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 할례를 받으라.
성경본문. 로마서 Romans 2:17~29
한글성경.
17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영어성경.
17Now you, if you call yourself a Jew; if you rely on the law and brag about your relationship to God; 18if you know his will and approve of what is superior because you are instructed by the law; 19if you are convinced that you are a guide for the blind, a light for those who are in the dark, 20an instructor of the foolish, a teacher of infants, because you have in the law the embodiment of knowledge and truth– 21you, then, who teach others, do you not teach yourself? You who preach against stealing, do you steal? 22You who say that people should not commit adultery, do you commit adultery? You who abhor idols, do you rob temples? 23You who brag about the law, do you dishonor God by breaking the law? 24As it is written: “God’s name is blasphemed among the Gentiles because of you.” 25Circumcision has value if you observe the law, but if you break the law, you have become as though you had not been circumcised. 26If those who are not circumcised keep the law’s requirements, will they not be regarded as though they were circumcised? 27 The one who is not circumcised physically and yet obeys the law will condemn you who, even though you have the written code and circumcision, are a lawbreaker. 28A man is not a Jew if he is only one outwardly, nor is circumcision merely outward and physical. 29No, a man is a Jew if he is one inwardly; and circumcision is circumcision of the heart, by the Spirit, not by the written code. Such a man’s praise is not from men, but from God.
도움말.
할례(25절). 더러움을 잘라 낸다는 의미로, 남자아이의 생식기 포피 끝을 잘라 내는 유대인의 종교 의식. 하나님의 백성이 됐다는 언약의 표징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순종하고 헌신한다는 의미가 포함됨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29절). 성 아우구스티누스에 따르면 마음의 할례는 사람의 깨끗한 의지, 즉 모든 불법적 욕망들로부터 깨끗해진 의지를 가리킴. 고압적으로 요구하고 위협하는 율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치유하시는 성령님에 의한 것으로, 깨끗한 의지가 있는 자가 진정한 유대인이며, 할례받은 자라는 말임
골 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울은 유대인의 어떤 잘못을 지적합니까?(21~23절)
⬇ 아래로 인간. 언약 백성이 되려면 어떤 할례를 받아야 합니까?(29절)
? 물어봐. 바울은 왜 율법적 행위와 육신의 할례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합니까?
! 느껴봐.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된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모습 중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율법적 행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성령으로 변화받은 사람답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유대인은 율법과 할례를 의지하고 자랑했습니다(17~18절). 이를 통해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율법과 할례 자체에 의롭게 하거나 구원할 능력이 없음을 선언합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됐다는 언약의 표징이지만, 죄를 범하면 할례의 유익을 얻지 못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다면, 겉으로 보이는 율법적 행위와 할례는 무의미하다는 말입니다(27~28절). 이처럼 바울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육체의 할례나 율법적 행위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29절). 겉으로 보이는 종교적 모습이 아니라, 정결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 더러움을 잘라 내고 육적인 몸을 벗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게 됩니다(참조 골 2:11). 그러므로 성도는 종교적 형식주의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언제나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날마다 성령님을 통해 마음에 할례를 받아, 변화된 새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