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3. QT큐티체조. 이사야 Isaiah 58:1-14.

2024-07-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가식적 금식 vs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성경본문. 이사야 Isaiah 58:1-14
한글성경.
1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2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도다 3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5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10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13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영어성경.
1″Shout it aloud, do not hold back. Raise your voice like a trumpet. Declare to my people their rebellion and to the house of Jacob their sins. 2For day after day they seek me out; they seem eager to know my ways, as if they were a nation that does what is right and has not forsaken the commands of its God. They ask me for just decisions and seem eager for God to come near them. 3’Why have we fasted,’ they say, ‘and you have not seen it? Why have we humbled ourselves, and you have not noticed?’ “Yet on the day of your fasting, you do as you please and exploit all your workers. 4Your fasting ends in quarreling and strife, and in striking each other with wicked fists. You cannot fast as you do today and expect your voice to be heard on high. 5Is this the kind of fast I have chosen, only a day for a man to humble himself? Is it only for bowing one’s head like a reed and for lying on sackcloth and ashes? Is that what you call a fast, a day acceptable to the LORD ? 6″Is not this the kind of fasting I have chosen: to loose the chains of injustice and untie the cords of the yoke, to set the oppressed free and break every yoke? 7Is it not to 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and to provide the poor wanderer with shelter– when you see the naked, to clothe him, and not to turn away from your own flesh and blood? 8Then your light will break forth like the dawn, and your healing will quickly appear; then your righteousness will go before you, and the glory of the LORD will be your rear guard. 9Then you will call, and the LORD will answer; you will cry for help, and he will say: Here am I. “If you do away with the yoke of oppression, with the pointing finger and malicious talk, 10and if you spend yourselves in behalf of the hungry and satisfy the needs of the oppressed, then your light will rise in the darkness, and your night will become like the noonday. 11The LORD will guide you always; he will satisfy your needs in a sun-scorched land and will strengthen your frame. You will be like a well-watered garden, like a spring whose waters never fail. 12Your people will rebuild the ancient ruins and will raise up the age-old foundations; you will be called Repairer of Broken Walls, Restorer of Streets with Dwellings. 13″If you keep your feet from breaking the Sabbath and from doing as you please on my holy day, if you call the Sabbath a delight and the LORD’s holy day honorable, and if you honor it by not going your own way and not doing as you please or speaking idle words, 14then you will find your joy in the LORD, and I will cause you to ride on the heights of the land and to feast on the inheritance of your father Jacob.” The mouth of the LORD has spoken.

도움말.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3절)..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금식이기보다 자기 만족과 기쁨을 추구하고, 자신이 금식함으로 다른 이에게 일을 시킴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6절)..쉬운성경에서는 ‘부당하게 가둬 놓은 사람을 풀어주고’라고 번역함
네 골육을…아니겠느냐(7절)..가족과 친척이라도 가난하면 피하고 도와주지 않음
너는 물 댄 동산… 샘 같을 것이라(11절)..에덴동산의 모티브를 사용해 치유와 회복의 극치를 표현함. 중동에서 물은 생명과 같아 귀했음. 물 댄 동산은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말하며, 물이 흐르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는 축복이 임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향해 어떤 의문을 제기합니까?(3a절)
↓아래로 인간..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무엇입니까?(6~7,10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유다 백성의 금식을 기뻐하지 않으십니까?
! 느껴봐..자기중심적 금식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해야 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예배와 헌금, 기도와 큐티, 봉사와 섬김 중 형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내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돌보고 섬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물 댄 동산의 축복이 흐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금식을 하는데도 하나님께서 주목하거나 알아주지 아니하신다며 의문을 제기합니다(3a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금식이 형식적인 행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드러내십니다. 즉, 유다 백성은 겉으로는 머리를 숙이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펴고 앉아 기도했지만, 실제로는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다른 사람에게 시킬 뿐만 아니라, 논쟁하며 다투고 악한 주먹으로 치는 행위를 했습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금식은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나누고 섬기는 삶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백성은 억압당하는 사람, 굶주리는 사람, 떠도는 사람, 헐벗은 사람,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삶에서 실천하고 확장해야 합니다(6~7,10절). 이 같은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빠른 치유와 공의와 영광으로 응답하시며, 물 댄 동산의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혹시 주변에 힘겨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내 삶의 일부를 내어 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내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섬기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