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순종하는 척만 하지 말고, 전심으로 행하라.
성경본문. 창세기 Genesis 38:1~11
한글성경.
1그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영어성경.
1At that time, Judah left his brothers and went down to stay with a man of Adullam named Hirah. 2There Judah met the daughter of a Canaanite man named Shua. He married her and lay with her; 3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who was named Er. 4She conceived again and gave birth to a son and named him Onan. 5She gave birth to still another son and named him Shelah. It was at Kezib that she gave birth to him. 6Judah got a wife for Er, his firstborn, and her name was Tamar. 7But Er, Judah’s firstborn,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the LORD put him to death. 8Then Judah said to Onan, “Lie with your brother’s wife and fulfill your duty to her as a brother-in-law to produce offspring for your brother.” 9But Onan knew that the offspring would not be his; so whenever he lay with his brother’s wife, he spilled his semen on the ground to keep from producing offspring for his brother. 10What he did was wicked in the LORD’s sight; so he put him to death also. 11Judah then said to his daughter-in-law Tamar, “Live as a widow in your father’s house until my son Shelah grows up.” For he thought, “He may die too, just like his brothers.” So Tamar went to live in her father’s house.
도움말.
히라와 가까이하니라(1절)..가나안의 한 성읍인 아둘람 사람으로 어떤 불길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합니다.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2절)..유다의 아내 이름은 명시되지 않고 출신만 기록돼, 가나안 사람과의 결혼을 하나님께서 탐탁지 않게 보는 것을 드러냅니다.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유다가 결혼한 여인의 출신은 어디입니까?(2절)
↓아래로 인간..오난은 형수와 동침하면서 어떤 행동을 합니까?(9절)
? 물어봐..오난이 형의 후손을 잇지 않으려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자신의 이익을 위해 책임을 회피한 오난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내가 말씀에 전심으로 순종하기보다 겉으로 행하는 척만 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내 이익을 챙기기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다는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 여인과 결혼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세 아들을 낳습니다(2~5절). 첫째 아들 엘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해 죽임을 당합니다(7절). 당시 관습에 따라 유다는 둘째 아들 오난에게 형의 아내인 다말과 동침 후 후사를 이으라고 명령합니다(8절). 그러나 오난은 자신에게서 나온 자식이 자신의 유산을 이을 수 없음을 알았기에, 동침할 때마다 의도적으로 씨를 끊습니다(9절). 형을 위하는 척은 했지만,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이기적으로 행동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역시 악하게 여기시고, 오난도 죽이십니다(10절). 유다는 셋째 아들 셀라가 자라기를 기다리라며 다말을 친정으로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셀라도 죽을지 두려워하며 다말을 멀리합니다(11절). 이 사건은 ‘겉으로는 순종하는 척하지만, 속은 달랐던’ 이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유다는 아버지로서, 오난은 동생으로서 ‘행하는 척’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가장 복된 길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여 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