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QT큐티체도.
간단설명. 너를 위하여 아나돗의 밭을 사라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32:1~15
한글성경.
1유다의 시드기야 왕 열째 해 곧 느부갓네살 열여덟째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3-5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6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10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2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4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영어성경.
1This is the word that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in the tenth year of Zedekiah king of Judah, which was the eighteenth year of Nebuchadnezzar. 2The army of the king of Babylon was then besieging Jerusalem, and Jeremiah the prophet was conf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in the royal palace of Judah. 3Now Zedekiah king of Judah had imprisoned him there, saying, “Why do you prophesy as you do? You say,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about to hand this city over to the king of Babylon, and he will capture it. 4Zedekiah king of Judah will not escape out of the hands of the Babylonians but will certainly be handed over to the king of Babylon, and will speak with him face to face and see him with his own eyes. 5He will take Zedekiah to Babylon, where he will remain until I deal with him, declares the LORD. If you fight against the Babylonians, you will not succeed.’ ” 6Jeremiah sai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7Hanamel son of Shallum your uncle is going to come to you and say, ‘Buy my field at Anathoth, because as nearest relative it is your right and duty to buy it.’ 8″Then, just as the LORD had said, my cousin Hanamel came to me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and said, ‘Buy my field at Anathoth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Since it is your right to redeem it and possess it, buy it for yourself.’ “I knew that this was the word of the LORD; 9so I bought the field at Anathoth from my cousin Hanamel and weighed out for him seventeen shekels of silver. 10I signed and sealed the deed, had it witnessed, and weighed out the silver on the scales. 11I took the deed of purchase–the sealed copy containing the terms and conditions, as well as the unsealed copy- 12and I gave this deed to Baruch son of Neriah, the son of Mahseiah, in the presence of my cousin Hanamel and of the witnesses who had signed the deed and of all the Jews sitting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13″In their presence I gave Baruch these instructions: 14’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Take these documents, both the sealed and unsealed copies of the deed of purchase, and put them in a clay jar so they will last a long time. 15For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Houses, fields and vineyards will again be bought in this land.’
도움말.
시드기야왕(1절). 요시야왕의 셋째 아들로서 유다의 마지막 왕(B.C. 597~586년). 시드기야는 바벨론식 이름임
그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2절). 예레미야는 느부갓네살이 이끄는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두 달 동안 포위할 것을 예언함
갈대아인(3~5절). 바벨론 민족 전체를 상징함
네가 어찌하여…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3~5절). 시드기야는 적에게 포위당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선지자를 모욕하고 가둘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김
바룩(12절). 예레미야와 운명을 같이하던 서기관으로서 옥에 갇힌 예레미야를 대신해 글을 작성하고 메시지를 선포함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드기야왕이 예레미야에게 보인 행동과 말은 무엇입니까?(2~3절)
⬇ 아래로 인간. 시위대 뜰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하나멜이 전한 말은 무엇입니까?(8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는 왜 예레미야에게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말씀하십니까?
! 느껴봐. 매매 증서를 오래도록 보존하라는 명령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힘든 상황에도 인내와 순종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로서 내 삶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침공으로 위기를 맞은 예루살렘을 향해 절망적인 예언을 합니다. 그 내용은 시드기야왕이 바벨론 군대에 체포돼 포로로 끌려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예언을 듣고 시드기야왕은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가둡니다(2절). 시드기야는 나라가 망하는 위기가 닥쳤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완악함을 보입니다. 반면에 예레미야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멜이 찾아올 것을 알리시며, 그에게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명하십니다(6~7절). 패전과 멸망이 임박한 유다 땅을 사는 것은 상식적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명령에는 하나님께서 언젠가 이스라엘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매매 증서를 토기에 보관하라고 명령하시는데, 이는 유다 땅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과 회복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꼭 기억합시다. 눈에 보이는 환경에 매이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인내로 열매 맺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