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간절한 믿음으로 나아가 치유를 경험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0:46-52
한글성경.
46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아 있다가 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영어성경.
46Then they came to Jericho. As Jesus and his disciples, together with a large crowd, were leaving the city, a blind man, Bartimaeus (which means “son of Timaeus”), was sitting by the roadside begging. 47When he heard that it was Jesus of Nazareth, he began to shout,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8Many rebuked him and told him to be quiet, but he shouted all the more,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9Jesus stopped and said, “Call him.” So they called to the blind man, “Cheer up! On your feet! He’s calling you.” 50Throwing his cloak aside, he jumped to his feet and came to Jesus. 51“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Jesus asked him. The blind man said, “Rabbi, I want to see.” 52“Go,” said Jesus, “your faith has healed you.” Immediately he received his sight and followed Jesus along the road.
도움말.
여리고(46절)..‘종려나무의 성읍’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로, 예루살렘 북동쪽 약 23km 지점에 있다.
나사렛(47절)..‘초소, 망루’라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곳이다. 이스라엘에서 주목받지 못한 변방의 동네였습니다.
다윗의 자손(47절)..메시아를 부를 때 쓰던 호칭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이 예수님을 랍비나 선지자 정도로만 여겼으나, 바디매오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처럼 예수님을 구원자로 부른다. 그가 곧 보게 되어(52절)..바디매오의 육체적 시력과 영적인 안목이 모두 열려 회복됩니다.
요 1: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바디매오는 나사렛 예수가 오신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외쳤나요? (47~48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은 간절히 부르는 바디매오에게 어떻게 하셨나요? (52절)
? 물어봐..예수님은 왜 바디매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말씀하셨을까요?
! 느껴봐..믿음으로 고백하고 결단할 때,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옆으로 실천해..내가 바디매오처럼 간절하게 믿고 예수님을 찾았던 때는 언제인가요?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볼 수 있을까요?
Meditation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여리고를 지나며 한 시각장애인을 만나십니다. 시각장애인이자 거지였던 바디매오는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칩니다(47~48절). 주변 사람들은 그를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하지만, 바디매오는 더욱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부릅니다. 당시 ‘나사렛 예수’라는 표현은 예수님을 멸시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요1:46). 그러나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그분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며 간절히 구합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부르짖음을 듣고, 그를 부르십니다. 그러자 바디매오는 자신의 겉옷을 내버리고 급히 예수님께 달려갑니다(49~50절). 당시 겉옷은 밤에는 이불로, 낮에는 몸을 보호하는 유일한 재산과도 같았습니다. 바디매오가 그것을 버렸다는 것은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결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그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며, 바디매오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는 말씀은 단순히 그의 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도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52절). 바디매오의 믿음의 고백과 결단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됩니다. 나도 예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치유와 회복을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