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백마를 타신 승리의 심판자 예수님.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19:11~16
한글성경.
11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영어성경.
11I saw heaven standing open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horse, whose rider is called Faithful and True. With justice he judges and makes war. 12His eyes are like blazing fire, and on his head are many crowns. He has a name written on him that no one knows but he himself. 13He is dressed in a robe dipped in blood, and his name is the Word of God. 14The armies of heaven were following him, riding on white horses and dressed in fine linen, white and clean. 15Out of his mouth comes a sharp sword with which to strike down the nations. ‘He will rule them with an iron scepter.’ He treads the winepress of the fury of the wrath of God Almighty. 16On his robe and on his thigh he has this name written: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도움말.
백마(11절) 승리를 상징함
충신과 진실(11절)..이 이름은 ‘충성된 증인’, ‘충성되고 참된 증인’에 나타나 있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12절)..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관은 ‘승리의 화관’과 ‘통치자가 쓰는 왕관’이 있습니다.
피 뿌린 옷(13절)..전쟁에서 흘린 적들의 피로, 메시아께서 취할 승리를 상징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늘이 열린 후, 요한이 본 예수님의 모습은 어떠합니까?(11~13절)
↓아래로 인간..하늘에 있는 군대는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을 따릅니까?(14절)
? 물어봐..백마를 타신 예수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심판자이자 승리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게 승리를 주실 예수님보다 세상 권세를 더 크게 여겼던 때는 언제입니까? 오늘 예수님의 군사로서 거룩함으로 무장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앞부분(19:1–10)은 바벨론이 심판받은 뒤, 땅에서는 사람들이 자기 이익이 무너져서 울지만, 하늘에서는 “할렐루야!” 찬양하는 모습으로, 하나님이 악을 공의롭게 심판하셨다고 기뻐합니다. 장면이 바뀌어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열려 예수님이 신랑이고, 교회는 신부로서 “깨끗한 세마포”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준비합니다. 또한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예배는 하나님께만!”을 알리고, 이 모든 계시의 중심이 예수님이라고 정리해 줍니다. 오늘 본문(19:11–16)은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하늘이 열리고 백마를 타신 예수님이 “전쟁하는 왕”처럼 나타나시는데, 이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악을 끝내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신다는 모습으로, 본문에 나오는 이름들이 그걸 설명합니다. “충신과 진실”은 예수님이 약속을 꼭 지키시고 공정하게 심판하신다는 뜻이고, “그분만 아시는 이름”은 우리가 다 이해 못 할 만큼 예수님이 크고 거룩한 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이루실 것이며, “만왕의 왕, 만주의 주”는 세상 어떤 권력보다 위에 계신 최고의 왕으로, 불꽃 같은 눈·많은 관·감추어진 이름·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검·철장·진노의 포도주 틀 같은 상징들이 한데 모여 대적할 수 없는 주권자의 권세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예수님 편에 선 백성들이 흰 옷을 입고 거룩함으로 하늘 군대가 되어 주님을 따르지만, 결정타는 그분 입의 검과 그분의 통치에 집중되어 구원과 승리의 중심이 인간의 힘이 아니라 그리스도 자신임을 선포하며, 이 장면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패배로 이어집니다. 나는 지금 누구 편인가?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내가 타협하고 있는 죄(말, 돈, 욕심, 관계, 숨긴 습관)는 무엇인가? 내가 싸워야 할 대상은 무엇이며, 오늘 주님을 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기도로 마음 지키기, 작은 순종 하나 실천하기로 “흰옷”을 입는 삶을 시작하면 어떨까요. 말로만 거룩하다 말고, 행동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