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순례의 길에 나서는 순례자와 그의 순례 길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다.
성경본문. 시편 121편
한글본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영어본문. 1 I lift up my eyes to the hills– where does my help come from? 2 My help comes from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3 He will not let your foot slip– he who watches over you will not slumber; 4 indeed, he who watches over Israel will neither slumber nor sleep. 5 The LORD watches over you– the LORD is your shade at your right hand; 6 the sun will not harm you by day, nor the moon by night. 7 The LORD will keep you from all harm– he will watch over your life; 8 the LORD will watch over your coming and going both now and forevermore.
도움말.
낮의 해, 밤의 달(6절). 순례 길의 어려움을 포괄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낮의 뜨거운 햇볕은 여행자들에게 일사병을 일으킨다. 한편, 고대 근동 아시아 사람들은 수많은 질병들이 달(신)로부터 온다고 믿었다.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얼마나 성실히 지켜주시는가(3-4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어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있는가(2절)?
? 물어봐.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언제까지 지켜주시는가(8절)?
! 느껴봐. 나는 하나님의 보호를 온전히 신뢰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하나님이 지켜주심을 믿고 더욱 담대히 걸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Meditation. 지키시는 하나님
순례를 앞둔 시인은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고 한숨 섞인 독백을 할 수밖에 없다. 예루살렘까지의 순례 길은 너무도 멀고 험하다. 그러나 그는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의 시온 산을 바라본다. 그곳에 좌정한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를 앙망한다. 그분이 도와주시리라고 스스로 격려하며, 순례자는 담대히 발길을 내딛는다.
먼 길 떠나는 순례자는 배웅하는 사람들의 축복을 받는다. 40년간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지키셨던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실 것이다. 발부터 영혼까지, 그의 ‘모든 것을’ 지켜주실 것이다. 양을 지키는 선한 목자처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낮에나 밤에나 ‘모든 순간에’ 지켜주실 것이다. 낮의 뜨거운 햇빛과 밤의 음산한 달빛, 온갖 위험과 환난 등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주실 것이다. 그가 순례의 길을 떠나는 순간부터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지켜주실 것이며, 이 땅에서의 모든 순례의 여정을 마치고 천성에 들어가기까지 영원토록 지켜주실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보호를 더 확신해야 할 상황에 있지는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