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관도 끈질기게 간구하는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밤낮 부르짖는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겠느냐고 역설하시며 끈질긴 기도를 촉구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8:1-8
한글본문.
1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영어본문.
1 Then Jesus told his disciples a parable to show them that they should always pray and not give up. 2 He said: “In a certain town there was a judge who neither feared God nor cared about men. 3 And there was a widow in that town who kept coming to him with the plea, ‘Grant me justice against my adversary.’ 4 “For some time he refused. But finally he said to himself, ‘Even though I don’t fear God or care about men, 5 yet because this widow keeps bothering me, I will see that she gets justice, so that she won’t eventually wear me out with her coming!’ ” 6 And the Lord said, “Listen to what the unjust judge says. 7 And will not God bring about justice for his chosen ones, who cry out to him day and night? Will he keep putting them off? 8 I tell you, he will see that they get justice, and quickly. However,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the earth?”

도움말.
괴롭게 하리라(5절). 헬라어로 ‘휘포피아조’로서 문자적으로 눈 아래 부분(휘포피온)을 친다라는 의미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응답하시는가(7-8절)?
⬇ 아래로 인간.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가(1절)?
? 물어봐. 인자 되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세상에서 무엇을 보기 원하시는가(8절)?
! 느껴봐. 나의 기도는 믿음의 인내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쉽게 포기하지 말고 좀 더 인내하며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물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재림의 날까지 항상 낙심치 말고 기도할 것을 교훈하시면서 ‘하물며’(7절)의 논법, 곧 ‘칼와호멜’이라는 수사적 기법을 활용하신다. 어떠한 작은 것에 해당하는 진리는 더 비중 있고 큰 것에 좀 더 확실하게 적용된다는 논리다. 예수님이 그 교훈을 위해 비유 속에 중요하게 등장시키는 인물은 불의한 재판장이다. 그 재판장은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한 과부에 대해 오직 끈질긴 간청 때문에 원한을 풀어주었다고 예증하시면서(5절), ‘하물며’ 그러한 재판장에 비할 바 없이 자비롭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그 사랑하는 자녀들의 부단한 간청에 더욱 그러하지 않으시겠느냐고 논증하신다(7절). 그러나 예수님은 재림의 날이 가까워 올 때에 그러한 믿음을 가진 기도자들이 얼마나 있을 것인지를 안타깝게 질의하신다(8절).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은 불굴의 기도자가 되어 무릎으로 그 날을 맞이하며 나아가야 한다. 당신은 지금 말세에 주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불굴의 기도자인가? 다시 붙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간곡한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3-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종말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번개와 같이 임할 것이며, 또한 노아와 롯의 때처럼 일상에 찾아 올 것을 가르치신 예수님은 그 때 각 사람의 운명이 순식간에 갈릴 것을 예고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7:20-37
한글본문.
20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롯의 처를 기억하라 33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없음) 37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20 Once, having been asked by the Pharisees when the kingdom of God would come, Jesus replied, “The kingdom of God does not come with your careful observation, 21 nor will people say, ‘Here it is,’ or ‘There it is,’ 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22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time is coming when you will long to see one of the days of the Son of Man, but you will not see it. 23 Men will tell you, ‘There he is!’ or ‘Here he is!’ Do not go running off after them. 24 For the Son of Man in his day will be like the lightning, which flashes and lights up the sky from one end to the other. 25 But first he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is generation. 26 “Just as it was in the days of Noah, so also will it be in the days of the Son of Man. 27 People were eating, drinking, marrying and being given in marriage up to the day Noah entered the ark. Then the flood came and destroyed them all. 28 “It was the same in the days of Lot. People were eating and drinking, buying and selling, planting and building. 29 But the day Lot left Sodom, fire and sulfur rained down from heaven and destroyed them all. 30 “It will be just like this on the day the Son of Man is revealed. 31 On that day no one who is on the roof of his house, with his goods inside, should go down to get them. Likewise, no one in the field should go back for anything. 32 Remember Lot’s wife! 33 Whoever tries to keep his life will lose it, and whoever loses his life will preserve it. 34 I tell you, on that night two people will be in one bed;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35 Two women will be grinding grain together;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36 37 “Where, Lord?” they asked. He replied, “Where there is a dead body, there the vultures will gather.”

도움말.
때(20, 26절). 바리새인들이 질문한 ‘때’는 헬라어 ‘토테’로서 언제라는 의문부사어이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때’는 헬라어 ‘헤메라’의 복수로서 날들이라는 뜻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인자이신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시는가(28-30절)?
⬇ 아래로 인간. 말세에 합당한 성도의 삶의 자세는 어떤 것인가(33절)?
? 물어봐.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임하여 있는가(21절)? 그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느껴봐. 일상의 분주함에 쫓겨 다니느라 말세에 합당한 믿음의 자세를 놓치고 있지는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말세 인식을 가지고 지금 내려놓아야 할 일과 붙잡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이미 그러나 아직.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하나님 나라 도래의 ‘때’에 대해 질문한다(20절). 그러나 예수님은 동문서답을 하신다. 시간적 개념의 질문을 장소적 개념으로 돌려 답하신다.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21절). 이는 ‘너희들 가운데(among) 있다’는 말씀으로, 둘러선 그들 가운데에 서 계신 예수님 자신을 통해 ‘이미’ 하나님 나라가 임한 사실을 갈파하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은 정작 제자들을 향해서는 인자를 통해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그 ‘때’에 대해 친히 일러 주신다(22, 26절). 노아의 때, 롯의 때와 같이 반복되는 일상 위에(26-28절) 홀연히 번쩍이는 번개와 같이 그 때가 임할 것(24절)을 말씀하시면서, ‘아직’ 완전하게 오지 않은 하나님 나라 완성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라고 권면하신다.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지금’이라는 시간은 ‘이미’와 ‘아직’의 긴장 속에 있다. ‘이미’와 ‘아직’의 의미가 팽팽히 당기는 긴장 속에서 매 순간 깨어 그 날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지금 당신의 인생을 당겨 끌어가는 그 실체는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3-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나병환자 열 명이 나아와 긍휼을 구하자 예수님은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명하신다. 그들은 모두 가는 길에 나은 것을 발견했지만, 그 중 사마리아인 혼자만 돌아와서 감사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7:11-19
한글본문.
11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영어본문.
11 Now on his way to Jerusalem, Jesus traveled along the border between Samaria and Galilee. 12 As he was going into a village, ten men who had leprosymet him. They stood at a distance 13 and called out in a loud voice, “Jesus, Master, have pity on us!” 14 When he saw them, he said, “Go, show yourselves to the priests.” And as they went, they were cleansed. 15 One of them, when he saw he was healed, came back, praising God in a loud voice. 16 He threw himself at Jesus’ feet and thanked him–and he was a Samaritan. 17 Jesus asked, “Were not all ten cleansed? Where are the other nine? 18 Was no one found to return and give praise to God except this foreigner?” 19 Then he said to him, “Rise and go;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도움말.
감사하니(16절). 헬라어 ‘유카리스테오’로서 어근 속에 은혜(카리스)라는 단어를 포함한다. 곧 감사는 받은 은혜 없이는 불가능하며, 동시에 은혜에 대한 마땅한 반응으로 나타나야 함을 시사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가(19절)?
⬇ 아래로 인간. 나병에서 고침 받은 사마리아인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15-16절)?
? 물어봐. 나병 환자들이 예수님께 고침을 받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12-13절)?
! 느껴봐. 나는 모든 삶의 자리에서 나의 실력보다 주님의 긍휼을 더욱 의지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 오늘 나는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하겠는가?

Meditation. 감사의 현장에서 열리는 선교의 문.
누가복음에만 실려 있는 이 특별한 에피소드는 중의(重意)적인 문맥이다. 한편으로는 감사의 미학을 담고 있다. 예수님이 고쳐주셨다는 사실보다 자신들이 깨끗하게 되었다는 사실만이 중요했던 아홉 명과는 달리 한 사람만은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했다(15-16절). 그는 육신의 고침에 이어서 영혼의 고침까지 받는다. 예수님을 참된 메시아로 독점하게 된 것이다. 그의 감사는 또 다른 감사의 차원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다른 한 편으로 이 문맥이 품고 있는 의미는 선교적 담론이다. 감사를 위해 예수님께 돌아 온 한 명의 나병환자가 사마리아인이라는 사실(16절)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단지 감사 인사를 듣기 위해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열방과 만국을 향해 구속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자 하셨다.
감사하며 주님의 발 앞에 나아갈 때 주님은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신다. 더 놀라운 감사의 차원을 열어주신다. 열방을 향해 나눌 감사의 간증을 품게 하신다. 당신은 감사의 자리에 늘 깨어 나아가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3-08. 주일에는 읽는 QT. 인생의 사계절 2

간단설명. 평범한 나무 한 그루를 설계할 때에도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낭비를 감수하시는지 모른다. - 애니 딜라드

한글본문. 마가복음 4:26-29
26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영어본문.
26 He also said, “This is what the kingdom of God is like. A man scatters seed on the ground. 27 Night and day, whether he sleeps or gets up, the seed sprouts and grows, though he does not know how. 28 All by itself the soil produces grain–first the stalk, then the head, then the full kernel in the head. 29 As soon as the grain is ripe, he puts the sickle to it, because the harvest has come.”

Meditation. 인생의 봄
봄은 충분히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낭만적 감상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픈 진실 하나를 먼저 이야기해야 합니다. 봄은 그 아름다움을 채 갖추기 전에 추한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이른 봄에 시골길을 걷다 보면 경험하는 것이 있습니다.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진흙과 오물을 드러냅니다. 신발이 푹푹 빠지고 주변은 온통 눅눅하고 질척합니다. 차라리 꽁꽁 얼었던 땅이 더 걷기 편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진흙 범벅 속에서 부활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동식물이 썩어서 생긴 부산물로 이루어진 흙을 ‘부식토’(humus)라고 합니다. 식물의 뿌리에 양분을 공급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흙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어원이 ‘겸손’(humility)이라는 단어의 어원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큰 통찰을 얻습니다.

내 이름에 먹칠을 한 굴욕적인 사건들이 새로운 것이 자랄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생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진흙탕을 질척이며 지나가는 것처럼 힘든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질 수 있지만, 이 또한 삶의 바탕을 비옥한 토양으로 만드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면 축복의 시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을 지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만족스러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하늘과 나 사이의 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면 우리는 폭넓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바뀐 호흡으로 얼어붙은 관계를 녹일 수도 있으며, 낯선 이에 대한 좀 더 포근한 환대가 세상을 다시금 살 만한 곳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봄은 옵니다. 늦봄, 만개하는 꽃들의 수런거림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이른 봄의 질척거림은 필요한 법입니다.

기도
“하나님, 혹한의 시기와 산뜻한 봄날 같은 날의 사이를 매우고 있는 질척거리는 시간을 만날 때 중심을 잡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3-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람을 실족시키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명하신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도 큰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그렇게 모든 일을 행한 종은 스스로 ‘무익한 종’이라고 여길 것을 권면하신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7:1-10
한글본문.
1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영어본문.
1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hings that cause people to sin are bound to come, but woe to that person through whom they come. 2 It would be better for him to be thrown into the sea with a millstone tied around his neck than for him to cause one of these little ones to sin. 3 So watch yourselves. “If your brother sins, rebuke him, and if he repents, forgive him. 4 If he sins against you seven times in a day, and seven times comes back to you and says, ‘I repent,’ forgive him.” 5 The apostles said to the Lord, “Increase our faith!” 6 He replied, “If you have faith as small as a mustard seed, you can say to this mulberry tree, ‘Be uprooted and planted in the sea,’ and it will obey you. 7 “Suppose one of you had a servant plowing or looking after the sheep. Would he say to the servant when he comes in from the field, ‘Come along now and sit down to eat’? 8 Would he not rather say, ‘Prepare my supper, get yourself ready and wait on me while I eat and drink; after that you may eat and drink’? 9 Would he thank the servant because he did what he was told to do? 10 So you also, when you have done everything you were told to do, should say, ‘We are unworthy servants; we have only done our duty.’ “

도움말.
실족하게(1절). 헬라어 ‘스칸달리조’로서, 거침돌을 놓다, 덫을 놓다, 함정에 들게 하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에서 영어 ‘스캔들’(scandal)이 파생되었다.

연자맷돌(2절). 곡식을 빻기 위해 소나 나귀의 힘을 빌려 돌리는 큰 맷돌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것을 어떻게 보시는가(1절)?
⬇ 아래로 인간. 형제가 실족하지 않도록 조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3-4절)?
? 물어봐. 큰 역사를 일으키는 믿음의 특성은 무엇인가(6절)?
! 느껴봐. 나는 지금 겸손과 성실로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가 겸손과 성실로 일해야 할 하나님의 밭은 어디인가?

Meditation. 믿음에 대한 두 가지 오해 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관계의 원리 두 가지를 일러주신다. 사람을 실족시키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한계 없이 용서하며 용납할 것을 권고하신다(1-4절). 이에 그러한 관계 원리를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해 달라는 제자들의 요청이 잇따르자(5절) 예수님은 직답을 피하신다. 오히려 믿음은 양의 문제가 아니라 진정성의 문제임을 확인시키신다. 참된 믿음이라면 작은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그것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열매를 맺을 거라고 역설하신다(6절). 또한 믿음은 사람의 일과 사역을 성취하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순종할 수 있도록 주신 거룩한 선물이며, 그러하기에 믿음으로 매사를 이룬 후에는 스스로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신다(10절).
믿음에 대한 두 가지 오해를 벗어야 한다. 믿음은 양의 문제가 아니라 진정성의 문제다. 또한 믿음은 나의 일과 사역을 성취하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순종할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지금 당신의 믿음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3-06.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를 하신다. 동일하게 죽음을 맞은 두 사람 중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을 당하게 되고 거지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다는 내용이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6:19-31
한글본문.
19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영어본문.
19 “There was a rich man who was dressed in purple and fine linen and lived in luxury every day. 20 At his gate was laid a beggar named Lazarus, covered with sores 21 and longing to eat what fell from the rich man’s table. Even the dogs came and licked his sores. 22 “The time came when the beggar died and the angels carried him to Abraham’s side. The rich man also died and was buried. 23 In hell, where he was in torment, he looked up and saw Abraham far away, with Lazarus by his side. 24 So he called to him, ‘Father Abraham, have pity on me and send Lazarus to dip the tip of his finger in water and cool my tongue, because I am in agony in this fire.’ 25 “But Abraham replied, ‘Son, remember that in your lifetime you received your good things, while Lazarus received bad things, but now he is comforted here and you are in agony. 26 And besides all this, between us and you a great chasm has been fixed, so that those who want to go from here to you cannot, nor can anyone cross over from there to us.’ 27 “He answered, ‘Then I beg you, father, send Lazarus to my father’s house, 28 for I have five brothers. Let him warn them, so that they will not also come to this place of torment.’ 29 “Abraham replied, ‘They have Moses and the Prophets; let them listen to them.’ 30 ” ‘No, father Abraham,’ he said, ‘but if someone from the dead goes to them, they will repent.’ 31 “He said to him, ‘If they do not listen to Moses and the Prophets, they will not be convinced even if someone rises from the dead.’ “

도움말.
나사로(20절). 헬라어로 ‘라자로스’로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좋은 것(25절). 원문에는 ‘네 좋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누구로 비유되었으며, 그 품 안에서 영원히 누리는 것은 무엇인가(22, 25절)?
⬇ 아래로 인간. 사람은 언제,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30-31절)?
? 물어봐. 죽은 후에 들어가 영원히 거하게 되는 두 장소는 어디인가(22-23절)?
! 느껴봐. 나는 죽음 후에 있을 영원한 심판을 늘 염두에 두고 살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오늘 물질과 시간을 활용해 누구를 섬겨야 하겠는가?

Meditation. 건널 수 없는 구렁텅이.
예수님이 베푸신 이 예화 속에서 부자는 익명으로 취급되고, 거지는 ‘나사로’ 곧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다(19-20절). 시작부터 충격이다. 당시 유대 사회는 부를 한 사람의 의를 입증하는 증표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죽고 난 다음은 더 충격적이다. 헌데 투성이 거지가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반면,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을 당한다는 것이다(22-23절). 당시에 판을 치던 부와 의의 통념이 깨졌다. 물론 부 자체가 악은 아니다. 예화 속 부자의 문제는 하나님이 주신 부요함을 대문 밖 ‘하나님이 도우시는 사람’을 향해서 흘려보내지 않고 대문 안에 가두어 둔 데 있다. 아브라함도 하늘에서 음부에 있는 그를 향해 고발한다.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다’(25절, 뜻풀이 참고). 그에게 좋은 것은 오직 개인적인 일락뿐이었다.
대문 밖으로 ‘좋은 것’을 흘려보내지 않은 부자의 영원한 자리는 건널 수 없는 구렁텅이 저 편이었다. 당신의 대문은 열려 있는가? 당신이 도와야 할 대문 밖 나사로는 누구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03-05.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예수님이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통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해서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조소한다.

성경본문. 누가복음 16:1-18
한글본문.
1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14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18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영어본문.
1 Jesus told his disciples: “There was a rich man whose manager was accused of wasting his possessions. 2 So he called him in and asked him, ‘What is this I hear about you? Give an account of your management, because you cannot be manager any longer.’ 3 “The manager said to himself, ‘What shall I do now? My master is taking away my job. I’m not strong enough to dig, and I’m ashamed to beg– 4 I know what I’ll do so that, when I lose my job here, people will welcome me into their houses.’ 5 “So he called in each one of his master’s debtors. He asked the first, ‘How much do you owe my master?’ 6 ” ‘Eight hundred gallons of olive oil,’ he replied. “The manager told him, ‘Take your bill, sit down quickly, and make it four hundred.’ 7 “Then he asked the second, ‘And how much do you owe?’ ” ‘A thousand bushels of wheat,’ he replied. “He told him, ‘Take your bill and make it eight hundred.’ 8 “The master commended the dishonest manager because he had acted shrewdly. For the people of this world are more shrewd in dealing with their own kind than are the people of the light. 9 I tell you, use worldly wealth to gain friends for yourselves, so that when it is gone, you will be welcomed into eternal dwellings. 10 “Whoever can be trusted with very little can also be trusted with much, and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11 So if you have not been trustworthy in handling worldly wealth, who will trust you with true riches? 12 And if you have not been trustworthy with someone else’s property, who will give you property of your own? 13 “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14 The Pharisees, who loved money, heard all this and were sneering at Jesus. 15 He said to them, “You are the ones who justify yourselves in the eyes of men, but God knows your hearts. What is highly valued among men is detestable in God’s sight. 16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proclaim-ed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is being preached, and everyone is forcing his way into it. 17 It is easier for heaven and earth to disappear than for the least stroke of a pen to drop out of the Law. 18 “Anyone who divorces his wife and marries another woman commits adultery, and the man who marries a divorced woman commits adultery.

도움말.
불의의 재물(9절).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이라기보다는 ‘하늘의 보화’에 반대되는 의미로 ‘세상의 재물’을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무난하다.

율법과 선지자(16절). ‘율법’은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의 모세 오경을, 그리고 ‘선지자’는 모세 오경을 제외한 구약의 나머지 부분을 가리킨다. 따라서 ‘율법과 선지자’라는 말은 구약성경 전체를 뜻한다(마 5:17, 7:12).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은 무엇인가(15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합당한 사람의 마땅한 반응은 무엇인가(16절)?
? 물어봐. 하나님과 겸하여 섬길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13절)?
! 느껴봐. 재물이 내 삶에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는가?
➡ 옆으로 실천해. 소유를 활용하는 나의 원리와 방식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어야 하겠는가?

Meditation. 지혜로 미래를 얻는 청지기.
주인이 자신의 소유를 낭비하는 청지기에게 해고할 뜻을 밝힌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그 청지기는 위기를 모면할 대책을 강구한다. 주인의 채무자들의 문서를 위조해 빚을 삭감해 줌으로(4-7절) 해고된 이후 그들로부터 얻게 될 혜택과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그 청지기는 지금 주인의 재산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청지기의 행동을 파악한 주인의 반응이 예상외다. 그가 자신에게 끼친 손해는 상관없이 지혜롭게 처신했다고 칭찬한다(8절). 손에 있는 재물로 영원한 미래를 확보하는 지혜를 높이 평가한다(9절). 예측을 불허하는 이 비유를 듣게 된 이들 중에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이 비유에 대해 조소한다(14절). 그들에게 재물은 하나님과 함께 겸하여 섬기는 또 하나의 신이었기 때문이다(13절). 그들에게 재물은 영생을 준비하는 도구가 아니었다. 그 자체로 목적이었던 것이다.
빛의 자녀들은 이 흑암의 세대의 자녀들보다 더 지혜로워야 한다(8절). 당신에게는 하나님이 맡기신 재물을 영생의 문을 활짝 여는 열쇠로 활용하는 지혜가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