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6. QT큐티체조. 사무엘하 6장.

간단설명. 다윗은 블레셋이 돌려보냈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 성으로 모셔 오려고 하지만 웃사의 죽음으로 실패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6:1-11
한글본문.
1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영어본문.
1.David again brought together out of Israel chosen men, thirty thousand in all. 2.He and all his men set out from Baalah of Judah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which is called by the Name, the name of the LORD Almighty,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that are on the ark. 3.They set the ark of God on a new cart and brought it from the house of Abinadab, which was on the hill. Uzzah and Ahio, sons of Abinadab, were guiding the new cart 4.with the ark of God on it, and Ahio was walking in front of it. 5.David and the whole house of Israel were celebrating with all their might before the LORD, with songs and with harps, lyres, tambourines, sistrums and cymbals. 6.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Nacon, Uzzah reached out and took hold of the ark of God, because the oxen stumbled. 7.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Uzzah because of his irreverent act; therefore God struck him down and he died there beside the ark of God. 8.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9.David was afraid of the LORD that day and said, “How can the ark of the LORD ever come to me?” 10.He was not willing to take the ark of the LORD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11.The ark of the LORD remained in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m and his entire household.

도움말.
바알레유다(2절). 기브온 지역의 주요 성읍인 기럇여아림의 다른 이름으로 ‘유다의 주민들’이란 뜻이다(수 9:17 참조).
그룹들(2절). 성궤 덮개인 시은좌에 설치되어 있는 금으로 입힌 두 천사의 모형으로, ‘좌정했다’는 표현은 이 성궤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는 의미다.
산(3절). 히브리어 ‘기브바’는 언덕 정도의 나지막한 구릉을 말한다.
양금, 제금(5절). 양금은 캐스터네츠 같은 악기를, 제금은 심벌즈 같은 악기를 말한다.
잘못함(7절). 히브리어 ‘샬’은 고의적인 죄라기보다 ‘부주의함’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과 성궤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2절)?
⬇ 아래로 인간. 웃사는 하나님의 궤를 어떻게 다루었는가(6절)?
? 물어봐. 웃사가 죽은 이유는 무엇인가(7절)?
! 느껴봐. 나는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났을 때 분노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데까지 나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순탄할 때도 내 마음을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고정시키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Meditation. 순탄할 때 더욱 말씀으로 무장해야.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이긴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왕궁에 모셔 들여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통일 왕국으로서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싶었다. 새 수레를 준비하고, 찬양대와 제사장을 준비시켰는데, 문제가 생겼다. 궤를 옮기는 방식이 하나님이 지정하신 방식이 아니었다. 원래 하나님의 궤는 메도록 제작되었고(출 37:5), 고핫 자손이 이 궤를 메고 옮기게 되어 있었다(민 7:9). 그러나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이 했던 것처럼(삼상 6:7) 수레를 제작해 운반하다가 소가 뛰고 수레가 덜컹거리며 궤가 심하게 움직였고, 이를 제지하려던 웃사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여호와의 궤를 말씀대로 붙들지 않았던 다윗과 제사장들의 부주의함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어떤가? 신앙생활을 할수록 더욱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서려고 몸부림치는가? 아니면 내가 아는 상식과 관습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럭저럭 유지해 나가려고 하진 않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