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33-41.

2025-04-1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은혜의 보좌가 열리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33-41
한글성경.
33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있었으니 41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영어성경.
33At noon, darkness came over the whole land until three in the afternoon. 34And at three in the afternoon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ema sabachthani?” (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35When some of those standing near heard this, they said, “Listen, he’s calling Elijah.” 36Someone ran, filled a sponge with wine vinegar, put it on a staff, and offered it to Jesus to drink. “Now leave him alone. Let’s see if Elijah comes to take him down,” he said. 37With a loud cry, Jesus breathed his last. 38The curtain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from top to bottom. 39And when the centurion, who stood there in front of Jesus, saw how he died, he said, “Surely this man was the Son of God!” 40Some women were watching from a distance. Among them were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the younger and of Joseph, and Salome. 41In Galilee these women had followed him and cared for his needs. Many other women who had come up with him to Jerusalem were also there.

도움말.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34절)..이는 인류가 범한 죄로 인해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단절되셨음을 나타내는 고통의 절규입니다.
해면에 적신 신 포도주(36절)..‘해면’은 스펀지를 의미하며, ‘신 포도주’는 물이 귀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포도주와 물을 섞어 물 대신 마시던 일상적인 음료입니다.
성소 휘장(38절)..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어진 거대한 휘장으로, 지성소와 성소의 경계를 이루는 역할을 했습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예수님은 제구 시에 십자가 위에서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34절)
↓아래로 인간..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38절)
? 물어봐..예수님이 돌아가신 순간,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언제든지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게 된 사실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최근 예배의 감격을 잃고 신앙 생활하였을 때는 언제입니까?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 주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수님은 제구 시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크게 부르짖으셨습니다(33~34절).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왜 자신을 버리셨는지 절규하셨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37절). 그 순간,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으며, 처형을 감독하던 백부장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38~39절). 이스라엘에서는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순간,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으며, 성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은혜의 보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영생의 길이 보장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성도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는 문이 됩니다. 이 놀라운 사실에 감사하며, 은혜의 보좌인 예배의 자리로 더욱 간절히 나아가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쁘게 누리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며 나아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