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각 성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던 예수님은 모인 무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등불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비유에 대한 풀이는 제자들에게만 허락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8:1-18
한글본문.
1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4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9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1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15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16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 After this, Jesus traveled about from one town and village to another,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The Twelve were with him, 2 and also some women who had been cured of evil spirits and diseases: Mary (called Magdalene) from whom seven demons had come out; 3 Joanna the wife of Cuza, the manager of Herod’s household; Susanna; and many others. These women were helping to support them out of their own means. 4 While a large crowd was gathering and people were coming to Jesus from town after town, he told this parable: 5 “A farmer went out to sow his seed. As he was scattering the seed, some fell along the path; it was trampled on, and the birds of the air ate it up. 6 Some fell on rock, and when it came up, the plants withered because they had no moisture. 7 Other seed fell among thorns, which grew up with it and choked the plants. 8 Still other seed fell on good soil. It came up and yielded a crop, a hundred times more than was sown.” When he said this, he called out, “He who has ears to hear, let him hear.” 9 His disciples asked him what this parable meant. 10 He said, “The knowledge of the secrets of the kingdom of God has been given to you, but to others I speak in parables, so that, ” ‘though seeing, they may not see; though hearing, they may not understand.’ 11 “This is the meaning of the parable: The seed is the word of God. 12 Those along the path are the ones who hear, and then the devil comes and takes away the word from their hearts, so that they may not believe and be saved. 13 Those on the rock are the ones who receive the word with joy when they hear it, but they have no root. They believe for a while, but in the time of testing they fall away. 14 The seed that fell among thorns stands for those who hear, but as they go on their way they are choked by life’s worries, riches and pleasures, and they do not mature. 15 But the seed on good soil stands for those with a noble and good heart, who hear the word, retain it, and by persevering produce a crop. 16 “No one lights a lamp and hides it in a jar or puts it under a bed. Instead, he puts it on a stand, so that those who come in can see the light. 17 For there is nothing hidden that will not be disclosed, and nothing concealed that will not be known or brought out into the open. 18 Therefore consider carefully how you listen. Whoever has will be given mor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thinks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도움말.
비유(4절). ‘파라볼레’라는 헬라어로, 깊은 영적 진리를 일상의 평범한 소재들로 설명하는 수사적 어법이다.

백 배(7절). 당시 평균작이 십 배인 것을 감안할 때 엄청난 수확량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인 풍성한 수확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이 땅에서 어떠한 사역을 하셨는가(1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인 복음을 듣는 마땅한 자세는 무엇인가(18절)?
? 물어봐.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10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인 복음을 늘 잘 깨닫고 있는가(10절)?
➡ 옆으로 실천해. 주님 앞으로 나아가 제자의 복을 더욱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내가 더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늘의 비밀을 푸는 열쇠, 깨달음.
예수님이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면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신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등불의 비유를 통해서 숨겨지고 감추어져 있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제자들에게 밝혀주신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깨닫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10절). ‘깨닫다’라는 헬라어는 ‘쉬니에미’(쉰: 같이, 히에미: 보내다, 가다)인데, ‘같이 보내다’, ‘같이 가다’라는 의미다. 곧 깨달음이란 지적인 이해의 차원을 넘어서, 삶의 모든 자리에서 말씀과 함께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 나라 비밀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삶에서 이루고 누리는 것이다. 또한 이 깨달음은 아무나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10절).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진정으로 깨달아 가고 있는가?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거닐고 그 나라를 누리고 있는가? 여전히 하나님 나라는 당신에게 비밀로 감추어져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는 제자가 되기 위해 당신이 더욱 분발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28. QT 큐티체조.

간단설명.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한 여인이 예수님께 향유를 붓자 소동이 일어난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죄인으로 여기는 시몬에게 많은 죄를 사함 받은 사람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가르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7:36-50
한글본문.
36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36 Now one of the Pharisees invited Jesus to have dinner with him, so he went to the Pharisee’s house and reclined at the table. 37 When a woman who had lived a sinful life in that town learned that Jesus was eating at the Pharisee’s house, she brought an ala-baster jar of perfume, 38 and as she stood behind him at his feet weeping, she began to wet his feet with her tears. Then she wiped them with her hair, kissed them and poured perfume on them. 39 When the Pharisee who had invited him saw this, he said to himself, “If this man were a prophet, he would know who is touching him and what kind of woman she is–that she is a sinner.” 40 Jesus an-swered him, “Simon,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Tell me, teacher,” he said. 41 “Two men owed money to a certain moneylender. One owed him five hundred denarii, and the other fifty. 42 Neither of them had the money to pay him back, so he canceled the debts of both. Now which of them will love him more?” 43 Simon replied, “I suppose the one who had the bigger debt canceled.” “You have judged correctly,” Jesus said. 44 Then he turned toward the woman and said to Simon, “Do you see this woman? I came into your house. You did not give me any water for my feet, but she wet my feet with her tears and wiped them with her hair. 45 You did not give me a kiss, but this woman, from the time I entered, has not stopped kissing my feet. 46 You did not put oil on my head, but she has poured perfume on my feet. 47 Therefore, I tell you, her many sins have been forgiven–for she loved much. But he who has been forgiven little loves little.” 48 Then Jesus said to her, “Your sins are forgiven.” 49 The other guests began to say among themselves, “Who is this who even forgives sins?” 50 Jesus said to the woman, “Your faith has saved you; go in peace.”

도움말.
그 발에 입맞추고(38절). 헌신적인 복종과 존경을 표하는 행동이며, 특히 원문에서 반복적인 행동을 뜻하는 미완료 시제를 쓰고 있는 것을 볼 때 예수님이 들어오신 후 계속해서 그 발에 입을 맞췄음을 알 수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48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을 대하는 여인의 자세는 어떠한가(37-38절)?
? 물어봐. 어떤 사람이 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47절)?
! 느껴봐. 나는 넘치도록 헌신하는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긴 적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의 물질관과 재정 활용 방법에 있어서 변화되어야 할 점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시몬과 예수님의 저울질.
시몬이 예수님을 집으로 모셨다. 예수님도 기꺼이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으셨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신 시몬의 내면은 여전히 바리새인의 것이었다. 그는 준비한 만찬이 진행되던 중에 예수님께 나아가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닦고 향유를 부은 여인으로 인해서 소동이 일어나자, 마음속으로 그 여인을 정죄한다. 마음의 저울에 그 여인의 죄를 달아보고 있는 것이다(39절). 바리새인의 관점과 방식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 때 예수님이 시몬을 부르신다. 탕감 받은 빚의 양에 관한 질문을 주시면서, 사람이 지은 죄의 분량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의 분량을 재어보게 하신다(41-42절). 사람을 볼 때 마음의 저울에 달아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친히 가르쳐 주신다.
당신은 예수님을 인생 집에 모셨는가? 그러나 여전히 벗어버리지 못하는 옛 사람의 방식 때문에 예수님과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지는 않는가?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어떠한 변화가 있어야 예수님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