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자신의 불의를 포장하지 말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3:1~8
한글성경.
1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영어성경.
1What advantage, then, is there in being a Jew, or what value is there in circumcision? 2Much in every way! First of all, they have been entrusted with the very words of God. 3What if some did not have faith? Will their lack of faith nullify God’s faithfulness? 4Not at all! Let God be true, and every man a liar. As it is written: “So that you may be proved right when you speak and prevail when you judge.” 5But if our unrighteousness brings out God’s righteousness more clearly, what shall we say? That God is unjust in bringing his wrath on us? (I am using a human argument.) 6Certainly not! If that were so, how could God judge the world? 7Someone might argue, “If my falsehood enhances God’s truthfulness and so increases his glory, why am I still condemned as a sinner?” 8Why not say–as we are being slanderously reported as saying and as some claim that we say–“Let us do evil that good may result”? Their condemnation is deserved.
도움말.
하나님의 의(5절). ‘의’는 ‘하나님의 미쁘심, 신실하심’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말씀과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미함. 유대인의 죄악과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포함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시라고 증거합니까?(3~4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자”라는 유대인의 궤변에 어떻게 답합니까?(8절)
? 물어봐. 바울은 왜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으로 궤변을 늘어놓는 유대인을 정죄합니까?
! 느껴봐. 하나님의 의에 대해 오해하고 자신의 불신앙을 정당화하는 유대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모습과 상황 때문에 하나님의 의와 신실하심을 오해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내 연약한 믿음을 정당화하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바울은 유대인이 이방인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특별한 백성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언약 백성이기에 모든 유대인은 구원받는다’라는 그들의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에는 구원만이 아니라, 불신앙과 죄에 대한 심판도 있기 때문입니다(3~4절). 이는 혈통으로 덮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유대인 가운데 자신들의 불의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드러났다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자신의 악한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주장을 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정죄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선언하며, 하나님의 의에 대한 오해와 자기 정당화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긋습니다(5~8절). 이처럼 자기 의에 빠져 사는 사람은 예수님으로 인해 의롭다 함을 받는 칭의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유대인이 언약 백성일지라도 모두 의인이 아닌 것처럼, 단지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깨어 자신을 점검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자기 의와 정당화를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의와 신실하심을 올바로 깨닫고 믿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