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6.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6:13-18.

간단설명. 성전재건이 형통하게 진행되어 마침내 끝나게 되고, 이에 즐거이 성전봉헌식을 거행한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6:13-18
한글본문.
13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14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15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16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17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니라

영어본문.
13.Then, because of the decree King Darius had sent, Tattenai, governor of Trans-Euphrates, and Shethar-Bozenai and their associates carried it out with diligence. 14.So the elders of the Jews continued to build and prosper under the preaching of Haggai the prophet and Zechariah, a descendant of Iddo. They finished building the temple according to the command of the God of Israel and the decrees of Cyrus, Darius and Artaxerxes, kings of Persia. 15.The temple was completed on the third day of the month Adar, in the sixth year of the reign of King Darius. 16.Then the people of Israel–the priests, the Levites and the rest of the exiles–celebrated the dedication of the house of God with joy. 17.For the dedication of this house of God they offered a hundred bulls, two hundred rams, four hundred male lambs and, as a sin offering for all Israel, twelve male goats, one for each of the tribes of Israel. 18.And they installed the priests in their divisions and the Levites in their groups for the service of God at Jerusalem, according to what is written in the Book of Moses.

도움말.
신속히(13절). 부지런히, 열심히, 성심성의껏 등의 의미가 있다.
다리오 왕 제육년(15절). BC 515년으로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이후 약 70년이 지난 시간이다(렘 25:11-12, 29:10 참조).
아달월(15절). 12월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성전을 재건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는가(14절)?
⬇ 아래로 인간. 성전 봉헌식 때 이스라엘 자손들은 어떻게 감사를 표현하는가(17절)?
? 물어봐. 성전건축이 다리오 왕 제육년에 마쳤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15절)?
! 느껴봐. 성전건축을 마쳤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 중 반드시 마무리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어떻게 잘 마칠 수 있을까?

Meditation. 반드시 끝난다.
때로 막막해 보이고 암담하기까지 했던 성전건축이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끝났다(14-15절). 하나님은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게 하셨을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이 모든 고난의 역풍들이 하나도 헛되이 찾아온 것이 아니라, 결국은 이 모든 것이 합력해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이다(롬 8:28 참조). 이들이 성전을 완공한 다리오 왕 제6년은 예레미야가 예언한 회복의 기간 70년이 끝나는 때다. 일부러 시기를 맞추기 위해 느릿느릿한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여건에서 이들은 성심성의껏 부지런히 최선을 다해 재건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합력해 하나님의 약속의 때를 성취했다. 이처럼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더뎌보여도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이 시작하시는 역사는 그 분의 능력으로 반드시 끝난다.
내게 맡기신 일 가운데 힘들고 더디게 느껴져 포기한 것은 없는가? 어떻게 하면 이 사명을 반드시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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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QT큐티체조. 에스라 Ezra 6:1-12.

간단설명. 다리오 왕은 악메다 궁성의 문서창고에서 고레스 왕의 조서를 확인하고 성전재건을 허락한다.

성경본문. 에스라 Ezra 6:1-12
한글본문.
1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2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하였으되 3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4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5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6이제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관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7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 8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9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 10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11내가 또 명령을 내리노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의 집은 이로 말미암아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만일 왕들이나 백성이 이 명령을 변조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헐진대 그 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영어본문.
1.King Darius then issued an order, and they searched in the archives stored in the treasury at Babylon. 2.A scroll was found in the citadel of Ecbatana in the province of Media, and this was written on it: Memorandum: 3.In the first year of King Cyrus, the king issued a decree concerning the temple of God in Jerusalem: Let the temple be rebuilt as a place to present sacrifices, and let its foundations be laid. It is to be ninety feet high and ninety feet wide, 4.with three courses of large stones and one of timbers. The costs are to be paid by the royal treasury. 5.Also, the gold and silver articles of the house of God, which Nebuchadnezzar took from the temple in Jerusalem and brought to Babylon, are to be returned to their places in the temple in Jerusalem; they are to be deposited in the house of God. 6.Now then, Tattenai, governor of Trans-Euphrates, and Shethar-Bozenai and you, their fellow officials of that province, stay away from there. 7.Do not interfere with the work on this temple of God. Let the governor of the Jews and the Jewish elders rebuild this house of God on its site. 8.Moreover, I hereby decree what you are to do for these elders of the Jews in the construction of this house of God: The expenses of these men are to be fully paid out of the royal treasury, from the revenues of Trans-Euphrates, so that the work will not stop. 9.Whatever is needed–young bulls, rams, male lambs for burnt offerings to the God of heaven, and wheat, salt, wine and oil, as requested by the priests in Jerusalem–must be given them daily without fail, 10.so that they may offer sacrifices pleasing to the God of heaven and pray for the well-being of the king and his sons. 11.Furthermore, I decree that if anyone changes this edict, a beam is to be pulled from his house and he is to be lifted up and impaled on it. And for this crime his house is to be made a pile of rubble. 12.May God, who has caused his Name to dwell there, overthrow any king or people who lifts a hand to change this decree or to destroy this temple in Jerusalem. I Darius have decreed it. Let it be carried out with diligence.

도움말.
메대도 악메다 궁성(2절). 고레스 왕이 BC 550년 경에 정복한 바벨론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곳으로, 메대의 수도였다. 높은 고도에 위치해 바사 왕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됐다.
그 곳을 멀리하여(6절). 일종의 법률용어로 방해하지도 간섭하지도 말라는 접근금지 명령이다.
유다 총독(7절). 스룹바벨을 가리킨다.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11절). 재산을 몰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고레스 왕의 조서를 확인한 다리오 왕에게 어떤 마음을 주시는가(6-9절)?
⬇ 아래로 인간. 조서는 어디서 발견됐는가(2절)?
? 물어봐. 고레스 왕이 성전을 원래 규모보다 크게 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3절)?
! 느껴봐. 나는 모든 상황을 역전시키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를 반대하는 자들을 어떻게 믿음으로 지혜롭게 대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역풍이 순풍으로, 반대자가 후원자로
성전재건 앞에 당황했던 닷드내와 스달보스내는 곧장 다리오 왕에게 조서를 올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고난의 역풍이 불기를 기대하지만, 이러한 기대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다리오 왕은 멀리 악메다 궁으로 이관했던 고레스 왕의 조서를 철저하게 조사해 이스라엘 자손들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이에 왕은 조서를 내려 이스라엘 자손들의 성전재건을 계속하라고 허락하는 동시에(7절)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에게 접근 금지명령을 내린다(6절). 더 나아가 이들에게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으로 건축에 필요한 경비를 “끊임없이” 공급해 성전건축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면서 열심으로 후원하되 절대 간섭하지도 접근하지도 말라고 명령한다. 마침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불던 역풍이 순풍으로 바뀌었고, 극렬한 반대자들이 적극적인 후원자들로 바뀌었다.
나는 역풍을 순풍으로 바꾸시는 역전의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역전의 역사를 기대하며 나를 반대하는 이들을 넉넉하게 대할 수 있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