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15:42-47.

2025-04-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용기 있게 헌신하라.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15:42-47
한글성경.
42절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절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절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 오래냐 묻고 45절 백부장에게 알아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46절 요셉이 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절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영어성경.
42절 It was Preparation Day (that is, the day before the Sabbath). So as evening approached, 43절 Joseph of Arimathea, a prominent member of the Council, who was himself waiting for the kingdom of God, went boldly to Pilate and asked for Jesus’ body. 44절 Pilate was surprised to hear that he was already dead. Summoning the centurion, he asked him if Jesus had already died. 45절 When he learned from the centurion that it was so, he gave the body to Joseph. 46절 So Joseph bought some linen cloth, took down the body, wrapped it in the linen, and placed it in a tomb cut out of rock. Then he rolled a stone against the entrance of the tomb. 47절 Mary Magdalene and Mary the mother of Joseph saw where he was laid.

도움말.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42절)..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에 시작해 토요일 저녁까지 계속되는데, 여기서 안식일 전날은 금요일 저녁이 되기 전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날은 안식일 동안 일을 하지 않기 위해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하는 날입니다.
이상히 여겨(44절)..십자가형을 받은 사람은 보통 2~3일이 지나야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8..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아리마대 요셉은 빌라도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43a절)
↓아래로 인간..마가는 아리마대 요셉을 어떤 인물로 소개합니까? (43b절)
? 물어봐..요셉이 빌라도에게 당돌히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요셉이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깨닫고 주님의 장례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위해 용기 있게 헌신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세상 앞에서 용기 있게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들마저 모두 도망쳐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던 예수님의 시신을 받기 위해 담대히 빌라도에게 나아갑니다(43a절). 그는 존경받는 공회원이자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43b절). 또한 그는 71인으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원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었습니다. 요셉의 이러한 행동은 동료 공회원들의 비난과 배척은 물론, 자신의 기득권과 명예, 심지어 생명까지도 과감히 내던질 각오가 필요한 용기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사실, 요셉은 처음부터 담대하고 헌신적인 신자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공회원이라는 사회적 지위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요19:38).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요셉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우유부단하고 소극적인 믿음을 적극적이며 대담한 신앙으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믿는 성도는 의와 용기, 참된 소망이라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도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참된 신앙의 모습을 실천하는 제자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세상 앞에 용기 있고 담대하게 나아가 사랑하며 헌신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