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하나님의 사람, 거룩한 용기를 내라
성경본문. 사무엘상 1Samuel 11:1-11
1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영어성경.
1Nahash the Ammonite went up and besieged Jabesh Gilead. And all the men of Jabesh said to him, ‘Make a treaty with us, and we will be subject to you.’ 2But Nahash the Ammonite replied, ‘I will make a treaty with you only on the condition that I gouge out the right eye of every one of you and so bring disgrace on all Israel.’ 3The elders of Jabesh said to him, ‘Give us seven days so we can send messengers throughout Israel; if no one comes to rescue us, we will surrender to you.’ 4When the messengers came to Gibeah of Saul and reported these terms to the people, they all wept aloud. 5Just then Saul was returning from the fields, behind his oxen, and he asked, ‘What is wrong with the people? Why are they weeping?’ Then they repeated to him what the men of Jabesh had said. 6When Saul heard their words, the Spirit of God came upon him in power, and he burned with anger. 7He took a pair of oxen, cut them into pieces, and sent the pieces by messengers throughout Israel, proclaiming, ‘This is what will be done to the oxen of anyone who does not follow Saul and Samuel.’ Then the terror of the LORD fell on the people, and they turned out as one man. 8When Saul mustered them at Bezek, the men of Israel numbered three hundred thousand and the men of Judah thirty thousand. 9They told the messengers who had come, “Say to the men of Jabesh Gilead, ‘By the time the sun is hot tomorrow, you will be delivered.’ ” When the messengers went and reported this to the men of Jabesh, they were elated. 10They said to the Ammonites, ‘Tomorrow we will surrender to you, and you can do to us whatever seems good to you.’ 11The next day Saul separated his men into three divisions; during the last watch of the night they broke into the camp of the Ammonites and slaughtered them until the heat of the day. Those who survived were scattered, so that no two of them were left together.
도움말.
길르앗 야베스(1절). 요단강 동편 길르앗 지방의 한 성읍으로 ‘야베스’는 ‘마른’, ‘건조한’ 등의 의미를 가짐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3절). 암몬 왕국은 이스라엘과 친했으나 영토 분쟁이 가속화됨으로 불편한 관계가 됨. 나하스가 야베스의 요구를 수락한 것은 이스라엘이 길르앗 야베스를 지원할 여유가 없고, 군사적 자신감에 충만했기 때문임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5절). 사울은 왕으로 선출된 후 집으로 돌아와 왕권 확립을 위한 기회를 기다리면서 평소 하던 농삿일을 지속해 근면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소명에 우유부단한 처신으로 보임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니(7절). 하나님께서 사울을 사용하고 계심을 보여 줌. 뭇사람의 심령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
한 겨리의 소(7절). ‘겨리’는 두 마리의 짐승을 한 단위로 세는 용어임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사울은 야베스의 장로들이 보낸 전령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반응합니까?(6~7절)
↓아래로 인간.사울은 암몬과의 전투를 어떻게 수행했으며, 그 결과는 어떠합니까?(11절)
? 물어봐.사울이 백성을 동원해 암몬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 느껴봐.영적 지도자는 거룩한 분노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내가 성도로서 거룩한 분노를 느끼고 용기를 낸 일이 있었다면 언제입니까? 오늘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Meditation
암몬 족속의 왕 나하스가 요단 동편에 위치한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하자, 야베스 사람들은 평화 조약을 맺고자 합니다. 하지만 나하스는 야베스 사람들의 오른눈을 다 빼야 언약을 맺을 수 있다며 그들을 모욕합니다(1~2절). 그러자 야베스 장로들은 나하스에게 7일 동안의 시간을 얻어, 자신들을 구원할 사람을 찾고자 이스라엘 전역에 전령들을 보냅니다. 결국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도 그 소식이 이르렀고, 이를 들은 백성은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왜냐하면 나하스의 제안이 너무나도 굴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울도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돼 두 마리의 소를 잡아 각을 떠서 이스라엘 전역으로 보내, 각 지파 합계 33만 명의 군사를 동원시킵니다. 그 결과 사울은 대승을 거두고 사울의 일생에서 가장 감격적인 순간을 맞습니다. 이처럼 영적 지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의 소식에 거룩한 분노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클수록 일어나게 되는 반대급부임을 기억합시다. 공동체 안에 질서가 훼손되는 상황에 놓였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바로잡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