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Mark 4:35~41.

간단설명. 광풍을 만나 두려울 때는

성경본문. 마가복음 Mark 4:35~41
한글본문.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영어본문.
35That day when evening came,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over to the other side.” 36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도움말.
큰 광풍(37절). 헬라어 ‘메가’가 사용돼 ‘큰’ 허리케인임을 나타냄. 39절의 “아주 잔잔하여지더라”(39절)에서 ‘아주’도 ‘메가’를 사용. 즉, 예수님의 명령으로 큰(메가) 광풍이 아주(메가) 잠잠해졌다는 것은 바다와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크신(메가) 권능, 신적 권능을 표현함.
주무시더니(38절). 복음서에 ‘예수님께서 주무셨다’는 기록은 이 장면에만 등장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큰 광풍을 만난 예수님과 제자들은 각각 어떻게 반응합니까?(37~38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께서는 풍랑 속에서 어떻게 행하셨으며,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39~40절)
? 물어봐.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광풍을 두려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예수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큰 고난이 닥쳤을 때 예수님을 믿기보다 세상적으로 해결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비슷한 상황에 다시 놓인다면 예수님을 신뢰하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겠습니까?

Meditation.
큰 광풍을 만난 제자들은 몹시 두려워합니다. 겁에 질린 제자들은 “우리가 죽게 됐는데도 왜 돌보시지 않느냐”라며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웁니다(37~38절).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잠잠케 하신 후,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십니다(39~40절). 예수님의 관심은 상황이 아닌 제자들의 믿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제대로 알지 못해 광풍 앞에서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어부 출신인 제자들조차 두려움을 일으킬 만큼 큰 광풍이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믿었다면 두려움 때문에 떠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내 신앙생활 가운데서도 종종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만 믿는다면 누구든지 두려움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항상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기억한다면 광풍 가운데서도 굳건하게 살아가는 제자가 될 것입니다.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께서 항상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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