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웃의 고난에 손 내밀어 도우라.
성경본문. 오바댜 Obadiah 1:10~16
한글성경.
10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11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12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13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14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니라 15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16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영어성경.
10Because of the violence against your brother Jacob, you will be covered with shame; you will be destroyed forever. 11On the day you stood aloof while strangers carried off his wealth and foreigners entered his gates and cast lots for Jerusalem, you were like one of them. 12You should not look down on your brother in the day of his misfortune, nor rejoice over the people of Judah in the day of their destruction, nor boast so much in the day of their trouble. 13You should not march through the gates of my people in the day of their disaster, nor look down on them in their calamity in the day of their disaster, nor seize their wealth in the day of their disaster. 14You should not wait at the crossroads to cut down their fugitives, nor hand over their survivors in the day of their trouble. 15’The day of the LORD is near for all nations. As you have done, it will be done to you; your deeds will return upon your own head. 16Just as you drank on my holy hill, so all the nations will drink continually; they will drink and drink and be as if they had never been.
도움말.
형제 야곱(10절)..에돔에게 형제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합니다.
멀리 섰던 날(11절)..이스라엘이 이방인의 공격을 받을 때 에돔이 방관한 것을 가리킵니다.
예루살렘을 얻기… 제비 뽑던 날(11절)..바벨론 침략 당시 예루살렘의 재물을 나누며 약탈한 것을 뜻합니다.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12절)..고난당하는 자를 향한 조롱과 희희낙락하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성산(16절)..예루살렘성을 가리키며,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는 중심지를 의미합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하나님께서는 에돔이 어디에 살며, 이들의 영적 상태가 어떻다고 하십니까?(3절)
↓아래로 인간..하나님께서는 에돔을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4, 8절)
? 물어봐..하나님께서 에돔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모습으로 서 있는 에돔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교만한 태도로 인해 관계나 상황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교만함을 버리고 주권자이신 하나님만 겸손히 섬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앞 본문(1–9절)이 에돔의 교만(바위 요새를 의지한 안전감)과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낮추시고 약탈당하게 하실 심판의 선언을 보여 준다면, 오늘 본문(10–16절)은 그 심판이 왜 정당한지 구체적인 죄목을 나열하는 것이 특징이며, 무너질 것인데, “왜 무너져야 하는가”를 형제 야곱을 향한 폭력과 배신으로 촘촘히 고발합니다. 오바댜서는 형제 민족 이스라엘을 향한 에돔의 죄악을 드러내는데, 바벨론의 침공으로 예루살렘이 무너질 때 에돔은 고통받는 형제의 나라를 외면하고(11절), 기뻐하며 조롱하고(12절), 성문에 들어가 재물을 탈취하고(13절), 도망자들을 길목에서 막아 원수에게 넘기는 죄(14절)까지 저지르면서, 방관에서 동조와 조롱, 침입과 약탈, 도망자 차단과 인계로 점점 더 적극적인 폭력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본문은 반복되는 “그날에/환난의 날에”와 연속되는 “하지 말라”의 금지를 통해 형제의 멸망을 구경거리로 삼은 태도 자체가 폭력임을 강조하고, 이어 15–16절에서는 “여호와의 날”, 즉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이 특정 민족(에돔)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심판하신다, 확장되고, 행한 대로 그대로 돌려받게 하십니다. “마신다”는 이미지를 통해 열국이 심판의 잔을 계속 마시다가 결국 본래 없던 것처럼 되리라는 결말을 그립니다. 이는 단지 몇 가지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관계 안에서 드러난 교만과 무정함을 하나님이 반드시 다루신다는 메시지이며,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이웃의 고통에 눈감지 않고 책임 있는 행동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는 아파하는 이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돌아보고, 방관과 침묵도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고통당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손 내밀어 돕는 자리로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드러내는 성도로 살기 바랍니다. 형제의 아픔을 침묵하거나 방관하지 않고, 손 내밀어 함께 짐을 지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