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QT큐티체조. 요한계시록 Revelation 16:10~21.

2025-12-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깨어 있으라.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Revelation 16:10~21
한글성경.
10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12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영어성경.
10The fifth angel poured out his bowl on the throne of the beast and his kingdom was plunged into darkness Men gnawed their tongues in agony 11and cursed the God of heaven because of their pains and their sores but they refused to repent of what they had done 12The sixth angel poured out his bowl on the great river Euphrates and its water was dried up to prepare the way for the kings from the East 13Then I saw three evil spirits that looked like frogs they came out of the mouth of the dragon out of the mouth of the beast and out of the mouth of the false prophet 14They are spirits of demons performing miraculous signs and they go out to the kings of the whole world to gather them for the battle on the great day of God Almighty 15Behold I come like a thief! Blessed is he who stays awake and keeps his clothes with him so that he may not go naked and be shamefully exposed 16Then they gathered the kings together to the place that in Hebrew is called Armageddon 17The seventh angel poured out his bowl into the air and out of the temple came a loud voice from the throne saying It is done! 18Then there came flashes of lightning rumblings peals of thunder and a severe earthquake No earthquake like it has ever occurred since man has been on earth so tremendous was the quake 19The great city split into three parts and the cities of the nations collapsed God remembered Babylon the Great and gave her the cup filled with the wine of the fury of his wrath 20Every island fled away and the mountains could not be found 21From the sky huge hailstones of about a hundred pounds each fell upon men And they cursed God on account of the plague of hail because the plague was so terrible

도움말.
짐승의 왕좌(10절)..사탄이 통치하는 중심을 의미합니다.
세 더러운 영(13절)..용(사탄), 짐승,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의 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세력을 뜻합니다.
아마겟돈(16절)..이스라엘 북쪽 므깃도 지역으로 추정됨. 악의 세력이 모여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 상징적 장소
한 달란트(21절)..약 34kg. 극심하고 파괴적인 우박 재앙을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세 더러운 영은 어떤 일을 계획합니까?(13~14절)
↓아래로 인간..일곱째 대접이 공중에 쏟아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18~21절)
? 물어봐..악한 세력은 왜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며 힘을 모읍니까?
! 느껴봐..하나님이 심판하시기 전에 사탄의 세력이 총집결해 최후 저항이 있음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사탄의 거센 공격에 무너졌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마지막 때에 깨어 있어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앞 본문이 땅·바다·강과 샘·해 등 온 피조 세계에 재앙이 쏟아지는 “경고와 부분적 심판”이라면, 지금 본문은 그 심판이 절정에 이르러 사탄의 권세 중심부인 짐승의 왕좌와 그의 나라, 그리고 큰 성 바벨론이라는 불의한 세계 질서를 정면으로 무너뜨리는 최종 심판을 보여 줍니다. 다섯째 대접이 짐승의 왕좌에 부어질 때 사람들은 어두움과 몸에 종기의 고통 속에서도 혀를 깨물 만큼 아파하면서 하나님을 비방하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데, 이는 심판 앞에서도 마음이 완전히 굳어져 버린 불신앙의 최종 상태를 보여줍니다. 여섯째 대접은 유브라데강에 쏟아져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을 열고, 용·짐승·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 셋이 온 세상 왕들을 거짓으로 속여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해 아마겟돈으로 모으는데, 이는 멸망이 임박했음을 아는 사탄이 마지막까지 저항해 보려는 필사적인 시도이면서, 재앙 배후에 있는 영적 전쟁의 실체를 드러내는 장면입니다. 그 한가운데서 예수님은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선포하시며, 악한 세력의 최종 심판 한복판에서 성도들에게 영적으로 깨어 거룩과 믿음을 지키라는 경고이자 약속입니다. 마지막으로 일곱째 대접이 공중에 쏟아질 때 보좌에서 “되었다”는 음성이 선포되고, 전례 없는 큰 지진과 우주적 규모의 붕괴, 바벨론과 만국의 성들이 무너지고 한 달란트나(34kg) 되는 큰 우박이 떨어지는 심판이 임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는 모든 악한 체제가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잔을 받고 더 이상 미뤄지지 않는 최종 심판과 종결이 이루어졌음을 선언하는 동시에, 사탄의 세력이 집결하고 아무리 공격해도 하나님의 뜻과 주님의 최후 승리를 막을 수 없으니, 종말의 때일수록 성도는 흔들리지 않고 깨어 믿음을 지키라 말합니다. 사탄의 역사적, 실제적 거센 공격에 흔들리겠지만, 주님께서 이루실 최후 승리를 믿으며 정직으로 거짓을 이기며, 이웃과 더불어 깨어 있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