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한 자리
성경본문. 사도행전 Acts 15:1~11
한글성경.
1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영어성경.
1Some men came down from Judea to Antioch and were teaching the brothers: “Unless you are circumcised, according to the custom taught by Moses, you cannot be saved.” 2This brought Paul and Barnabas into sharp dispute and debate with them. So Paul and Barnabas were appointed, along with some other believers, to go up to Jerusalem to see the apostles and elders about this question. 3The church sent them on their way, and as they traveled through Phoenicia and Samaria, they told how the Gentiles had been converted. This news made all the brothers very glad. 4When they came to Jerusalem, they were welcomed by the church and the apostles and elders, to whom they reported everything God had done through them. 5Then some of the believers who belonged to the party of the Pharisees stood up and said, “The Gentiles must be circumcised and required to obey the law of Moses.” 6The apostles and elders met to consider this question. 7After much discussion, Peter got up and addressed them: “Brothers, you know that some time ago God made a choice among you that the Gentiles might hear from my lips the message of the gospel and believe. 8God, who knows the heart, showed that he accepted them by giving the Holy Spirit to them, just as he did to us. 9H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us and them, for he purified their hearts by faith. 10Now then, why do you try to test God by putting on the necks of the disciples a yoke that neither we nor our fathers have been able to bear? 11No! We believe it is through the grace of our Lord Jesus that we are saved, just as they are.”
도움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2절). 바울과 바나바가 이미 그리스도를 믿은 이방인에게 할례와 율법 준수를 요구하지 않은 관행이 지속돼 이로 인한 논란이 계속됨. 바울은 이방인에게 율법을 강요하는 것은 복음을 은혜와 행위의 혼합된 메시지로 왜곡시킬 수 있다고 봤음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4절). 많은 사람들이 안디옥교회에서 일어났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을 나타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유대로부터 온 사람들이 안디옥교회 형제들에게 제기한 문제는 무엇입니까?(1절)
⬇ 아래로 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가 결정한 것은 무엇입니까?(2절)
? 물어봐. 구원의 문제에 대해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초대 교회가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서로 변론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알아 가기 위해 애썼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복음의 진리 위에 교회를 견고히 세우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바울과 바나바의 사역을 통해 성장하던 안디옥교회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분쟁의 쟁점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아야만 이방인에게도 구원이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1~2절). 안디옥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바울과 바나바 및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초대 교회 시절에는 신학적 문제들이 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 예루살렘교회의 권위 있는 자들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예루살렘교회의 바리새파 중에 믿는 사람은 이방인에게도 할례가 필요함을 주장합니다. 이에 베드로는 고넬료에 대한 사역을 보고하면서, 구원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주 예수의 은혜로 받는 것임을 변론합니다(5~11절). ‘예루살렘 공의회’라고 불리는 이 자리는 최초의 교회 회의로, 복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열렸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진리를 바르게 세워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참된 진리가 바로 설 때 교회가 견고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많은 성도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 온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소중히 간직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