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 QT큐티체조. 사사기 13:15-25.

간단설명. 마노아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도 불꽃에 휩싸여 올라갔다. 이후 마노아 부부는 아들을 낳아 이름을 삼손이라 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3:15-25
한글본문.
15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영어본문.
15.Manoah said to the angel of the LORD, “We would like you to stay until we prepare a young goat for you.” 16.The angel of the LORD replied, “Even though you detain me, I will not eat any of your food. But if you prepare a burnt offering, offer it to the LORD.” (Manoah did not realize that it was the angel of the LORD.) 17.Then Manoah inquired of the angel of the LORD, “What is your name, so that we may honor you when your word comes true?” 18.He replied, “Why do you ask my name? It is beyond understanding. ” 19.Then Manoah took a young goat, together with the grain offering, and sacrificed it on a rock to the LORD. And the LORD did an amazing thing while Manoah and his wife watched: 20As the flame blazed up from the altar toward heaven, the angel of the LORD ascended in the flame. Seeing this, Manoah and his wife fell with their faces to the ground. 21.When the angel of the LORD did not show himself again to Manoah and his wife, Manoah realized that it was the angel of the LORD. 22.”We are doomed to die!” he said to his wife. “We have seen God!” 23.But his wife answered, “If the LORD had meant to kill us, he would not have accepted a burnt offering and grain offering from our hands, nor shown us all these things or now told us this.” 24.The woman gave birth to a boy and named him Samson. He grew and the LORD blessed him, 25.and the Spirit of the LORD began to stir him while he was in Mahaneh Dan, between Zorah and Eshtaol.

도움말.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15절). 직역하면 ‘제발 우리가 당신을 잡을 수 있게 해달라’로, 대접할 시간을 좀 달라는 히브리식 표현이다.
기묘자(18절). 히브리어 ‘필리’로 놀라운, 이해할 수 없는이 란 뜻이며, 이는 그가 신비로운 존재이기에 마노아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적(19절). 이는 ‘기묘자’(히. 필리)와 같은 어원에서 온 단어(히. 마플리)로, ‘놀라게 만드는 것’, ‘이해할 수 없는 것’이란 뜻이다.
죽이려 하셨더라면(23절). 직역하면 ‘죽이는 것을 기뻐하셨다면’이다.
삼손(24절). 작은 태양이란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호와의 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계시하는가(18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22-23절)?
? 물어봐. 마노아의 아내가 아들의 이름을 ‘삼손’이라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24절, 뜻풀이 참조)?
! 느껴봐. 나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자라가려면 무엇을 힘쓰고, 무엇을 피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가 등장하자 허둥대면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할 테니 가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다(15절). 여호와의 사자는 먹지 않을 것이고, 드리려면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라고 한다(16절).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도 누구인줄 모르고 이름을 묻는다(17절). 그러자 그는 ‘기묘자’로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18절).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지고 오자 불꽃이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도 함께 그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다(20절). 이 놀라운 사건 앞에 마노아는 벌벌 떨며 여호와를 보았으니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한다(22절).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을 곁에서 지켜봤던 그의 아내는 담담하게 남편을 위로한다. 이러한 위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기반한 것이었다(23절).
나는 매순간 하나님의 섭리를 어느 정도 확신하는가? 혹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모자라 허둥대거나 당황하지는 않는가? 주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자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5-17. QT큐티체조. 사사기 13:8-14.

간단설명. 아내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마노아는 하나님께 기도해 사자를 보내줄 것을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나타나 아이를 키울 규례를 전달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3:8-14
한글본문.
8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영어본문.
8.Then Manoah prayed to the LORD : “O LORD, I beg you, let the man of God you sent to us come again to teach us how to bring up the boy who is to be born.” 9.God heard Manoah, and the angel of God came again to the woman while she was out in the field; but her husband Manoah was not with her. 10The woman hurried to tell her husband, “He’s here! The man who appeared to me the other day!” 11.Manoah got up and followed his wife. When he came to the man, he said, “Are you the one who talked to my wife?” “I am,” he said. 12.So Manoah asked him, “When your words are fulfilled, what is to be the rule for the boy’s life and work?” 13.The angel of the LORD answered, “Your wife must do all that I have told her. 14.She must not eat anything that comes from the grapevine, nor drink any wine or other fermented drink nor eat anything unclean. She must do everything I have commanded her.”

도움말.
내가 그로다(11절). 히브리어 ‘아니’로 ‘나다’란 뜻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12절). 직역하면 ‘아이의 규례와 그의 행할 것은 무엇입니까?’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떻게 응답하셨는가(8-9절)?
⬇ 아래로 인간.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자에게 무엇을 묻는가(12절)?
? 물어봐. 마노아는 왜 응답의 현장에 아내와 함께 있지 않았을까(9-10절)?
! 느껴봐. 나는 기도한 것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며 적극적으로 응답을 기다리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세상에서 거룩을 드러내야 할 성도로서 일상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희망은 하나님 앞에 선 1인에게 있다.
어두운 절망의 시대다. 아내가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났다고 해도 믿지 못하고, 다시 남편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대다. 그렇게 기도하고도 응답을 기대하지 않고 현장을 쉽게 떠나는 시대다(9절). 그럼에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마노아를 기다리시고(10절), 만나주시고, 거듭 확인시켜 주신다(11절). 하나님의 사자를 만난 마노아는 자녀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에 대한 규례와 양육지침을 받는다(13-14절). 핵심은 나면서부터 부정함을 멀리하고 계명을 지키는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큰 능력으로 블레셋을 일시에 물리치실 수도 있지만, 한 사람을 통해 거룩의 빛이 온 이스라엘에게 비추기 원하셨다. 하나님께는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서는 한 사람이 소중하다. 바로 이런 한 사람에게 희망이 있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떠한가?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소망을 두며 나아가는가? 혹 기도해도 응답을 기대하지 않고 불신자처럼 거룩의 빛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5-15. QT큐티체조. 사사기 13:1-7.

간단설명. 이스라엘 자손이 40년간 블레셋 사람의 손에 고통당할 때 단 지파 마노아의 아내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아들을 낳을 것을 예고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3:1-7
한글본문.
1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영어본문.
1.Again the Israelites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so the LORD delivered them into the hands of the Philistines for forty years. 2.A certain man of Zorah, named Manoah, from the clan of the Danites, had a wife who was sterile and remained childless. 3.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er and said, “You are sterile and childless, but you are going to conceive and have a son. 4.Now see to it that you drink no wine or other fermented drink and that you do not eat anything unclean, 5.because you will conceive and give birth to a son. No razor may be used on his head, because the boy is to be a Nazirite, set apart to God from birth, and he will begin the deliverance of Israel from the hands of the Philistines.” 6.Then the woman went to her husband and told him, “A man of God came to me. He looked like an angel of God, very awesome. I didn’t ask him where he came from, and he didn’t tell me his name. 7.But he said to me, ‘You will conceive and give birth to a son. Now then, drink no wine or other fermented drink and do not eat anything unclean, because the boy will be a Nazirite of God from birth until the day of his death.’ ”

도움말.
소라 땅, 단 지파(2절). 단 지파는 블레셋과 인접해 있었으며, 소라 땅은 해안 평원지역과 중앙산지 지역 중간의 쉐필라(구릉) 지역이다.
마노아(2절). 휴식, 안식처라는 뜻이다.
태에서 나옴으로부터(5절). 태에서부터, 즉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라는 뜻이다.
나실인(5절). 여호와께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기로 서원한 사람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목전에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어떻게 행하셨는가(1절)?
⬇ 아래로 인간. 아이를 나실인으로 키우기 위한 규정은 무엇인가(4-5절)?
? 물어봐. 하나님이 마노아의 가정에 나실인으로 살아야 할 아기를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5절)?
! 느껴봐. 나는 일평생 하나님께 구별된 신실한 사람으로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 가운데 거룩의 능력을 회복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거룩을 지키는 것이 능력이다.
이스라엘이 또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블레셋에 40년간 넘겨(1절), 이방민족의 통치 아래 신음하게 하셨다. 이런 이스라엘을 위해 한 구원자를 준비시켰는데, 생명을 출산할 능력을 상실한 한 불임여성을 통해 보내실 것이다. 이는 생명의 능력을 상실한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현실을 나타내기도 한다. 하나님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셔서 한 아들을 통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할 것이라 약속하셨다. 그러기 위해서 마노아 부부는 아들을 나실인으로 키워야 했다. 이는 날 때부터 온전히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해 바쳐진 사람을 말한다. 하나님은 그 아들이 태에서부터 죽는 날까지 나실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7절). 혼돈의 시대, 하나님이 나실인을 요구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거룩을 지켜가는 것이 능력이기 때문이다.
내 일상의 삶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거룩한가? 혼돈의 시대를 살면서 어떻게 내 삶에 거룩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5-15. QT큐티체조. 사사기 12:8-15.

간단설명. 입다 이후에 등장한 입산, 엘론, 압돈 등의 사사들이 활약했던 내용들을 다룬다.

성경본문. 사사기 12:8-15
한글본문.
8그 뒤를 이어 베들레헴의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9그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더니 그가 딸들을 밖으로 시집 보냈고 아들들을 위하여는 밖에서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왔더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칠 년이라 10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더라 11그 뒤를 이어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12스불론 사람 엘론이 죽으매 스불론 땅 아얄론에 장사되었더라 13그 뒤를 이어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14그에게 아들 사십 명과 손자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칠십 마리를 탔더라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팔 년이라 15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으매 에브라임 땅 아말렉 사람의 산지 비라돈에 장사되었더라

영어본문.
8.After him, Ibzan of Bethlehem led Israel. 9.He had thirty sons and thirty daughters. He gave his daughters away in marriage to those outside his clan, and for his sons he brought in thirty young women as wives from outside his clan. Ibzan led Israel seven years. 10.Then Ibzan died, and was buried in Bethlehem. 11.After him, Elon the Zebulunite led Israel ten years. 12.Then Elon died, and was buried in Aijalon in the land of Zebulun. 13.After him, Abdon son of Hillel, from Pirathon, led Israel. 14.He had forty sons and thirty grandsons, who rode on seventy donkeys. He led Israel eight years. 15.Then Abdon son of Hillel died, and was buried at Pirathon in Ephraim, in the hill country of the Amalekites.

도움말.
밖으로(9절). ‘타국으로’ 즉 ‘가나안 땅의 이방민족에게로’라는 뜻이다.
장사(10절). 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행위를 말한다.
비라돈(15절). 이스라엘 중앙산지 중간쯤 기드온의 고향 오브라(8:27)에서 서남쪽으로 불과 5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언덕지대에 있던 에브라임의 성읍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여러 사사가 교체되는 동안 하나님이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 아래로 인간. 입산은 자녀들의 결혼을 어떻게 처리했는가(9절)?
? 물어봐. 압돈이 아들뿐 아니라 손자들에게도 나귀를 타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14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회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신 기회를 사적으로 이용하려는 유혹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Meditation.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는가.
입산, 엘론, 압돈으로 이어지는 사사들의 활동에서는 하나님의 역사를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이들은 사사라는 직분을 통해 사리사욕과 안정을 추구하는데 급급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종종 이전에 허락하셨던 평화를 찾아볼 수 없고, 그저 7-10년 사이의 짧은 기간을 통치하고 끝났을 뿐이다. 입산은 통치권 강화를 위해 자녀들을 가나안 민족과 결혼시켰는데(9절), 하나님이 끔찍이 싫어하시는 일이다. 엘론은 다른 아무것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데(11절), 하나님의 역사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인시키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압돈에게 아들만 40명이 있었다는 것은 아내를 여럿 두었다는 것을 의미하고(신 17:17), 자녀만 아니라 손자들에게도 고급 승용차에 해당하는 어린 나귀를 제공해 부귀와 안위를 위해 사사라는 직분을 이용했음을 보여준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 직위 등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와 영광을 드러내기에 힘쓰는가? 혹 내 유익과 만족을 위해 이용하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5-14. QT큐티체조. 사사기 12:1-7.

간단설명. 에브라임 지파가 입다에게 자신들을 전쟁에 부르지 않았다며 이들을 불사르리라 위협하고, 입다는 이에 맞서 싸워 동족 4만 2천을 살해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2:1-7
한글본문.
1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하니 2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3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4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 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7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육 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에 있는 그의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영어본문.
1.The men of Ephraim called out their forces, crossed over to Zaphon and said to Jephthah, “Why did you go to fight the Ammonites without calling us to go with you? We’re going to burn down your house over your head.” 2.Jephthah answered, “I and my people were engaged in a great struggle with the Ammonites, and although I called, you didn’t save me out of their hands. 3.When I saw that you wouldn’t help, I took my life in my hands and crossed over to fight the Ammonites, and the LORD gave me the victory over them. Now why have you come up today to fight me?” 4.Jephthah then called together the men of Gilead and fought against Ephraim. The Gileadites struck them down because the Ephraimites had said, “You Gileadites are renegades from Ephraim and Manasseh.” 5.The Gileadites captured the fords of the Jordan leading to Ephraim, and whenever a survivor of Ephraim said, “Let me cross over,” the men of Gilead asked him, “Are you an Ephraimite?” If he replied, “No,” 6.they said, “All right, say ‘Shibboleth.’ ” He said, “Sibboleth,” because he could not pronounce the word correctly, they seized him and killed him at the fords of the Jordan. Forty-two thousand Ephraimites were killed at that time. 7.Jephthah led Israel six years. Then Jephthah the Gileadite died, and was buried in a town in Gilead.

도움말.
쳐서 무찔렀으니(4절). 히브리어 ‘나카’로 정복전쟁에 사용된 단어다.
나루턱(5절). 나룻배를 대는 일정한 자리를 말한다.
쉽볼렛(6절). ‘흐르는 시내’라는 의미다.
십볼렛(6절). ‘밀 이삭’이라는 뜻이다.
그가…사사가 된 지 육 년이라(7절). 그가 6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에브라임이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입다를 어떻게 도우셨는가(3절)?
⬇ 아래로 인간.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에게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무엇인가(1절)?
? 물어봐.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쉽볼렛이라 발음하도록 한 이유는 무엇인가(6절)?
! 느껴봐. 나는 다른 이들이 잘되는 것을 축복하는가, 시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부당한 문제제기와 시비에도 어떻게 공동체의 샬롬을 지켜나갈 수 있겠는가?

Meditation. 샬롬을 지켜야 사사다.
에브라임 지파는 입다에게 왜 부르지 않았느냐고 따지면서(1절), 입다와 그의 집을 ‘불사르리라’고 윽박지른다. 또 길르앗 사람들을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 에브라임과 므낫세 사이에 끼어있다고 비아냥거린다(4절). 이들이 므낫세 반 지파로 요단 동쪽에 거주한 것을 비하하는 표현인데, 약속의 땅인 요단 서쪽에 거주하는 자들에 비해 못하다고 무시한 것이다. 한동안 형제들에게서 쫓겨나 피해 있었던 불우했던 과거를 건드리자(11:1, 3), 입다는 여호와가 하신 일을 왜 참견하느냐는 식으로 이들의 심기를 매섭게 공격한다(3절). 그리고는 기드온처럼 더 이상의 화해 시도를 하지 않고 군사를 소집해 에브라임과 싸웠다(8:2-3 참조). 결국 에브라임 동족 4만 2천이 죽고, 그는 겨우 6년의 짧은 기간만을 통치했으며, 그의 사후에 이스라엘 땅에는 평화가 깃들지 못했다(7절, 8:28 참조).
나는 공동체의 갈등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때로 내 가슴에 불을 지르는 비아냥과 비난 조의 말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