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QT큐티체조. 사무엘하 Samuel 13:15~22.

2026-03-13.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죄의 악순환 고리를 단호히 끊어 내라.

성경본문. 사무엘하 Samuel 13:15~22
한글성경.
15그리하고 암논이 그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전에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한지라 암논이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하니 16다말이 그에게 이르되 옳지 아니하다 나를 쫓아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그를 듣지 아니하고 17그가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게서 이제 내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18암논의 하인이 그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19다말이 재를 자기의 머리에 덮어쓰고 그의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가서 크게 울부짖으니라 20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되 네 오라버니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그는 네 오라버니이니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이에 다말이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22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영어성경.
15Then Amnon hated her with intense hatred In fact he hated her more than he had loved her Amnon said to her Get up and get out 16No she said to him Sending me away would be a greater wrong than what you have already done to me But he refused to listen to her 17He called his personal servant and said Get this woman out of here and bolt the door after her 18So his servant put her out and bolted the door after her She was wearing a richly ornamented robe for this was the kind of garment the virgin daughters of the king wore 19Tamar put ashes on her head and tore the ornamented robe she was wearing She put her hand on her head and went away weeping aloud as she went 20Her brother Absalom said to her Has that Amnon your brother been with you Be quiet now my sister he is your brother Dont take this thing to heart And Tamar lived in her brother Absaloms house a desolate woman 21When King David heard all this he was furious 22Absalom never said a word to Amnon either good or bad he hated Amnon because he had disgraced his sister Tamar

도움말.
심히 미워하니(15절)..다말을 욕보인 후 욕망이 충족되자 죄에 대한 후회와 허탈감, 수치심이 들어 그녀를 미워함. 즉 암논의 사랑은 정욕에 기반한 것이었습니다.
재를 자기의… 채색옷을 찢고(19절)..감당할 수 없는 고통과 수치, 자신의 무가치함을 표현하는 행동
지금은 잠잠히 있고(20절)..압살롬이 겉으로는 침묵했으나, 속으로는 분노와 복수를 품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암논은 다말을 욕보이고 난 후에 어떻게 대합니까?(15~17절)
↓아래로 인간..압살롬은 자신의 누이인 다말을 욕되게 한 암논을 향해 어떤 마음을 품습니까?(22절)
? 물어봐..압살롬은 왜 암논을 미워하면서도 겉으로는 침묵합니까?
! 느껴봐..압살롬이 암논에 대한 분을 품게 됨으로써 죄가 새로운 죄를 낳는 악순환의 씨앗이 된다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절제하지 못한 죄로 인해 또 다른 죄를 범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죄의 악순환을 끊고 거룩한 순종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오늘 본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앞 본문에서 암논이 다말을 향해 불타는 듯한 “사랑”을 주장하던 모습이 사실은 사랑이 아니라 자기 욕망과 소유욕이었음이 즉시 폭로된다는 데 있습니다. 앞 본문에서는 암논이 병든 척하고 요나답의 계략을 따라 다말을 불러들이며 집요하게 요구하다가 끝내 힘으로 그녀를 욕되게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들어오자마자 그 욕망은 곧바로 극단적인 미움으로 뒤바뀝니다. 이것은 앞 본문에서 시작된 죄가 단순히 한 번의 폭력으로 끝나지 않고, 이제 수치, 추방, 침묵, 분노, 복수의 씨앗으로 계속 확장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특히 다말이 “나를 쫓아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라고 말하는 부분은 앞 본문에서 벌어진 악이 여기서 더 깊어지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즉 앞 단락이 욕망의 폭발이라면 오늘 본문은 그 욕망의 본체가 미움과 잔인함이었음을 드러내는 단락입니다. 또한 앞 본문에서 다말은 지혜롭고 조리 있게 말하며 죄를 막아 보려 했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재를 뒤집어쓰고 채색옷을 찢으며 울부짖는 처참한 모습으로 나타나 앞 단락의 범죄가 그녀의 삶과 존엄을 어떻게 무너뜨렸는지가 가시적으로 드러납니다. 더 나아가 앞 본문이 암논과 다말 두 사람 사이의 사건처럼 보였다면, 오늘 본문은 그 일이 압살롬의 미움과 다윗의 무력한 분노로 이어지며 왕가 전체를 뒤흔드는 비극의 시작이 됩니다. 이렇듯 죄는 작은 욕망이라도 절제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죄의 시작이 되고, 연쇄적으로 이어져 더 큰 죄와 파멸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작은 욕망과 죄의 씨앗을 살피고, 말씀 안에서 단호히 끊어 내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죄는 이어지지만, 말씀과 성령 안에서 죄를 멈추는 결단 또한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마음속의 은밀한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날마다 말씀 앞에서 작은 욕망도 단호히 끊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