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많은 표적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 믿는 사람들도 출교가 두려워서 믿음을 드러내지 못한다. 예수님은 당신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되리라고 거듭 선포하신다.

성경본문. 요한복음 12:37-50
한글본문.
37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4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37 Even after Jesus had done all these miraculous signs in their presence, they still would not believe in him. 38 This was to fulfill the word of Isaiah the prophet: “Lord, who has believed our message and to whom has the arm of the Lord been revealed?” 39 For this reason they could not believe, because, as Isaiah says elsewhere: 40 “He has blinded their eyes and deadened their hearts, so they can neither see with their eyes, nor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nor turn–and I would heal them.” 41 Isaiah said this because he saw Jesus’ glory and spoke about him. 42 Yet at the same time many even among the leaders believed in him. But because of the Pharisees they would not confess their faith for fear they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43 for they loved praise from men more than praise from God. 44 Then Jesus cried out, “When a man believes in me, he does not believe in me only, but in the one who sent me. 45 When he looks at me, he sees the one who sent me. 46 I have come into the world as a light, so that no one who believes in me should stay in darkness. 47 “As for the person who hears my words but does not keep them, I do not judge him. For I did not come to judge the world, but to save it. 48 There is a judge for the one who rejects me and does not accept my words; that very word which I spoke will condemn him at the last day. 49 For I did not speak of my own accord, but the Father who sent me commanded me what to say and how to say it. 50 I know that his command leads to eternal life. So whatever I say is just what the Father has told me to say.”

도움말.
완고하게(40절). 헬라어 ‘포로오’로서, 질긴 가죽을 뜻하는 ‘포로스’에서 나왔다. 감각과 감정이 무뎌진 심각한 심적 상태를 의미한다.
관리(41절). 유대인 공회의 지도자들이다. 니고데모(요 3:1)와 아리마대 요셉(요 19:38)도 포함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47절)?
⬇ 아래로 인간. 믿음을 가진 관리들이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어 말하지 못한 근본적 이유는 무엇인가(42-43절)?
? 물어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어둠에 거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46절)?
! 느껴봐. 나는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더 구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믿음을 드러내 보이고 말하는 일에서 실패할 때는 언제인가?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Meditation. 두 영광의 대결 구도
그토록 많은 표적이 예수님을 통해 드러났으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37절). 그들은 믿음의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40절). 또한 믿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출교를 두려워해 드러내어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42절). 그들은 믿음의 선물을 받기는 했지만 그것을 누리지는 못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특히 이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을 향해 도전하신다.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43절). 믿음을 가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추구하고 바랄 때 믿음의 선물은 온전하게 누릴 수 없는 것이다. 이어 예수님은 “나를 믿는 것”(44, 46절)의 의미를 다시 밝히시면서, 그 믿음의 선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궁극적 유익이 영생(50절)임을 역설하신다.
삶은 두 영광이 대결하는 프레임 속에 존재한다.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러나 그 둘 중 오직 한 가지를 선택할 때 참된 영생을 누릴 수 있다. 당신은 지금 어떠한 영광을 구하고 있는가? 매 순간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며 달려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6-02-28. 주일에는 읽는 QT. 안식을 누리고 계십니까? 4

간단설명. 주일이 지나고 월요일이 온다는 사실은 우리의 짧은 안식일 축하가 언젠가 하나님 앞에서 누릴 영원한 향연의 맛보기일 뿐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상기시켜 준다. - 마르바 던

성경본문. 시편 150:1-6
한글본문.
1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영어본문.
1 Praise the LORD. Praise God in his sanctuary; praise him in his mighty heavens. 2 Praise him for his acts of power; praise him for his surpassing greatness. 3 Praise him with the sounding of the trumpet, praise him with the harp and lyre, 4 praise him with tambourine and dancing, praise him with the strings and flute, 5 praise him with the clash of cymbals, praise him with resounding cymbals. 6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Meditation. 맘껏 즐겨라(feasting)
대부분의 청년대학부 모임이 주일 오후에 있어 실행하기 쉽지 않지만, 사실 주일은 엄숙한 예배나 분주한 사역을 넘어 축제처럼 즐기는 날이어야 합니다. 주일은 하던 일을 그치고, 충분한 쉼을 누리며, 안식의 가치를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매주 종말론적인 파티의 흥겨움과 축제를 즐기는 날이어야 합니다.

안식을 주제로 하는 책들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얘기가 있는데,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여왕이라 부르면서 그녀를 맞기 위해 집안을 준비하고 모든 것을 아름답게 정돈한다고 합니다. 마르바 던도 주일의 안식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좋은 음식과 음악을 준비해 친구들과 의도적으로 이 특별한 날을 누렸다고 합니다.

축제는 혼자 즐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때 그 즐거움과 기쁨이 배가되는 법입니다. 누군가를 초대해 조촐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대접하며, 풍성한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함께 찬양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주일을 보내는 것일까요. 공동체에 축하할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축하하며, 축하할 일이 없는 날에는 축하할 일을 만들어 보십시오!

“축하(celebration)는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높이는 것이다. 축하는 우리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 주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축하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축하는 팔을 벌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창조자께 돌아가는 것이다.” (사라 웬저 쉔크)

기도
“안식을 마음껏 누리고 축하할 줄 알게 하시고, 특히 공동체와 친구들과 함께 주님의 아름다움을 힘껏 찬양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