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Revelation 14:6~13.

2025-12-0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원한 복음, 두 갈림길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14:6~13
한글성경.
6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8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영어성경.
6Then I saw another angel flying in midair, and he had the eternal gospel to proclaim to those who live on the earth-to every nation, tribe, language and people. 7He said in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because the hour of his judgment has come. Worship him who made the heavens, the earth, the sea and the springs of water.’ 8A second angel followed and said,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which made all the nations drink the maddening wine of her adulteries.’ 9A third angel followed them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worships the beast and his image and receives his mark on the forehead or on the hand, 10he, too, will drink of the wine of God’s fury, which has been poured full strength into the cup of his wrath. He will be tormented with burning sulfur in the presence of the holy angels and of the Lamb. 11And the smoke of their torment rises for ever and ever. There is no rest day or night for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his image, or for anyone who receives the mark of his name.’ 12This calls for patient endurance on the part of the saints who obey God’s commandments and remain faithful to Jesus. 13Then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 ‘Write: Blessed are the dead who die in the Lord from now on.’ ‘Yes,’ says the Spirit, ‘they will rest from their labor, for their deeds will follow them.’

도움말.
큰 성 바벨론(8절)..하나님을 대적하며 세상의 욕망과 권세로 군림한 도성을 상징함. 당시에는 로마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며, 영적 타락과 교만의 집합체로 묘사됩니다.
진노의 포도주(8, 10절)..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을 비유함. 순결과 진리를 거부한 자들이 마시게 될 형벌
성도들의 인내(12절)..계명과 믿음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신앙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는 큰 음성으로 무엇을 명령합니까?(7절)
↓아래로 인간..우상을 경배하며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은 진노의 잔과 함께 무엇을 받습니까?(10절)
? 물어봐..영원한 복음 안에 하나님의 심판이 함께 선포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의 심판이 담긴 복음이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사랑의 경고임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하나님의 영광보다 세상의 영광을 더 추구하며 자랑한 때는 언제입니까? 복음의 경고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회복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온산에 서 계신 어린양과 그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이마에 새겨진 14만 4천 명을 통해 누가 참으로 하나님께 속한 백성인지, 곧 하나님 편에 선 사람들이 누구인지가 드러나고, 오늘 본문에서는 그들이 살아가는 이 땅에서 하나님이 온 세상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주시는 마지막 선포가 펼쳐집니다. 첫째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고 선포하고, 둘째 천사는 겉으로는 번영하고 강력해 보이는 세상 체제인 바벨론이 이미 하나님 앞에서는 무너진 심판 아래에 있음을 선언하며, 셋째 천사는 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고, 그 표를 받는 선택이 하나님의 진노와 영원한 쉼 없음이라는 끔찍한 결말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강하게 경고합니다. 이에 반해 성도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인내하는 사람들로 묘사되고,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말씀처럼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참된 쉼에 들어가는 복을 누리며, 그들의 행한 일이 하나님 앞에 기억된다고 약속됩니다. 그래서 앞부분이 어린양과 그에게 속한 백성의 최종적인 승리의 모습을 보여 준다면, 오늘 본문은 짐승의 거짓 체제 한복판에서 창조주께로 돌이키라는 복음의 마지막 초청과 바벨론과 짐승 체제의 몰락, 그리고 성도들에게 주어진 영원한 쉼의 약속을 함께 보여 주며, 이미 시작된 심판과 구원의 현실 속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끝까지 견디어 내며 살아야 하는지를 “최종 선포”의 장면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영원한 쉼은 세상의 유혹을 따르지 않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상급입니다. 오늘도, 이 복음을 붙들고 하늘의 안식을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 따라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복음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