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5. QT큐티체조. 사도행전 11장.

간단설명. 무할례자와 교제했다고 비난하는 할례자들을 향해 베드로가 하나님이 고넬료의 집에도 동일한 믿음의 선물을 주신 것을 설명한다. 이에 그들도 생명의 회개가 이방인에게도 있음을 인정한다.

성경본문. 사도행전 11:1-18
한글본문.
1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영어본문.
1 The apostles and the brothers throughout Judea heard that the Gentiles also had receiv-ed the word of God. 2 So when Peter went up to Jerusalem, the circumcised believers criticized him 3 and said, “You went into the house of uncircumcised men and ate with them.” 4 Peter began and explained everything to them precisely as it had happened: 5 “I was in the city of Joppa praying, and in a trance I saw a vision. I saw something like a large sheet being let down from heaven by its four corners, and it came down to where I was. 6 I looked into it and saw four-footed animals of the earth, wild beasts, reptiles, and birds of the air. 7 Then I heard a voice telling me, ‘Get up, Peter. Kill and eat.’ 8 “I replied, ‘Surely not, Lord! Nothing impure or unclean has ever entered my mouth.’ 9 “The voice spoke from heaven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10 This happened three times, and then it was all pulled up to heaven again. 11 “Right then three men who had been sent to me from Caesarea stopped at the house where I was staying. 12 The Spirit told me to have no hesitation about going with them. These six brothers also went with me, and we entered the man’s house. 13 He told us how he had seen an angel appear in his house and say, ‘Send to Joppa for Simon who is called Peter. 14 He will bring you a message through which you and all your household will be saved.’ 15 “As I began to speak, the Holy Spirit came on them as he had come on us at the beginning. 16 Then I remembered what the Lord had said: ‘John baptized withwater, but you will be baptized with the Holy Spirit.’ 17 So if God gave them the same gift as he gave us, who believed in the Lord Jesus Christ, who was I to think that I could oppose God?” 18 When they heard this, they had no further objections and praised God, saying, “So then, God has granted even the Gentiles repentance unto life.”

도움말.
할례자(2절). 유대인을 가리키는 일반적 표현인데, 여기서는 개종한 유대 기독교인을 지칭하고 있다.
처음(15절). 오순절을 가리킨다(행 2장).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성령과 성부 하나님은 고넬료의 집에 어떻게 행하셨는가(15, 17절)?
⬇ 아래로 인간. 사역에 대한 베드로의 대전제는 무엇인가(17절)?
? 물어봐.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여섯 형제를 동행하게 했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12절, 10:23 참고)?
! 느껴봐. 나는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선물이 주어질 때, 그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나는 누구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들에 대해 나누겠는가?

Meditation. 이방을 향한 복음의 대헌장
땅 끝을 향한 복음의 진군에 장애물이 생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복음의 증인들 바로 그 자신들이다. 그들은 먼저 베드로를 비난하고 나선다(2절).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했다거나 구원의 길로 인도해서가 아니라,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먹고 교제했기 때문이다(3절). 자기들의 전통과 관습을 붙잡느라 하나님의 섭리를 놓치고 있다. 이에 베드로는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간증하면서 말씀과 성령의 보증을 세운다(16절). 긴장이 가득했던 토론은 하나님이 이방인들에게 생명 얻는 회개(18절)와 성령(17절)을 주셨다는 선언으로 종결된다. 초대교회 선교역사의 전환점이 마련된다. 복음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던 결정적 장애물이 거두어지고 복음 증거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이방인 선교의 대헌장이 선언된 것이다. 비난의 소리는 잠잠해졌고 영광의 찬송이 하늘로 오른다(18절).
열방의 끝 마을에 살고 있는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을 권리가 있다. 반면 복음을 받은 이들은 누구라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당신은 지금 그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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