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도 끈질기게 간구하는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밤낮 부르짖는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겠느냐고 역설하시며 끈질긴 기도를 촉구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8:1-8
한글본문.
1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영어본문.
1 Then Jesus told his disciples a parable to show them that they should always pray and not give up. 2 He said: “In a certain town there was a judge who neither feared God nor cared about men. 3 And there was a widow in that town who kept coming to him with the plea, ‘Grant me justice against my adversary.’ 4 “For some time he refused. But finally he said to himself, ‘Even though I don’t fear God or care about men, 5 yet because this widow keeps bothering me, I will see that she gets justice, so that she won’t eventually wear me out with her coming!’ ” 6 And the Lord said, “Listen to what the unjust judge says. 7 And will not God bring about justice for his chosen ones, who cry out to him day and night? Will he keep putting them off? 8 I tell you, he will see that they get justice, and quickly. However,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the earth?”

도움말.
괴롭게 하리라(5절). 헬라어로 ‘휘포피아조’로서 문자적으로 눈 아래 부분(휘포피온)을 친다라는 의미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응답하시는가(7-8절)?
⬇ 아래로 인간.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가(1절)?
? 물어봐. 인자 되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세상에서 무엇을 보기 원하시는가(8절)?
! 느껴봐. 나의 기도는 믿음의 인내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쉽게 포기하지 말고 좀 더 인내하며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물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재림의 날까지 항상 낙심치 말고 기도할 것을 교훈하시면서 ‘하물며’(7절)의 논법, 곧 ‘칼와호멜’이라는 수사적 기법을 활용하신다. 어떠한 작은 것에 해당하는 진리는 더 비중 있고 큰 것에 좀 더 확실하게 적용된다는 논리다. 예수님이 그 교훈을 위해 비유 속에 중요하게 등장시키는 인물은 불의한 재판장이다. 그 재판장은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한 과부에 대해 오직 끈질긴 간청 때문에 원한을 풀어주었다고 예증하시면서(5절), ‘하물며’ 그러한 재판장에 비할 바 없이 자비롭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자녀들의 부단한 간청에 더욱 그러하지 않으시겠느냐고 논증하신다(7절). 그러나 예수님은 재림의 날이 가까워 올 때에 그러한 믿음을 가진 기도자들이 얼마나 있을 것인지를 안타깝게 질의하신다(8절).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은 불굴의 기도자가 되어 무릎으로 그 날을 맞이하며 나아가야 한다. 당신은 지금 말세에 주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불굴의 기도자인가? 다시 붙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간곡한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