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병 환자를 치료하신 후 어느 날 무리를 가르치시는 예수님께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멘 사람들이 온다. 예수님이 그 병자에게 죄사함과 치유를 명하시자 그가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5:12-26
한글본문.
12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영어본문.
12 While Jesus was in one of the towns, a man came along who was covered with leprosy. When he saw Jesus, he fell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begged him, “Lord,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 13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 And immediately the leprosy left him. 14 Then Jesus ordered him, “Don’t tell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the sacrifices that Moses commanded for your cleansing, as a testimony to them.” 15 Yet the news about him spread all the more, so that crowds of people came to hear him and to be healed of their sicknesses. 16 But Jesus often withdrew to lonely places and prayed. 17 One day as he was teaching, Pharisees and teachers of the law, who had come from every village of Galilee and from Judea and Jerusalem, were sitting there. And the power of the Lord was present for him to heal the sick. 18 Some men came carrying a paralytic on a mat and tried to take him into the house to lay him before Jesus. 19 When they could not find a way to do this because of the crowd, they went up on the roof and lowered him on his mat through the tiles into the middle of the crowd, right in front of Jesus. 20 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Friend, your sins are forgiven.” 21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began thinking to themselves, “Who is this fellow who speaks blasphemy?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alone?” 22 Jesus knew what they were thinking and asked, “Why are you thinking these things in your hearts? 23 Which is easier: to say,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and walk’? 24 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He said to the paralyzed man, “I tell you, get up, take your mat and go home.” 25 Immediately he stood up in front of them, took what he had been lying on and went home praising God. 26 Everyone was amazed and gave praise to God. They were filled with awe and said, “We have seen remarkable things today.”

도움말.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14절). 치유된 나병 환자는 율법에 의해 제사장에게 검사를 받고 성전에서 속건제를 드려야 했다(레 14장).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19절). 당시엔 짚과 진흙을 섞어 납작하고 팽팽한 지붕을 만들기도 하고, 그 회반죽 아래에 돌로 된 판을 놓기도 했다. 그리고 지붕은 옥외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22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경험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25-26절)?
? 물어봐. 수많은 무리가 몰려 올 때 예수님은 무엇을 하셨는가(15-16절)?
! 느껴봐. 바쁘고 사람들에 둘러싸일 때에도 나는 한적한 곳을 찾는 거룩한 습관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오늘 주님 앞으로 데리고 나아가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어떻게 그 일을 감당하겠는가?

Meditation. 마중물 원리.
나병에서 치유된 사람으로 인해 예수님의 소문이 더욱 퍼지자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병 고침도 받으려고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때 예수님이 보이신 반응이 의외다. 뒤로 물러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신다. 수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사역을 펼칠 수 있지만, 오직 한 분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한 가지 일, 곧 기도에만 전무하신다.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이러한 예수님의 처신 뒤에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머물렀다는 사실이다(17절). 그 능력으로 친구들에 의해 침상 채 들려 온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기이한 일을 보이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다.
마치 수동식 물 펌프를 위해 마중물을 남기듯이 예수님은 시간과 힘을 남겨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신다. 당신은 이 거룩한 마중물을 남기고 있는가?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는 복잡하고 분주한 스케줄과 긴급한 일의 횡포 속에서 조금도 남겨지지 않고 소진되고 있지는 않는가? 당신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시간을 구별해 나아가기 위해선 어떠한 변화가 있어야 하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18 주일에는 있는 읽는 QT. 양과 목자 3.

간단설명. 실망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을 보라. 낙담하고 싶으면 자신을 보라. 격려 받고 싶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 - 에리히 자우어

한글본문.
요한복음 10:11-17
11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영어본문.
11 “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lays down his life for the sheep. 12 The hired hand is not the shepherd who owns the sheep. So when he sees the wolf coming, he abandons the sheep and runs away. Then the wolf attacks the flock and scatters it. 13 The man runs away because he is a hired hand and cares nothing for the sheep. 14 “I am the good shepherd; I know my sheep and my sheep know me– 15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16 I have other sheep that are not of this sheep pen. I must bring them also. They too will listen to my voice, and there shall be one flock and one shepherd. 17 The reason my Father loves me is that I lay down my life–only to take it up again.

Meditation. 을미년(乙未年), 선한 목자 vs. 이리 같은 삯꾼.

“아직도 양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가?” <양들의 침묵>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를 기억하십니까? 살인 사건이 해결된 뒤 한니발 렉터(안소니 홉킨스)가 FBI요원 스털링(조디 포스터)에게 묻는 대사입니다. 이렇게 묻는 이유도, 영화의 제목을 ‘양들의 침묵’이라 붙인 이유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 스털링이 살던 집의 주인이 어린 양을 도살하려고 합니다. 이를 알게 된 스털링이 양을 살리겠다고 데리고 도망을 쳐보지만 결국 잡혀서 양은 죽고 맙니다. 살기 위해 ‘메에∼’ 양들이 울어댔던 기억이 평생 스털링을 따라다니며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양을 도살하던 양의 주인. 우리에 갇혀 있는 양들이 한 마리, 한 마리 사라지는 이미지는 우리에게 공포입니다. 성경의 그림언어를 빌자면 영화 속의 양의 주인은 삯꾼이자 동시에 이리(wolf)지요. 이리 같은 삯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염두에 둔 예수님이 당시의 세태를 두고 선한 목자와 삯꾼, 이리의 비유를 드셨으니, 지금의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이시면서 동시에 우리를 위한 제물이 되셨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세상과 하나님 나라 사이에 얼마나 큰 간극이 있는지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1절). 삯꾼과 이리, 더 나아가 이리 같은 삯꾼으로 둘러싸여 늘 불안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인생에게 예수님이 선한 목자가 되신다는 선언은 큰 위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선한 목자는 자신의 양을 안다고 하십니다. 선한 목자 되시는 주님은 자신의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목숨을 버리는 것은 오히려 목숨을 영원히 얻기 위함이라고 하시기에(17절) 우리는 영원히 선한 목자의 품에서 생명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을미년(乙未年) 한 해, 우리의 인생 무대에는 이 대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선한 목자의 음성이 들리는가?”

기도
“하나님,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는 한 해 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1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두 배에 가득 채울 만큼의 물고기를 잡는 기적을 체험한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예수님을 따른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5:1-11
한글본문.
1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영어본문.
1 One day as Jesus was standing by the Lake of Gennesaret,with the people crowding around him and listening to the word of God, 2 he saw at the water’s edge two boats, left there by the fishermen, who were washing their nets. 3 He got into one of the boats, the one belonging to Simon, and asked him to put out a little from shore. Then he sat down and taught the people from the boat. 4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he said to Simon, “Put out into deep water, and let down the nets for a catch.” 5 Simon answered, “Master, we’ve worked hard all night and haven’t caught anything. But because you say so, I will let down the nets.” 6 When they had done so, they caught such a large number of fish that their nets began to break. 7 So they signaled their partners in the other boat to come and help them, and they came and filled both boats so full that they began to sink. 8 When Simon Peter saw this, he fell at Jesus’ knees and said, “Go away from me, Lord; I am a sinful man!” 9 For he and all his companions were astonished at the catch of fish they had taken, 10 and so were James and John, the sons of Zebedee, Simon’s partners. Then Jesus said to Simon, “Don’t be afraid; from now on you will catch men.” 11 So they pulled their boats up on shore,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

도움말.
게네사렛(1절). 구약 시대에는 긴네렛(민 34:11, 수 13:27)이라고 불렀으며, 신약 시대에는 갈릴리(막 1:16), 디베랴(요 21:1) 등으로도 거명되었다.

말씀을 들을새(1절), 말씀에 의지하여(5절). 1절의 ‘말씀’은 헬라어 ‘로고스’로서 설명, 진술, 선언을 뜻하며, 5절의 ‘말씀’은 ‘레마’로서 명령, 지시, 약속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떻게 시몬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시는가(10절)?
⬇ 아래로 인간. 시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는 예수님의 부름에 어떻게 반응하는가(11절)?
? 물어봐. 예수님에 대한 시몬 베드로의 호칭은 어떻게 달라지는가(5, 8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한 대가를 즐거이 지불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의 제자로서 합당하지 못한 나의 삶의 자세는 무엇인가? 어떻게 제자의 삶을 살겠는가?

Meditation. 두 말씀, 로고스와 레마.
게네사렛 곧 갈릴리 호숫가에 두 말씀이 역동한다. ‘로고스’의 말씀(1절)과 ‘레마’의 말씀(5절)이다. 로고스의 말씀은 무리들(1절)이 경험한 말씀이며, 레마의 말씀은 시몬(5절)이 체험한 말씀이다. 로고스의 말씀은 ‘듣는’ 말씀이며(1절), 레마는 ‘의지하는’ 말씀이다(5절). 레마의 말씀은 시몬의 인생에 베드로(8절)라는 이름과 사명을 더한다. 레마의 말씀을 분기점으로 하여 시몬 베드로의 예수 인식은 ‘선생님’(5절)에서 ‘주’(8절)로 바뀐다. 그의 빈 그물도 가득 찬 그물이 된다. 그의 남은 인생이 예수님의 제자로 드려진다. 로고스의 말씀이 레마의 말씀으로 바뀌어 적용될 때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만들어진다.
그 말씀이 당신에게도 찾아오고 있다. 호숫가에서 베드로의 배로 그리고 베드로에게로 접근한 그 말씀이 지금 당신에게로 다가온다. 당신은 다가오는 말씀을 기꺼이 용납하고 있는가? 로고스의 말씀을 레마의 말씀으로 체험하고 있는가? 로고스의 말씀이 레마의 말씀이 되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려면 말씀에 대한 어떤 자세가 있어야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5-01-1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을 내쫓으시고 시몬의 집에서 그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신다. 또한 온갖 병자들을 치유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4:31-44
한글본문.
31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38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영어본문.
31 Then he went down to Capernaum, a town in Galilee, and on the Sabbath began to teach the people. 32 They were amazed at his teaching, because his message had authority. 33 In the synagogue there was a man possessed by a demon, an evilspirit. He cried out at the top of his voice, 34 “Ha! What do you want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35 “Be quiet!” Jesus said sternly. “Come out of him!” Then the demon threw the man down before them all and came out without injuring him. 36 All the people were amazed and said to each other, “What is this teaching? With authority and power he gives orders to evil spirits and they come out!” 37 And the news about him spread throughout the surrounding area. 38 Jesus left the synagogue and went to the home of Simon. Now Simon’s mother-in-law was suffering from a high fever, and they asked Jesus to help her. 39 So he bent over her and rebuked the fever, and it left her. She got up at once and began to wait on them. 40 When the sun was setting, the people brought to Jesus all who had various kinds of sickness, and laying his hands on each one, he healed them. 41 Moreover, demons came out of many people, shouting, “You are the Son of God!” But he rebuked them and would not allow them to speak, because they knew he was the Christ. 42 At daybreak Jesus went out to a solitary place. The people were looking for him and when they came to where he was, they tried to keep him from leaving them. 43 But he said, “I must preach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to the other towns also, because that is why I was sent.” 44 And he kept on preaching in the synagogues of Judea.

도움말.
갈릴리(31, 44절). 해수면보다 약 200m 아래에 위치하는 호수로, 깊이는 약 45m이며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그 둘레를 따라 30여 개의 어촌이 발달했다.

꾸짖어(35, 39, 41절). 헬라어 ‘에피티마오’로서 ‘에피’(위에)와 ‘티마오’(가격을 정하다)의 합성어다. 곧 ‘마땅한 조처를 하다’라는 의미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떻게 문제들을 해결하셨는가(35, 39, 41절)?
⬇ 아래로 인간. 중한 열병에서 해방된 시몬의 장모는 어떤 행동을 하는가(39절)?
? 물어봐. 예수님이 행하신 사역의 최고 가치는 무엇인가(43절)?
! 느껴봐. 나는 예수님과 동일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나라 복음 전파를 위해서 내가 더욱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거룩한 우선순위, 사명.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43절).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고 계셨다. 그리고 그 사명 안에서 인생의 목적을 풀어내셨다. 하나님 나라 복음을 위해 보냄 받으셨음을 분명히 밝히신다. 그리고 그 사명에 합당한 사역을 신실하게 행하신다. 안식일에 하루 종일 회당과 시몬의 집에서 온갖 사람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을 고치신다. 그러나 일만 하지 않으셨다. 다음 날이 밝았을 때, 스스로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42절). 한적한 상황이 오기까지 기다리신 것이 아니라 친히 찾으시고 선택하셨다. 한적한 곳에서의 쉼을 통해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행할 방향과 궤도를 수정하셨다(43절). 예수님께 있어서 한적한 곳에서의 쉼은 사명의 핸들이었던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가? 그것을 선명하게 진술할 수 있는가? 또한 사명을 이루어가는 리듬에서 더 중요한 쉼의 박자를 지키기 위해 한적한 곳으로 나아가는 습관을 기르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1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갈릴리 사역을 시작하신다. 나사렛 회당에서 이사야의 글을 펼쳐 읽으시고 그 글에 예언된 메시아가 자신임을 밝히시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4:14-30
한글본문.
14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22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3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24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28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29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30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영어본문.
14 Jesus returned to Galilee in the power of the Spirit, and news about him spread through the whole countryside. 15 He taught in their synagogues, and everyone praised him. 16 He went to Nazareth, where he had been brought up, and on the Sabbath day he went into the synagogue, as was his custom. And he stood up to read. 17 The scroll of the prophet Isaiah was handed to him. Unrolling it, he found the place where it is written: 18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19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20 Then he rolled up the scroll, gave it back to the attendant and sat down. The eyes of everyone in the synagogue were fastened on him, 21 and he began by saying to them, “Today this scripture is fulfilled in your hearing.” 22 All spoke well of him and were amazed at the gracious words that came from his lips. “Isn’t this Joseph’s son?” they asked. 23 Jesus said to them, “Surely you will quote this proverb to me: ‘Physician, heal yourself! Do here in your hometown what we have heard that you did in Capernaum.’ ” 24 “I tell you the truth,” he continued, “no prophet is accepted in his hometown. 25 I assure you that there were many widows in Israel in Elijah’s time, when the sky was shut for three and a half years and there was a severe famine throughout the land. 26 Yet Elijah was not sent to any of them, but to a widow in Zarephath in the region of Sidon. 27 And there were many in Israel with leprosy in the time of Elisha the prophet, yet not one of them was cleansed–only Naaman the Syrian.” 28 All the people in the synagogue were furious when they heard this. 29 They got up, drove him out of the town, and took him to the brow of the hill on which the town was built, in order to throw him down the cliff. 30 But he walked right through the crowd and went on his way.

도움말.
회당(15절). 안식일인 매주 토요일 유대인 성인 남자들이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해석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다. 유대인 성인 남자 10명이 회당 구성의 최소 단위였다.

나아만(27절). 열왕기하 5장에 등장하는 아람 왕의 군대장관으로서 신분은 높았으나 한센병에 걸려있었다. 이스라엘에서 사로잡은 어린 소녀의 제안으로 엘리사를 만나게 되고, 요단 강에 몸을 씻어 병이 깨끗이 낫게 됐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떻게 사역하셨는가(14-15절)?
⬇ 아래로 인간.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에겐 어떤 문제가 있었는가(22-24절)?
? 물어봐.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는 말씀은 무슨 뜻이겠는가(21절)?
! 느껴봐. 내게 예수님에 대한 불신앙적 선입견과 편견은 없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예수님을 좀 더 잘 알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벗어야 할 안경, 선입견과 익숙함.
성령의 능력을 충만히 덧입으신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은 그야말로 연승가도(連勝街道)였다. 연일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14절),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으셨다(15절). 그러나 예외가 있었다. 그가 자라나신 곳, 고향에서다. 나사렛 회당에서 가르치시면서 자신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바로 그 메시아임을 선포하실 때, 그 은혜로운 말씀 앞에서 다들 놀라기도 했지만(14절) 정작 그들은 안경을 벗지 않고 예수님을 보았다. 그들 앞에 예수님은 어디까지나 목수 요셉의 아들이었다. 그들이 쓰고 있던 안경의 렌즈는 무엇인가? 선입견과 익숙함이다. 이러한 영적인 선입견과 익숙함의 자리에서 예수님은 더 이상 그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고, 그 손해는 고스란히 그들의 몫이 되었다.
자칫 복음의 감격을 상실한 채 예수님을 알아가고 체험하게 된다면 불신앙적 선입견과 익숙함을 낳을 것이다. 당신에게 예수님은 누구신가? 선입견과 익숙함의 안경 너머에서 단지 관념적 신(神)으로만 계시지 않는가? 예수님을 바로 알고 만나기 위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1-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광야에서 사십 일간 성령께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다. 이에 예수님은 기록된 말씀으로 그 시험을 물리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4:1-13
한글본문.
1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영어본문.
1 Jesus, full of the Holy Spirit, returned from the Jordan and was led by the Spirit in the desert, 2 where for forty days he was tempted by the devil. He ate nothing during those days, and at the end of them he was hungry. 3 The devil said to him, “If you are the Son of God, tell this stone to become bread.” 4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5 The devil led him up to a high place and showed him in an instant 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6 And he said to him, “I will give you all their authority and splendor, for it has been given to me, and I can give it to anyone I want to. 7 So if you worship me, it will all be yours.” 8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Worship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9 The devil led him to Jerusalem and had him stand on the highest point of the temple. “If you are the Son of God,” he said, “throw yourself down from here. 10 For it is written: ”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to guard you carefully; 11 they will lift you up in their hands, so that you will not strike your foot against a stone.'” 12 Jesus answered, “It says: ‘Do not put the Lord your God to the test.'” 13 When the devil had finished all this tempting, he left him until an opportune time.

도움말.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성령에게 이끌리시며(1절). 예수님이 사명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이미 준비되어 계심을 증명하려는 섭리임을 나타낸다.

시험(2절). 유혹(temptation)과 연단(test) 모두를 포함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이기셨는가(4, 8, 12절)?
⬇ 아래로 인간. 사람의 마땅한 본분은 무엇인가(4, 8, 12절)?
? 물어봐. 예수님은 어떤 상황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시고 이기셨는가(1절)?
! 느껴봐. 내 안에는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지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 나의 말씀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최종병기, 말씀의 검.
광야에서 치열한 전투가 진행된다. 양쪽 코너의 두 선수 모두 말씀을 무기 삼아 세 번에 걸친 라운드를 펼친다.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10절, 시 91:11-12)을 무기로 삼는다. 그러나 승리한 쪽은 예수님이다. 신명기 말씀 세 구절(신 8:3, 6:16, 6:13)을 검으로 삼아 마귀의 검술을 맞받아쳐 통쾌한 승리를 이루신다. 주목할 것은 예수님 편에는 ‘성령’의 코칭(1절)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말씀 검법은 그가 이루어 가실 하나님 나라의 방식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는 사실이다. 그 나라는 먹을 것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 왕국도 아니며, 신비주의적인 기적으로 압도되는 종교 왕국도 아니고, 세속 권력을 장악하는 정치 왕국도 아님을 분명히 하신다.
매 순간 영적 전투에서 성령의 감동과 인도하심 가운데서 기억되는 말씀을 붙잡으면 백전백승이다. 성령님의 인도에 민감하라. 그리고 말씀을 암송하라. 어떠한 유혹과 시험에서도 넉넉히 승리할 것이다. 오늘 하루 당신이 붙들고 암송하며 달려가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담배피며 기도하는 거나, 기도하며 담배피는 거나.

프란치스코 수도회 수도사가 예수회 수도사와 말다툼을 벌였다.
예수회 수도사가 기도하는 중에 담배를 피웠기 때문이다.
분에 찬 프란치스코 수도사는 영적인 스승을 찾아가 질문했다.
“기도할 때 담배를 피우는 것은 덕스럽지 못한 일 아닌가요?”
스승이 답했다.
“거룩한 기도 시간에 담배를 피우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일이지요.”
프란치스코 수도사는 흐뭇해하며 이 말을 예수회 수도사에게 전했다.

그의 말을 들은 예수회 수도사도 그 스승을 찾아가 질문을 던졌다.
“담배를 피우면서도 기도할 수 있지 않나요?”
스승이 답했다.
“그럼요! 기도는 늘 해야 하지요.”

기도할 때 담배를 피우는 것과
담배를 피울 때 기도하는 것은 같을까, 다를까?

영성은 하나님의 뜻에 관한 것이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에 관한 구속이 아니다.
영성은 하나님의 뜻을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일로 만드는 자유를 키우는 것이다.

신앙은 하라, 하지 말라와 같은 명령으로 자신을 얽매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 법이 내면에서 우러나오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성품과 싸우지 말고
무슨 일을 하든지 늘 기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성품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된다.

율법으로 자신을 얽매기보다는
복음의 능력안에 안식을 얻으면
하나님의 뜻이 갈등 없이 내 뜻이 된다.

율법적인 것은 모든 종교인의 지독한 고질병이다.
<이민규 교수님 펫북에서 업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