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0. QT큐티체조. 사사기 11:12-22.

간단설명. 입다는 암몬 왕에게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이유를 묻고 이에 역사적 과거를 회상하며 암몬 왕이 주장하는 것이 부당함을 설명한다.

성경본문. 사사기 11:12-22
한글본문.
12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들을 보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하니 13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사자들에게 대답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점령했기 때문이니 이제 그것을 평화롭게 돌려 달라 하니라 14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다시 사자들을 보내 15그에게 이르되 입다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을 점령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6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광야로 행하여 홍해에 이르고 가데스에 이르러서는 17이스라엘이 사자들을 에돔 왕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청하건대 나를 네 땅 가운데로 지나게 하라 하였으나 에돔 왕이 이를 듣지 아니하였고 또 그와 같이 사람을 모압 왕에게도 보냈으나 그도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가데스에 머물렀더니 18그 후에 광야를 지나 에돔 땅과 모압 땅을 돌아서 모압 땅의 해 뜨는 쪽으로 들어가 아르논 저쪽에 진 쳤고 아르논은 모압의 경계이므로 모압 지역 안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으며 19이스라엘이 헤스본 왕 곧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당신의 땅으로 지나 우리의 곳에 이르게 하라 하였으나 20시혼이 이스라엘을 믿지 아니하여 그의 지역으로 지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의 모든 백성을 모아 야하스에 진 치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21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의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시매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그 땅 주민 아모리 족속의 온 땅을 점령하되 22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와 광야에서부터 요단까지 아모리 족속의 온 지역을 점령하였느니라

영어본문.
12.Then Jephthah sent messengers to the Ammonite king with the question: “What do you have against us that you have attacked our country?” 13.The king of the Ammonites answered Jephthah’s messengers, “When Israel came up out of Egypt, they took away my land from the Arnon to the Jabbok, all the way to the Jordan. Now give it back peaceably.” 14.Jephthah sent back messengers to the Ammonite king, 15.saying: “This is what Jephthah says: Israel did not take the land of Moab or the land of the Ammonites. 16.But when they came up out of Egypt, Israel went through the desert to the Red Sea and on to Kadesh. 17.Then Israel sent messengers to the king of Edom, saying, ‘Give us permission to go through your country,’ but the king of Edom would not listen. They sent also to the king of Moab, and he refused. So Israel stayed at Kadesh. 18.”Next they traveled through the desert, skirted the lands of Edom and Moab, passed along the eastern side of the country of Moab, and camped on the other side of the Arnon. They did not enter the territory of Moab, for the Arnon was its border. 19.”Then Israel sent messengers to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ruled in Heshbon, and said to him, ‘Let us pass through your country to our own place.’ 20.Sihon, however, did not trust Israel to pass through his territory. He mustered all his men and encamped at Jahaz and fought with Israel. 21.”Then the LORD, the God of Israel, gave Sihon and all his men into Israel’s hands, and they defeated them. Israel took over all the land of the Amorites who lived in that country, 22.capturing all of it from the Arnon to the Jabbok and from the desert to the Jordan.

도움말.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12절). ‘너와 나 사이에 무슨 원한이 있느냐’, ‘너는 왜 나에게 적대적이냐’라는 의미다.
아르논(18절). 요단강 동쪽 고원지대에서 발원해 사해 동쪽 중간 지점으로 흘러 들어오는 강 또는 골짜기의 이름으로 모압의 경계가 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이스라엘이 시혼과 모든 백성을 쳐서 승리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21절)?
⬇ 아래로 인간.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과 싸우려는 이유는 무엇인가(13절)?
? 물어봐. 입다는 암몬 자손의 오해를 어떻게 설명하는가(15-22절)?
! 느껴봐. 나는 상대방의 부당한 주장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상대방의 오해를 논리정연하고도 부드럽게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editation. 하나님 백성의 선명한 논리를 붙들라
입다가 군사령관이 되자마자 한 것은 암몬 자손에게 사자를 보내 쳐들어온 이유를 묻는 것이었다(12절). 암몬 왕은 원래 요단 동쪽 사해 중간 지점에 있는 아르논 강에서부터 갈릴리 호수와 사해 중간쯤 위치한 얍복강 지역이 자신의 땅이었는데 이스라엘이 부당하게 점령한 것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응답한다(13절). 입다는 다시 사자를 보내 이들의 주장이 말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각 나라의 경계를 지날 때마다 그 땅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허락하지 않을 때는 그 땅의 경계를 돌아갔다. 뿐만 아니다. 아모리왕 시혼은 허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군사를 이끌고 와서 진을 치고 맞붙으려 했다. 이런 모습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이 땅을 넘겨주셨던 것이다. 입다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상대가 화를 내며 감정적으로 시비를 걸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나님 백성으로서 분명하고도 정당한 논리를 차분히 설명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