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QT큐티체조. 창세기 Genesis 31:41~50

2025-08-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삶의 증인 되시는 미스바의 하나님께 맡기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1:41~50
한글성경.
41내가 이같이 이십 년을 외삼촌 집에 있으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을 봉사하였고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봉사하였거늘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42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젯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43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44이제 오라 나와 너 사이에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45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46또 형제들에게 이르되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만들고 무더기 곁에서 먹으니라 47라반은 그것을 여갈 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니 48라반이 이르되 오늘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고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며 49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50만일 네가 내 딸을 학대하거나 내 딸 외에 다른 아내를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나와 너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라 함이었더라

영어성경.
41It was like this for the twenty years I was in your household. I worked for you fourteen years for your two daughters and six years for your flocks, and you changed my wages ten times. 42If the God of my father, the God of Abraham and the Fear of Isaac, had not been with me, you would surely have sent me away empty-handed. But God has seen my hardship and the toil of my hands, and last night he rebuked you. 43Laban answered Jacob, “The women are my daughters, the children are my children, and the flocks are my flocks. All you see is mine. Yet what can I do today about these daughters of mine, or about the children they have borne? 44Come now, let’s make a covenant, you and I, and let it serve as a witness between us.” 45So Jacob took a stone and set it up as a pillar. 46He said to his relatives, “Gather some stones.” So they took stones and piled them in a heap, and they ate there by the heap. 47Laban called it Jegar Sahadutha, and Jacob called it Galeed. 48Laban said, “This heap is a witness between you and me today.” That is why it was called Galeed. 49It was also called Mizpah, because he said, “May the Lord keep watch between you and me when we are away from each other. 50If you mistreat my daughters or if you take any wives besides my daughters, even though no one is with us, remember that God is a witness between you and me.”

도움말.
책망하셨나이다(42절)..‘변론하다’, ‘판결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야곱의 억울함을 듣고 라반에게 공의로운 판단을 내리신 것을 의미합니다.
미스바(49절) ‘여호와께서 감찰하신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강조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야곱은 지난 20년 동안 라반에게 어떤 대우를 받았습니까?(41절)
↓아래로 인간..하나님은 야곱이 외삼촌에게 고난받는 것을 보시고 어떻게 개입하십니까?(42절)
? 물어봐..하나님은 왜 야곱과 라반 사이에 개입하여 중재하십니까?
! 느껴봐..그동안 고생한 야곱의 삶에 증인으로 라반과의 관계를 공의롭게 중재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억울한 상황을 지나며 하나님이 증인 되셔서 관계를 중재해 주신 때는 언제입니까? 내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인내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야곱은 지난 20년 동안 라반에게 수없이 속고, 품삯도 열 번이나 바뀌는 등 억울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합니다(41절). 하나님은 그런 야곱의 수고를 기억하며, 라반을 책망하십니다(42절). 이는 하나님이 신실하시며, 자기 백성의 억울함과 고난을 잊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라반은 여전히 야곱의 가족과 재산을 소유할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하지만, 결국 야곱과 평화 조약을 맺고 그들의 관계를 하나님께 의탁합니다(43~44절). 두 사람이 ‘미스바’라 부르는 계약은 하나님이 그들의 관계를 감찰하고 공의롭게 판단하실 것이란 선언이었습니다(49절). 이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옳고 그름과 손해와 이익을 자기의 생각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 줍니다. 때때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억울한 상황에 부닥칠 때가 있지만 내가 믿는 하나님은 고난을 기억하시며 반드시 공의롭게 판단하시는 증인이 되십니다. 야곱이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한 것처럼, 억울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길 부탁합니다. 내 억울함을 기억하고 증인이신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고 믿으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