키려 했지만, 유대인들은 강도 바라바를 석방하라고 외칩니다(18:39~40). 여론에 밀린 빌라도는 예수님께 핍박과 조롱을 가해 유대인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 했습니다(19: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죄가 신성모독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더욱 거세게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요구합니다(참조 마 26:65; 눅 22:70). 빌라도는 심문 과정에서 예수님의 무죄를 여러 번 확인했지만, 결국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생각해 유대인들의 잘못된 뜻에 따르고 맙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에게서 빌라도와 같은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상황과 상관없이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라(참조 암 5:24)는 말씀을 기억하며, 늘 신앙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언제나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흘려 보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