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6. QT큐티체조. 사무엘하 15장.

간단설명.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훔쳐 마침내 헤브론에서 반역을 도모한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5:1-12
한글본문.
1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2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6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7사 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8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9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10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11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12제사 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영어본문.
1.In the course of time, Absalom provided himself with a chariot and horses and with fifty men to run ahead of him. 2.He would get up early and stand by the side of the road leading to the city gate. Whenever anyone came with a complaint to be placed before the king for a decision, Absalom would call out to him, “What town are you from?” He would answer, “Your servant is from one of the tribes of Israel.” 3.Then Absalom would say to him, “Look, your claims are valid and proper, but there is no representative of the king to hear you.” 4.And Absalom would add, “If only I were appointed judge in the land! Then everyone who has a complaint or case could come to me and I would see that he gets justice.” 5.Also, whenever anyone approached him to bow down before him, Absalom would reach out his hand, take hold of him and kiss him. 6.Absalom behaved in this way toward all the Israelites who came to the king asking for justice, and so he stole the hearts of the men of Israel. 7.At the end of four years, Absalom said to the king, “Let me go to Hebron and fulfill a vow I made to the LORD. 8.While your servant was living at Geshur in Aram, I made this vow: ‘If the LORD takes me back to Jerusalem, I will worship the LORD in Hebron. ‘ ” 9.The king said to him, “Go in peace.” So he went to Hebron. 10.Then Absalom sent secret messengers throughout the tribes of Israel to say, “As soon as you hear the sound of the trumpets, then say, ‘Absalom is king in Hebron.’ ” 11.Two hundred men from Jerusalem had accompanied Absalom. They had been invited as guests and went quite innocently, knowing nothing about the matter. 12.While Absalom was offering sacrifices, he also sent for Ahithophel the Gilonite, David’s counselor, to come from Giloh, his hometown. And so the conspiracy gained strength, and Absalom’s following kept on increasing.

도움말.
병거, 말, 호위병(1절). 이는 왕위 계승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이었다(왕상 1:5 참조).
성문 길 곁(2절). 보통 성문으로 들어가는 길 곁에는 커다란 상수리 혹은 에셀(삼상 22:6, 31:13) 나무가 있었고, 이곳은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장이었다.
재판관이 되고(4절). 원문은 가정법으로 ‘누가 나를 재판관으로 세운다면’이라는 뜻이다.
헤브론(7절). 다윗이 7년 반 동안 유다의 왕으로 통치했던 예루살렘에서 32km 남쪽으로 떨어진 유다의 중심도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압살롬은 욕심을 이루기 위해 어떤 명분을 내세우는가(7-8절)?
⬇ 아래로 인간. 압살롬은 성문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2-6절)?
? 물어봐. 압살롬이 호위병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1절)?
! 느껴봐.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가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 삶의 모든 부분이 그리스도를 위한 거룩한 삶이 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는가?

Meditation. 헛된 명분, 숨어 있는 욕심
압살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7년 만에 본격적으로 반역을 도모한다(7절). 다윗을 다시 만나 자신의 신분을 본격적으로 승인 받은 후(14:33), 마음속에 있었던 욕망을 구체화하기 시작한다.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을 세웠다. 왕위 계승자로 지명 받아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높여서 백성들에게 그렇게 보이려 했다.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오는 백성들을 붙잡아 자신이 이 땅의 재판관이 된다면 정의로운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한다.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간교하고 악한 행위를 다윗 왕 몰래 4년 동안 지속한다.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을 어느 정도 모은 후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이루겠다는 핑계로 헤브론으로 향한다. 압살롬에게 여호와는 자기 유익을 도모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했다. 지금 압살롬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두고 자기를 위해 존재하는 간교한 인물이 되어가고 있었다.
지금 내 삶의 방향은 어디를 향하는가? 여호와를 위하는가, 나 자신을 위하는가? 온전히 주님을 위해 드려지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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