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을 지나시는 예수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거듭 소리를 지르자, 예수님은 그 앞에 머물러 서서 그의 믿음을 치하하며 그를 구원하시고 보게 하신다.

성경본문. 마가복음 10:46-52
한글본문.
46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영어본문.
46 Then they came to Jericho. As Jesus and his disciples, together with a large crowd, were leaving the city, a blind man, Bartimaeus (that is, the Son of Timaeus), was sitting by the roadside begging. 47 When he heard that it was Jesus of Nazareth, he began to shout,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8 Many rebuked him and told him to be quiet, but he shouted all the more,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9 Jesus stopped and said, “Call him.” So they called to the blind man, “Cheer up! On your feet! He’s calling you.” 50 Throwing his cloak aside, he jumped to his feet and came to Jesus. 51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Jesus asked him. The blind man said, “Rabbi, I want to see.” 52 “Go,” said Jesus, “your faith has healed you.” Immediately he received his sight and followed Jesus along the road.

도움말.
여리고(46절). 일찍이 이스라엘 민족에 의해 파괴되었으나(수 6:20), 헤롯 대왕 통치 기간 중에 겨울 궁전 부지로 재건되었으며, 그 위치는 예루살렘에서 북동쪽으로 약 30km 지점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간청에 어떻게 반응하셨는가(49절)?
⬇ 아래로 인간. 바디매오는 어떻게 예수님을 불러 세웠는가(47-48절)?
? 물어봐. 예수님이 간청에 응답하시자 바디매오는 어떻게 나아왔는가(50절)?
! 느껴봐. 당신은 예수님만이 참된 길이 되심을 굳게 믿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을 더욱 잘 따르기 위해 벗어 던져야 할 겉옷과 같은 습관은 무엇인가? 어떻게 그 습관을 극복하겠는가?
Meditation. 길을 만나 길을 가다.
이 에피소드는 처음과 끝이 서로 통하는 구조(봉투 구조)로 기록되었다. 단락의 첫 절인 46절과 마지막 절인 52절에 ‘길’이라는 개념이 의도적으로 배치되었다. 처음과 끝이 길이라는 소재로 통하는 이 장면은 어떻게 예수님을 따라 참된 제자도, 곧 제자의 길을 열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본문에는 ‘길 가’의 인생(46절)이 등장한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의 삶의 위치는 길 가였고, 그냥 두면 결코 길 위를 달려갈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 예수님의 긍휼을 경험한 그는 마침내 길 위에 올라 예수님을 따르는 인생이 되었다. 놀라운 역전이며 신기한 반전이다. 그 역전과 반전이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분명하다. 그가 만난 예수님이 다름 아닌 ‘그 길’(the way, 요 14:6)이시기 때문이다.
길이 많아 오히려 갈 길을 찾기 힘든 이 세대 속에서 당신은 참 길을 찾았는가? 그 길을 온전히 잘 따라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