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다윗이 예루살렘 성을 떠나자 사독과 레위인들이 언약궤를 메고 따라오고, 뛰어난 지략가 아렉 사람 후새도 따라나선다. 그러나 다윗은 기도하며 이들을 돌려보낸다.

성경본문. 사무엘하 15:24-37
한글본문.
24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25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26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27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28너희에게서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하니라 29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 놓고 거기 머물러 있으니라 30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가니라 31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32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때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33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와 함께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34그러나 네가 만일 성읍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전에는 내가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더니 이제는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35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께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왕의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알리라 36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듣는 모든 것을 그들 편에 내게 소식을 알릴지니라 하는지라 37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읍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영어본문.
24.Zadok was there, too, and all the Levites who were with him were carrying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They set down the ark of God, and Abiathar offered sacrifices until all the people had finished leaving the city. 25.Then the king said to Zadok, “Take the ark of God back into the city. If I find favor in the LORD’s eyes, he will bring me back and let me see it and his dwelling place again. 26.But if he says, ‘I am not pleased with you,’ then I am ready; let him do to me whatever seems good to him.” 27.The king also said to Zadok the priest, “Aren’t you a seer? Go back to the city in peace, with your son Ahimaaz and Jonathan son of Abiathar. You and Abiathar take your two sons with you. 28.I will wait at the fords in the desert until word comes from you to inform me.” 29.So Zadok and Abiathar took the ark of God back to Jerusalem and stayed there. 30.But David continued up the Mount of Olives, weeping as he went; his head was covered and he was barefoot. All the people with him covered their heads too and were weeping as they went up. 31.Now David had been told, “Ahithophel is among the conspirators with Absalom.” So David prayed, “O LORD, turn Ahithophel’s counsel into foolishness.” 32.When David arrived at the summit, where people used to worship God, Hushai the Arkite was there to meet him, his robe torn and dust on his head. 33.David said to him, “If you go with me, you will be a burden to me. 34.But if you return to the city and say to Absalom, ‘I will be your servant, O king; I was your father’s servant in the past, but now I will be your servant,’ then you can help me by frustrating Ahithophel’s advice. 35.Won’t the priests Zadok and Abiathar be there with you? Tell them anything you hear in the king’s palace. 36.Their two sons, Ahimaaz son of Zadok and Jonathan son of Abiathar, are there with them. Send them to me with anything you hear.” 37.So David’s friend Hushai arrived at Jerusalem as Absalom was entering the city.

도움말.
올라갈 때에(30절). 이는 ‘올라가는 중에’라는 뜻이다. 다윗은 다윗성에서 나와 기드론 골짜기로 내려갔다가 바로 위에 있는 감람산으로 올라갔다.
마루턱(32절). 산등성이의 높게 두드러진 꼭대기 부분으로 감람산 꼭대기 부분을 의미한다.
아렉(32절). 베냐민과 에브라임 경계에 있는 벧엘과 벧호론 사이에 거주했던 부족이다.
누를 끼치리라(33절). 직역하면 나에게 ‘짐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도망가는 다윗의 마음을 어떻게 가난하게 하시는가(25, 31절)?
⬇ 아래로 인간. 사독과 레위인들은 어떻게 다윗을 따라나서는가(24절)?
? 물어봐.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돌려보낸 이유는 무엇일까(25절)
! 느껴봐. 위기 가운데 나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인생이 바닥을 치는 것 같을 때 나는 어떻게 내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Meditation. 바닥을 칠 때 회복되는 주의 은혜
다윗은 반란을 일으켜 침공하는 아들 압살롬의 공격에 차마 맞서 공격할 수 없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피난을 떠난다. 대제사장 사독과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다윗을 따라나서는데, 다윗은 사람이나 언약궤의 도움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붙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도움이 절실했기에 다윗은 매 순간 기도하기 시작한다. 탁월한 지략가 아히도벨이 압살롬 편이라는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한다(31절). 이런 믿음이 다윗에게 회복되자 다윗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다시 왕궁으로 돌려보낸다. 후새도 그 중 하나였다. 뛰어난 지략가였지만 다윗은 모든 지혜 중에 뛰어난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고 결단한다.
하나님만 바라볼 때 우리는 그동안 소중하게 붙들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내려놓을 수 있다. 지금 나는 어떠한가? 그 무엇보다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하는가? 인생의 바닥에서 나는 어떻게 주의 은혜를 붙들 수 있을까?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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