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4.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8:21-30.

간단설명. 에스라는 여행을 시작하기 전 금식을 선포하고, 성전의 기물을 운반할 이들에게 책임을 부과한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8:21-30
한글본문.
21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24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25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27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 그릇이 두 개라 28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영어본문.
21.There, by the Ahava Canal, I proclaimed a fast, so that we might humble ourselves before our God and ask him for a safe journey for us and our children, with all our possessions. 22.I was ashamed to ask the king for soldiers and horsemen to protect us from enemies on the road, because we had told the king, “The gracious hand of our God is on everyone who looks to him, but his great anger is against all who forsake him.” 23.So we fasted and petitioned our God about this, and he answered our prayer. 24.Then I set apart twelve of the leading priests, together with Sherebiah, Hashabiah and ten of their brothers, 25.and I weighed out to them the offering of silver and gold and the articles that the king, his advisers, his officials and all Israel present there had donated for the house of our God. 26.I weighed out to them 650 talents of silver, silver articles weighing 100 talents, 100 talents of gold, 27.20 bowls of gold valued at 1,000 darics, and two fine articles of polished bronze, as precious as gold. 28.I said to them, “You as well as these articles are consecrated to the LORD. The silver and gold are a freewill offering to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29.Guard them carefully until you weigh them out in the chambers of the house of the LORD in Jerusalem before the leading priests and the Levites and the family heads of Israel.” 30.Then the priests and Levites received the silver and gold and sacred articles that had been weighed out to be taken to the house of our God in Jerusalem.

도움말.
아하와 강(21절). 바벨론의 서북방을 흐르는 유프라테스 강의 지류다.
달란트(26절). 무게의 단위로 약 34kg 정도다.
다릭(27절). 무게의 단위로 한 다릭이 8.4g, 천 다릭이 8.4kg에 해당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에스라의 기도에 어떻게 반응하셨는가(23절)?
⬇ 아래로 인간.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21절)?
? 물어봐. 에스라가 금식하며 평탄한 길을 기도한 이유는 무엇인가(22절)?
! 느껴봐. 나는 공동체에 새롭게 합류한 이들을 신뢰하며 적극적으로 일을 맡기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평탄한 길을 어떻게 경험해 나갈 수 있을까?

Meditation. 하나님이 최후의 보루이신가.
에스라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 전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한다(21절). 이렇게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평탄한 길을 구하기 위함인데, 느헤미야 때처럼 왕의 호위군대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만 의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군대의 도움을 받지 않는 것이 불신앙적인 행동은 아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전에 왕에게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라고 소개했고, 이런 하나님을 입증하고 싶었기 때문이다(22절). 여기에는 이 모든 여건 중에 하나님만이 에스라와 귀환공동체가 의지할 최후의 보루(기반이나 발판)라는 믿음이 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손길을 적극적으로 인정했기에 에스라는 갓 합류한 레위인도 귀환 행렬의 의무 분담에 적극 합류시킨다(24절).
하나님은 진정 내 삶의 여정과 계획에서 최선책이자 최후의 보루이신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적극적으로 내 삶의 반석으로 끌어들이려면 어떤 결단과 변화가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