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1. QT큐티체조. 에베소서 Ephesians 4:1~6.

간단설명.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위해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4:1~6
한글본문.
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영어본문.
1As a prisoner for the Lord, then, I urge you to live a life worthy of the calling you have received. 2Be completely humble and gentle; be patient, bearing with one another in love. 3Make every effort to keep the unity of the Spirit through the bond of peace. 4There is one body and one Spirit–just as you were called to one hope when you were called– 5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 6one God and Father of all, who is over all and through all and in all.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부르심을 받은 성도의 합당한 삶은 어떠해야 합니까?(2~3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성도에게 강조한 내용은 무엇입니까?(4~6절)
? 물어봐. 바울이 교회의 하나 됨에 대해 강력히 권면한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느껴봐. 바울은 왜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가 알려진다고 했습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부름받은 성도로서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내가 성도와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해 사랑으로 용납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부름받은 성도라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서 부름받은 일에 합당한 삶이란, 교회의 하나 됨을 힘써 지키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겸손과 온유함을 유지해야 하고, 오래 참음을 바탕으로 용납하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2~3절). 특히 바울은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돼야 할 근거로 성령도 한 분이시고, 주도 한 분이시며, 하나님께서도 한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4~6절).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속성을 따라 교회와 성도의 분열을 기뻐하지 않으심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사실 성도라면 성령 안에서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에 대해 오래 참으며 용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사탄은 끊임없이 교회가 분열되도록 서로에 대한 용납보다 개인의 이해타산을 강조합니다. 각 사람의 이해타산은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에 두고,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으로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며 용납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1-10. QT큐티체조. 에베소서 Ephesians 3:14~21.

간단설명. 바울의 기도를 본받아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3:14~21
한글본문.
14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영어본문.
14For this reason I kneel before the Father, 15from whom his whole family in heaven and on earth derives its name. 16.I pray that out of his glorious riches he may strengthen you with power through his Spirit in your inner being, 17.so that Christ may dwell in your hearts through faith. And I pray that you, being rooted and established in love, 18.may have power, together with all the saints, to grasp how wide and long and high and deep is the love of Christ, 19.and to know this love that surpasses knowledge–that you may be filled to the measure of all the fullness of God. 20.Now to him who is able to do immeasurably more than all we ask or imagine, according to his power that is at work within us, 21.to him be glory in the church and in Christ Jesus throughout all generations, for ever and ever! Amen.

도움말.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18절). 인간의 합리적 사고를 벗어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표현하며 기도합니까?(14~15, 20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이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한 내용은 무엇입니까?(16~19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로 알도록 기도했습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며 기도합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바로 깨달아야 할 대상이 있다면 누구며, 그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의 기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하나님을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분으로 고백합니다(14~15절). 이는 그가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대변해 하나님만이 모든 민족의 유일한 창조주이심을 밝힌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하나님을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에 넘치도록 베푸시는 분으로 소개합니다(20절). 이는 하나님만이 인간이 구하는 것 이상으로 채워 주시는 전능자이심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바울은 하나님을 창조주이자 전능자로 바르게 인지한 상태에서 성도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속사람을 능력 가운데서 강건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뿌리내린 공동체로 기초를 세워 주셔서 그들도 하나님의 충만함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입니다(16~19절).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전제된 기도가 선행돼야 기도의 내용에 깊이와 너비가 더해져,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간구하게 됩니다. 나 역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보여 주신 사랑의 깊이를 바로 깨달아 간구할 때, 그 사랑을 제대로 전하는 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과 그의 사랑을 바로 알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2019-01-09. QT큐티체조. 에베소서 Ephesians 3:7~13.

간단설명. 복음의 일꾼으로서의 사명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3:7~13
한글본문.
7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영어본문.
7.I became a servant of this gospel by the gift of God’s grace given me through the working of his power. 8.Although I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God’s people, this grace was given me: to preach to the Gentiles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9.and to make plain to everyone the administration of this mystery, which for ages past was kept hidden in God, who created all things. 10.His intent was that now, through the church, the manifold wisdom of God should be made known to the rulers and authorities in the heavenly realms, 11.according to his eternal purpose which he accomplished in Christ Jesus our Lord. 12.In him and through faith in him we may approach God with freedom and confidence. 13.I ask you, therefore, not to be discouraged because of my sufferings for you, which are your glory.

도움말.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7절). 원문은 ‘내가 복음의 종이 되었다’라는 의미로, 때로는 ‘집사’, ‘봉사하는 사람’으로도 사용됨
딤전 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골 1: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의 선물은 무엇입니까?(7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예정하신 일은 무엇입니까?(10~11절)
? 물어봐. 바울은 왜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가 알려진다고 했습니까?
! 느껴봐. 교회를 통해 구원을 이뤄 가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의 선물은 무엇입니까? 나는 복음의 일꾼으로서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어떻게 참여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위해 종이 됐다고 고백합니다(7절). 당시 종은 주인의 재산에 불과한 사회적 약자 신분이었지만, 바울은 당당하게 자신을 복음의 종으로 소개합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인생은 예수님을 만나 완전히 변화됐기 때문입니다. 과거 바울은 복음에 대한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로 교회를 핍박했던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이 핍박했던 복음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바로 깨달았기에 복음의 종이라는 신분을 귀하게 여겼습니다(참조 딤전 1:13). 또한 바울은 교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복음을 선포하기로 영원 전부터 예정하셨음을 알립니다(10~11절). 그는 교회야말로 세상의 소망이며, 자신은 복음의 일꾼임과 동시에 교회의 일꾼이라고 소개합니다(참조 골 1:25). 이처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어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만을 온전히 증거하는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자로서, 오늘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의 일꾼이자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1-08. QT큐티체조. 에베소서 Ephesians 3:1~6.

간단설명. 언약의 상속자요 한 몸 된 지체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3:1~6

한글본문.
1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2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영어본문.
1.For this reason I, Paul, the prisoner of Christ Jesus for the sake of you Gentiles– 2.Surely you have heard about the administration of God’s grace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3.that is, the mystery made known to me by revelation, as I have already written briefly. 4.In reading this, then, you will be able to understand my insight into the mystery of Christ, 5.which was not made known to men in other generations as it has now been revealed by the Spirit to God’s holy apostles and prophets. 6.This mystery is that through the gospel the Gentiles are heirs together with Israel, members together of one body, and sharers together in the promise in Christ Jesus.

도움말.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1절).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의 정체성을 보여 줌
경륜(2절). 헬라어 ‘오코노미아’로 경영을 의미함. 여기서는 바울의 사도직을 수행하는 직무로 이해하는 것이 옳음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5절). 구약 시대에는 이방인에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의미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감옥에 갇힌 바울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어떻게 알았다고 고백합니까?(3절)
⬇ 아래로 인간. 바울에게 계시로 알려진 비밀의 내용은 무엇입니까?(6절)
? 물어봐. 복음으로 인해 이방인들도 상속자가 된다는 사실을 그리스도의 비밀이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4.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상속자가 되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계획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공동체 안의 다른 성도들과 한 몸 된 지체임을 깨달은 적은 언제였습니까? 나는 주변에 구원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임을 전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로마에서 구금된 상태였지만,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하다가 죄수의 신분이 된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1절). 오히려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구원 계획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음을 고백하며(2절), 계시를 통해 알게 된 비밀과도 같은 하나님의 계획을 성도들을 위해 간단히 기록했다고 말합니다(3절). 여기서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비밀이란 이방인도 유대인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됐으며, 한 몸 된 지체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됐다는 내용입니다(6절). 사실 바울이 비밀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대부분의 유대인이 여전히 전통적인 유대인의 구원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계시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비유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 지체로 사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깨달은 구원의 비밀을 온전히 전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구원관에 갇힌 자에게는 바른 교리로,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자에게는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복음 전파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이자 한 몸 된 지체로, 그리고 언약의 당사자로 사는 은혜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1-07. QT큐티체조. 에베소서 Ephesians 2:19~22.

간단설명. 서로 연결해 성전이 돼 가고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2:19~22
한글본문.
19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영어본문.
19.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s of God’s household, 20.built on the foundation of the apostles and prophets, with Christ Jesus himself as the chief cornerstone. 21.In him the whole building is joined together and rises to become a holy temple in the Lord. 22.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도움말.
권속(19절) 특정한 집안에 속한 구성원, 가족을 말함.
모퉁잇돌(20절) 기둥 밑에 기초로 받쳐 놓는 주춧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성도들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합니까?(19~20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주님 안에 거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어떤 과정으로 묘사합니까?(21~22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성도들이 서로 연결해 주 안에서 성전이 돼 간다고 합니까?
! 느껴봐. 성도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해 간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공동체 안에서 나보다 잘되거나 성장하는 성도를 보고 시기하거나 비판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다른 성도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내가 결단하고 도울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은 성도들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자 권속으로 정의합니다(19절). 그들은 예수님의 평안으로 인해 더 이상 외인이 아니며,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구원의 길로 제시한 예수님으로 인해 유대인 성도들과 동일하게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 됐습니다(20절). 그러므로 그들은 더 이상 어떤 이유로든지 나눠져서는 안 되고, 오직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힘을 모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거룩함을 지키고 헌신해야 했습니다(21~22절). 이처럼 혈통과 학연, 지연 등을 이유로 서로 배제하고 담을 쌓는 행위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모습이 아닙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이 되도록 거룩함을 지니고, 서로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으로 각자 제 역할을 감당할 때, 성령님께서 거하실 처소로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부터 먼저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자 권속으로 나의 정체성을 바로 지키기 위해 공동체 안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거하시기 합당한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1-06. QT큐티체조. 에베소서Ephesians 1:3~12

간단설명. 이보다 더 큰 복은 없다.

성경본문. 에베소서 1:3~12
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본문.
3.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has blessed us in the heavenly realms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Christ. 4.For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blameless in his sight. In love 5.he predestined us to be adopted as his sons through Jesus Christ, in accordance with his pleasure and will– 6.to the praise of his glorious grace, which he has freely given us in the One he loves. 7.In him we have redemption through his blood, the forgiveness of sins, in accordance with the riches of God’s grace 8.that he lavished on us with all wisdom and understanding. 9.And he made known to us the mystery of his will according to his good pleasure, which he purposed in Christ, 10.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11.In him we were also chosen, having been predestined according to the plan of him who works out everything in conformity with the purpose of his will, 12.in order that we, who were the first to hope in Christ, might be for the praise of his glory.

Meditation.
바울은 에베소와 소아시아지역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에 대해 설명합니다. 바울이 설명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시고 예정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신 은혜를 말합니다(4~5절).
또한 예수님 안에서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은 죄 사함을 받는 사랑을 말합니다(7절).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총명으로 복음의 비밀을 깨닫게 됐고, 구원을 얻어 그분의 기업이 됐습니다(8~11절).
그렇다면 바울은 왜 성도들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설명하며 구원에 대해 말했을까요? 그 이유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 됨보다 더 귀한 복이 없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에베소와 소아시아지역은 여러모로 타락한 곳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고 구원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깨닫지 못하면, 세상 문화에 휩쓸려 주님 안에서 하나 됨을 누리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이 정말 누려야 할 복이 무엇이고, 그 복이 구원의 은혜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랐습니다.
복은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특히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더욱 그렇습니다. 만일 나와 우리 가족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신령한 복과 상관없이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또한 주 안에서 하나 됨을 누리기보다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려 살아간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를 택하셔서 우리를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신 복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매일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온전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생각하며 살아갈 때,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살아가는 주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고, 온전한 가정을 이루게 됨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구원받았습니다. 최근 나는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복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며 살고 있는지 나눠 봅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감사히 여기고, 우리 가정 안에 주신 복을 이웃에게 온전히 나누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01-05. QT큐티체조. 에베소서 Ephesians 2:11~18

간단설명. 막힌 담을 헐고 화평의 관계로

성경본문. 에베소서 Ephesians 2:11~18
한글본문.
11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2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영어본문.
11.Therefore, remember that formerly you who are Gentiles by birth and called “uncircumcised” by those who call themselves “the circumcision” (that done in the body by the hands of men)– 12.remember that at that time you were separate from Christ, excluded from citizenship in Israel and foreigners to the covenants of the promise, without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13.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through the blood of Christ. 14.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15.by abolishing in his flesh the law with its commandments and regulations. His purpose was to create in himself one new man out of the two, thus making peace, 16.and in this one body to reconcile both of them to God through the cross, by which he put to death their hostility. 17.He came and preached peace to you who were far away and peace to those who were near. 18.For through him we both have access to the Father by one Spirit.

도움말.
육체로는 이방인(11절).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의 상태를 말함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12절).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합법적인 백성이 아닌 상태를 뜻함
중간에 막힌 담(14절). 유대인은 율법을 받은 자신들을 이방인보다 우월하게 생각해, 이들 사이에 적대감이 매우 컸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어떤 일을 행하셨다고 설명합니까?(14~16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십자가의 피로 인해 성도들이 어떤 유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까?(18절)
? 물어봐. 바울이 성도들에게 십자가를 통한 화평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십자가로 인한 화평을 강조하는 바울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화평한 관계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관계 속에서 화평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은 이방인이 할례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겼으며, 자신들을 이방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로 인해 공동체 안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고, 적대감마저 흘렀습니다(14절). 바울은 이런 모습이야말로 결코 예수님께서 원치 않으심을 알기에 이들에게 예수님의 피에 담긴 의미를 설명합니다(13절).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는 길은 율법과 할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는 진실한 믿음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피만이 관계의 담을 허무는 유일한 길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뿐 아니라 성도 간의 수평적 관계도 회복된다는 사실을 가르칩니다. 이처럼 새 언약을 위해 속죄제물이 되신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류로 하여금 평화를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안에 갈등도 예수님의 피를 기억하면서 해결해야 합니다. 혹시 공동체 안에 내가 세운 장벽이 있다면 주님께 나아가 회개하고, 내게 보여 주신 사랑으로 관계의 담을 허물길 바랍니다.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