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설명. 유대인들이 신성모독을 빌미삼아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하자 예수님은 자신이 행하시는 아버지의 일을 보고 자신을 믿으라고 촉구하시고, 그들을 피해 요단 강 건너편으로 옮겨가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0:29-42
한글본문.
29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40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영어본문.
29 My Father, who has given them to me, is greater than all; no one can snatch them out of my Father’s hand. 30 I and the Father are one.” 31 Again the Jews picked up stones to stone him, 32 but Jesus said to them, “I have shown you many great miracles from the Father. For which of these do you stone me?” 33 “We are not stoning you for any of these,” replied the Jews, “but for blasphemy, because you, a mere man, claim to be God.” 34 Jesus answered them, “Is it not written in your Law, ‘I have said you are gods’? 35 If he called them ‘gods,’ to whom the word of God came–and the Scripture cannot be broken– 36 what about the one whom the Father set apart as his very own and sent into the world? Why then do you accuse me of blasphemy because I said, ‘I am God’s Son’? 37 Do not believe me unless I do what my Father does. 38 But if I do it, even though you do not believe me, believe the miracles, that you may know and understand that the Father is in me, and I in the Father.” 39 Again they tried to seize him, but he escaped their grasp. 40 Then Jesus went back across the Jordan to the place where John had been baptizing in the early days. Here he stayed 41 and many people came to him. They said, “Though John never performed a miraculous sign, all that John said about this man was true.” 42 And in that place many believed in Jesus.
도움말.
요단 강 저편(40절). 세례 요한의 활동 본거지(요 1:28)였던 베뢰아 지방을 지칭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와 성자 예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30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믿는 사람에게는 어떤 결과가 생겨나는가(38절)?
? 물어봐. 요단 강 건너편 요한이 세례 주던 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은 이유는 무엇인가(41절) ?
! 느껴봐. 나는 세례 요한처럼 예수님에 대한 참된 증언을 하기에 힘쓰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더욱 잘 감당하기 위해서 분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한 사람의 증언의 톡톡한 무게감
유대인들의 의혹(24절)을 일소하기 위해 예수님이 선언하신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30절). 예수님의 정체에 대해 이보다 더 분명하고 확실한 답이 또 있을까. 정답이 주어졌지만 오히려 그들은 신성모독을 빌미 삼아 저마다 손에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 한다(31절). 예수님은 다시 한 번 그가 친히 행하신 표적이라도 믿을 것을 촉구하시지만(38절) 그들은 아예 예수님을 체포하려고 달려든다(39절). 그들의 손아귀를 벗어나시기 위해 예수님이 요단 강 건너편에 이르신다. 그런데 이곳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 어떤 표적을 행하셨다는 언급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41-42절). 강 건너편과는 너무도 다른 풍경이다. 표적도 먹혀들지 않는 그 곳과는 너무도 달랐다. 이곳에는 다름 아닌 세례 요한이 있었다. 일찍이 그가 증언한 “말”(41절)이 이곳에 믿음의 첩경을 열어 놓은 것이다.
한 사람의 참된 증언이 믿음의 하이웨이를 닦는다. 그 길을 따라 주님이 오실 때 믿음의 소통과 역사가 나타난다. 당신은 삶의 자리에서 참된 증언을 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