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4.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구원의 소명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함을 밝힌 바울은 그 복음을 위해 자신이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가 되었음을 고백하고 디모데에게도 그 복음을 함께 지키라고 명한다.

성경본문. 디모데후서 1:9-18
한글본문.
9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영어본문.
9 who has saved us and called us to a holy life — not because of anything we have done but because of his own purpose and grace. This grace was given us in Christ Jesus before the beginning of time, 10 but it has now been revealed through the appearing of our Savior, Christ Jesus, who has destroyed death and has brought life and immortality to light through the gospel. 11 And of this gospel I was appointed a herald and an apostle and a teacher. 12 That is why I am suffering as I am. Yet I am not ashamed, because I know whom I have believed, and am convinced that he is able to guard what I have entrusted to him for that day. 13 What you heard from me, keep as the pattern of sound teaching, with faith and love in Christ Jesus. 14 Guard the good deposit that was entrusted to you — guard it with the help of the Holy Spirit who lives in us. 15 You know that everyone in the province of Asia has deserted me, including Phygelus and Hermogenes. 16 May the Lord show mercy to the household of Onesiphorus, because he often refreshed me and was not ashamed of my chains. 17 On the contrary, when he was in Rome, he searched hard for me until he found me. 18 May the Lord grant that he will find mercy from the Lord on that day! You know very well in how many ways he helped me in Ephesus.

도움말.
본(13절). 헬라어 ‘휘포튀포시스’로서 기준, 실례, 유형이라는 뜻을 가진다.
아름다운 것(14절). 복음을 가리킨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과 소명은 무엇에 근거하는가(9절)?
⬇ 아래로 인간. 바울은 복음을 위해 어떤 사명을 맡았는가(11절)?
? 물어봐. 복음의 말씀을 지키는 두 가지 방식은 무엇인가(13-14절)?
! 느껴봐. 나는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부지런히 찾아 만나고 격려하고 있는가(16-17절)?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나의 격려를 필요로 하는 복음 사역자는 누구인가?

Meditation. 부르심을 받은 사람의 세 가지 직분
구원으로 부르시는 영광스런 소명의 근거가 드러난다.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9절). 그러하기에 그 구원은 완전하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을 위해 바울은 세 가지 역할 곧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다고 고백한다(11절). 복음을 들은 사람은 ‘선포자’로서 증언할 메시지를 갖게 되며, ‘사도’로서 보냄 받은 곳으로 가야 하고, ‘교사’로서 그 내용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하는 책무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 복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두 가지로 서술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그 복음을 본으로 삼아 지키고(13절),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켜야 한다고 가르친다(14절). 복음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성령 안에 있을 때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세 가지 직분이 주어진다. 바울만 아니라 당신에게도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의 직분이 맡겨졌다. 당신은 삶의 현장과 일상의 자리에서 이 직분들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2-13. 주일에는 읽는 QT. 하나님의 희망에 참여하는 삶 2.

간단설명. 절망으로부터의 유일한 피난처는 세상에 자아를 포기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성경본문. 빌립보서 3:3-9
한글본문 .
3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영어본문.
3 For it is we who are the circumcision, we who worship by the Spirit of God, who glory in Christ Jesus, and who put no confidence in the flesh– 4 though I myself have reasons for such confidence. If anyone else thinks he has reasons to put confidence in the flesh, I have more: 5 circumcised on the eighth day, of the people of Israel, of the tribe of Benjamin, a Hebrew of Hebrews; in regard to the law, a Pharisee; 6.as for zeal, persecuting the church; as for legalistic righteousness, faultless. 7 But whatever was to my profit I now consider loss for the sake of Christ. 8 What is more, I consider everything a loss compared to the surpassing greatness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for whose sake I have lost all things. I consider them rubbish, that I may gain Christ 9 and be found in him, not having a righteousness of my own that comes from the law, but that which is through faith in Christ–the righteousness that comes from God and is by faith.

Meditation. 부정하는 삶
하나님의 희망에 참여하는 삶은 우리의 삶이 ‘부정하는 삶’이 될 때 가능해집니다. 부정하는 삶은 하나님께 마음의 자리를 비워드리는 것입니다.

가까운 지인이 평소에 써놓았던 글을 책으로 냈는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와 친지들이 환호했고,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책을 출간한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마음에 깊이 각인이 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책이 인기를 얻자 마냥 기뻤지만 책 순위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점점 허무해지고 오히려 자신이 거기에 질질 끌려가는 것 같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옆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 허무라는 밭 속에 묻혀 있는 보화가 있으니 이제는 그것을 발견해야 할 차례라고 말입니다. 무릎을 칠 만한 혜안이었습니다.

사람은 허무의 밭에서 보화를 발견하지 못할 때 허무를 전전하다가 생을 마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말합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고, 그 모든 것을 오물로 여깁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려고 합니다.”(빌 3:8-9, 새번역) 바울은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 난지 여드레만에 할례를 받았다는 것,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것, 바리새파 사람이면서 율법을 모범적으로 잘 지켜왔다는 것 등으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알고 난 후에 그러한 것들에 깊은 허무를 느끼게 되었고, 급기야 모두 버렸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 잡고 있는 허무한 것들을 놓아버리고 하나님께 마음의 자리를 비워드리게 됩니다. 허무한 것들에 집착해 있을 때 하나님의 희망 안에 있는 보화를 놓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 가는가’입니다. 우리가 참사람이 되어 가는 것은 우리 자신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희망에 참여하는 삶을 살 때 가능합니다.

기도
“하나님, 허무한 것을 놓고 하나님께 마음의 자리를 비워드리는 삶을 통해 그 속에 깊이 감춰진 가치와 의미를 건져올리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2-1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사도가 된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먼저 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가 불일듯 일어나게 하려고 한다.

성경본문. 디모데후서 1:1-8
한글본문.
1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영어본문.
1 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ccording to the promise of life that is in Christ Jesus, 2 To Timothy, my dear son: Grace, mercy and peace from God the Father and Christ Jesus our Lord. 3 I thank God, whom I serve, as my forefathers did, with a clear conscience, as night and day I constantly remember you in my prayers. 4 Recalling your tears, I long to see you, so that I may be filled with joy. 5 I have been reminded of your sincere faith, which first lived in your grandmother Lois and in your mother Eunice and, I am persuaded, now lives in you also. 6 For this reason I remind you to fan into flame the gift of God, which is in you through the laying on of my hands. 7 For God did not give us a spirit of timidity, but a spirit of power, of love and of self-discipline. 8 So do not be ashamed to testify about our Lord, or ashamed of me his prisoner. But join with me in suffering for the gospel, by the power of God,

도움말.
생명의 약속(1절).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무엇을 주시는가(7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은사가 다시 불일듯 일어나게 하는 믿음의 방식 중 하나는 무엇인가(6절)?
? 물어봐. 디모데가 소유한 거짓 없는 믿음은 어디로부터 왔는가(5절)?
! 느껴봐. 내겐 복음을 위해 기꺼이 감수하는 고난이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내가 복음을 위해 고난을 감수하고라도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 바울
바울은 편지의 프롤로그(1-2절)를 헬라어 단어 스물아홉 개로 진술한다. 그 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세 번이나 언급한다. 그의 사도의 사명이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며, 그에게 주신 생명의 약속도 그리스도 안에 있고, 삶의 자리마다 흘러넘칠 은혜와 긍휼과 평강의 원천도 그리스도께 있다고 밝힌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포함한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고백한다. 바울은 이러한 확신을 품고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먼저 그를 위해 기도한다. 그의 기도의 주된 내용은 그에 대한 ‘생각’(3, 4, 5절)이다. 기도의 또 다른 차원은 ‘생각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필요를 아뢰고 공급받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을 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은 사역이다. 바울은 이러한 생각의 사역을 디모데에게도 요청한다(6절). 그 생각 속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사들이 불일듯 하게 되며, 두려움을 내려놓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를 얻게 됨을 피력한다(7절).
당신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그리고 당신은 생각하는 신앙인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2-1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디모데에게 피할 것과 따를 것과 싸울 것을 구별해 지킴으로 영생을 취하라고 권면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까지 계명을 지키라고 명하면서 편지를 마친다.

성경본문. 디모데전서 6:11-21
한글본문.
11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영어본문.
11 But you, man of God, flee from all this, and pursue righteousness, godliness, faith, love, endurance and gentleness. 12 Fight the good fight of the faith. Take hold of the eternal life to which you were called when you made your good confession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13 In the sight of God, who gives life to everything, and of Christ Jesus, who while testifying before Pontius Pilate made the good confession, I charge you 14 to keep this command without spot or blame until the appearing of our Lord Jesus Christ, 15 which God will bring about in his own time — God, the blessed and only Ruler,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16 who alone is immortal and who lives in unapproachable light, whom no one has seen or can see. To him be honor and might forever. Amen. 17 Command those who are rich in this present world not to be arrogant nor to put their hope in wealth, which is so uncertain, but to put their hope in God, who richly provides us with everything for our enjoyment. 18 Command them to do good, to be rich in good deeds, and to be generous and willing to share. 19 In this way they will lay up treasure for themselves as a firm foundation for the coming age, so that they may take hold of the life that is truly life. 20 Timothy, guard what has been entrusted to your care. Turn away from godless chatter and the opposing ideas of what is falsely called knowledge, 21 which some have professed and in so doing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Grace be with you.

도움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12절). ‘싸우라’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아고니조마이’로서 운동 경기에서 시합하다, 시합에 이기기 위해 애쓴다는 뜻이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15-16절)?
⬇ 아래로 인간.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 힘써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11-12절)?
? 물어봐. 우리는 이 세대 가운데서 어디에 소망을 두어야 하는가(17절)?
! 느껴봐. 나는 피할 것과 따를 것과 싸울 것을 잘 분별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오늘 내가 피할 것과 따를 것과 싸울 것은 무엇인가?

Meditation. 하나님의 사람이 행해야 할 3F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충심어린 권고의 내용을 흠정역(KJV)에서는 ‘F’로 시작하는 세 단어 flee(피하라), follow(따르라), fight(싸우라)로 번역한다. 소위 하나님의 사람이 행해야 할 3F다(11-12절). 이것들 곧 피할 것과 따를 것과 싸울 것을 잘 구별하고 지킬 때에 하나님의 사람은 이 땅에서도 영생을 취하고 누리게 된다(12절). 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흠도 없고 책망할 것도 없이 나타날 수 있으며(14절), 장래에 자기를 위해 좋은 터를 쌓음으로 참된 생명을 취할 수 있게 된다(19절).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은혜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바울은 마지막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 모든 편지의 내용을 덮고 있다(21절).
참된 경건은 피할 것과 따를 것과 싸울 것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다. 피할 것을 따르고, 따를 것과 싸우고, 싸울 것을 피하게 된다면 이 땅에서 참된 영생을 누릴 수 없다. 장래의 영원한 터를 쌓을 수도 없다. 당신은 지금 이 세 가지를 잘 구별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랍의 실패라는 글입니다. IS(다아쉬)에 관한 글입니다.

터치바이블 김진산 목사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최근 중동과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아쉬에 관한 이스라엘의 관점이라 읽어볼 만 하네요.

텔아비브 대학교 교수인 시몬 샤미르 교수가 이스라엘의 유명 일간지 하아레쯔에 기고한 글입니다. 연세대에서 강의하시는 윤성덕 박사께서 번역해서 올려주신 내용인데 현재 터키와 러시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갈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이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IS(다아쉬)는 아랍인들이 그토록 꿈꾸오던 희망을 어떻게 무너뜨리고 있는지..이스라엘은 과연 어떤 상황인지..제목은 “아랍의 실패”입니다^^
아랍의 실패
쉼온 샤미르, 텔아비브 대학, 중동 역사학과 명예 교수, 이집트와 요르단 전 대사
2015년 11월 26일 하아레츠(http://www.haaretz.co.il/opinions/.premium-1.2785586)
21세기는 갈수록 아랍 세계에 재난이 겹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부족들, 민족들, 지역 군대와 정부군대들이 서로 전투를 벌이고, 아랍 국가들은 이런 집단을 통제할 능력을 잃고 분해되고 있으며, 순니와 시아파 사이의 갈등은 아랍을 갈라놓고 있고, 지하드 이슬람 군부 세력들은 아랍 국가 영토에 굳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런 현상을 따로 자세히 논의하기에 앞서 아랍 국가들이 현대에 진입하는 역사적 과정이 왜 이런 결과를 초래하였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부터 200여 년 전 서구세계가 아랍/이슬람 세계에 침입하면서 아랍인들은 찬란한 문화적 유산을 자랑하는 자신들이 왜 열등한 민족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묻기 시작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들은 다음 네 가지 도전에 응해야 했다. 첫째, 국민들이 참여하는 제대로 기능하는 국가 조직을 가진 주권 국가를 확립하기. 둘째, 국제 경제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는 기술력을 발전시키기. 세째, 분명한 가치관을 통해 사회를 이끌 수 있고, 신-식민지 사상의 영향에서 해방된 독립된 정체성을 확립하며, 사회를 퇴화시키는 폭력적인 세력을 무력화할 수 있는 이슬람교 전통을 수립하기. 네째, 국제 외교 무대에서 강대국으로부터 독립된 세력으로 활동하기.
아랍국가들이 20세기 중반에 독립하면서 이런 임무들은 곧 성취해야 할 국가적 목표가 되었고, 또 이를 성취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경주하였다. 어떤 나라에서는 개혁적인 정부가 정권을 잡고 이런 임무를 자진해서 어깨에 짊어졌다(나세르). 이들은 국가 조직을 단단히 감독하며 국가 기관을 확립해 갔고, 강력한 교화와 교육 정책을 실시하여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긴밀하게 규정하였다. 그들은 생산시설을 국유화하고 공장을 건설하고 국가의 과학적 기술적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 가르쳤다. 이런 체제를 “아랍식 사회주의”라고 불렀다. 이슬람교는 상징적 선언적 차원에서 좋은 대접을 받았지만, 이런 정부가 세속 정부였기 때문에 이슬람 군부 세력을 탄압하였다. 이들은 외국 군대의 주둔기지를 제거하였고 “바그다드 협약”과 같은 외국의 전략적 보호도 거절하였다. 이들의 목표는 아프리카-아시아 권역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 독립적인 세력으로 기능하기를 바랐으며, 그래서 “긍정적인 중립주의”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현재 아랍인들이 닥친 현실은 매우 다르다. 연구자들이 범하는 가장 충격적인 실수는 우리가 사는 지역이 “사회는 허약하지만 국가는 강력하다.”고 믿고 있다는 사실이다. 통치를 강제하는 강압적인 조직(무바락)은 그 힘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그 반대 상황이 속속 드러났다. 큰 위기가 올 때마다 정부에 속하지 않은 세력들이 출현하였고, 이들은 현대화 과정에서 자기들의 사회는 이미 활동력을 잃었다고 간주하고 자기들의 힘을 과시하려고 하였다. 결과 어떤 나라는 망하고 다른 나라들은 안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아랍 국가들은 여러 면에서 존재감이 없었다. 그들의 이념적 틀도 굳건하지 못했다. 모든 이념이 현대에 새롭게 만들어졌고 마땅히 부를 이름도 없었다. 왜냐하면 아랍 국가가 과거에는 존재한 적이 없는 체제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그들은 전통적인 사전에서 “다블라”라는 말을 취하였다. 이제 이 “다블라”라는 말은 “국가”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원래 “다블라”라는 말은 나타났다 사라지는 왕조를 가리키며, 곧 정권을 불러 이르는 말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국가라는 개념은 곧 정권과 같다고 생각하며, 정권이 무너지면 국가도 망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서구에서는 독재적인 정권이 무너지면 그 대신 민주적인 정권이 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 정권이 넘어가면 국가의 틀 자체가 무너져서 결국 카오스가 나타나고 만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아랍의 봄”을 주도한 젊은이들이 실패한 요인이다. 독재 정권을 쓰러뜨릴 수는 있지만 이를 대신하여 민주주의를 건설할 적절한 사회적 사상적 조직적 기반이 없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현재 단계에서 많은 아랍 국가들은 독재 정권이나 전통적인 왕정 하에서만 어느 정도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려도 과언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서구세계에서 생각하는 현대 국가를 세우는 일은 아직도 미래에 성취해야 할 의무로 남아있다.
유사한 실패는 경제 분야에서도 발견된다. 물론 아랍 국가에서도 어느 정도 경제 발전이 이루어졌고 지난 몇 십년 동안 눈에 띄게 경제가 발전하여 막강한 부를 쌓은 나라도 있다(카타르는 국민총생산 면에서 지구상 가장 부유한 나라이며 쿠웨이트는 네 번째로 부자 나라다). 그러나 음식과 생필품들을 수입하기 위해서 그들은 영토 안에 있는 자연자원과 관광 수입, 해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그리고 이집트의 경우 수에즈 운하에서 버는 외화가 필수적이다. 국제 시장에는 아랍 국가들이 생산하는 최신 기술 공산품을 찾아 볼 수 없다. 현실을 실감하기 위해서 이집트와 남한을 비교해 보라. 처음 독립국가를 건국할 때 두 나라의 경제 지표는 거의 동일했다. 그러나 이집트와 달리 남한은 하이텍 제품부터 시작해서 자동자와 배 등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한다. 남한의 경제 규모는 이집트의 다섯 배에 달한다.
국제 경제의 놀라운 발전은 지식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분야의 발전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나라는 뒤로 쳐지고 있다. 대부분의 아랍 국가에서 최신 기술을 이용한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한 과학적 기술적 지식은 필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02년에 국제연합에서 발표한 “아랍의 인류 발전”이라는 보고서에는 이 현상을 “지식 부족”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것은 아랍 국가들이 발전하지 못하는 세 가지 요인들 중 하나라고 규정한다. 아랍 국가에서 지식 기반이 부족한 이유는 학교와 대학들이 충분히 많지 않고, 이런 학교에서 아직도 암기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 부족의 또 다른 이유는 하층 세계가 폐쇄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랍 국가에는 번역문학이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2003년에 발표된 국제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세기 말 5년 동안(1981-1985) 외국 책이 아랍어로 번역된 것은 국민 한 명 당 4.4권이었다. 같은 기간에 헝가리는 519였고, 스페인은 920에 이르렀다.
그러나 아랍인들이 세상을 향해 문을 열고 기술을 수입한다고 해도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과학 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새로 개발되고 또 사장되기 때문에 그 기술을 직접 개발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 기술을 배워서 효과적인 경쟁력을 얻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는 독창적인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런 특성은 아랍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초현대식으로 빛나는 외양을 가진 페르시아만 국가들도 자기 힘으로는 절대 생산할 수 없는 선진국들의 제품을 사들이는 구매력만 있을 뿐이다. 동일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1980-2000년 동안 아랍국가 전체가 등록한 특허는 모두 370개 였고, 이스라엘은 7,700개의 특허를 냈으며, 남한은 모두 16,300개의 특허를 인정받았다. 인구 백만 명 당 연구인력의 숫자는 아랍 국가에서 300명이지만, 전세계 평균치는 900명으로 세 배에 달한다. 결과적으로 아랍 국가에서 젊은이들의 실업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아서 30-50%에 이른다.
아랍 국가에서 이슬람의 “제도화”도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다. 그 동안 수많은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군부세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가말 압드 알나쯔르는 이슬람 형제단 수천 명을 감옥에 수감했고, 하페즈 알아싸드는 수만 명을 학살했으며, 알제리 군대는 지금도 이슬람 군부와 잔인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다. 이슬람화 현상을 보여주는 20세기 말의 지도와 현재 지도를 비교해 보면 이슬람 세력의 엄청난 성장을 잘 보여준다. 2000년에 이슬람 군부는 규모가 작았고, 게릴라 전을 펼치며, 작은 규모의 활동에 그쳤는데, 2015년에 이들의 군대는 최신 무기로 무장하고 아랍 세계 넓은 지역에 확고한 발판을 굳히고 있다. 이들은 그 지역 정부만 위협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정부를 후원하는 외국까지 공격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세계는 전례없는 대규모 테러행위를 계속해서 목격해 왔고, 911 테러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이슬람 세력이 다른 나라에서 저지른 테러 때문에 죽은 사망자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전년 대비 10배가 늘어날 때도 있다.
이런 이슬람화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이유는 주로 군사적인 해결책에 의지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슬람화 현상은 단순히 테러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런 현상은 무엇보다 먼저 이 지역에 위태로운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 많은 무슬림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반영한다. 아랍 국가들은 이 생각에 대응할 반대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였고, 이런 의견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각들을 무시해 왔다. 20세기 초반 무슬림들 중 자유주의 사상이 나타났었다. 인도주의적, 이성적 이슬람 사상이 지식인들의 저술에 반영되었다. 그러나 아랍 국가 정부들은 종교와 정치를 분리하자는 선택을 거절했고 중도를 선택했다. 그리고 모든 선택 가능성의 단점들만 그대로 떠안았다. 아랍 국가들은 잔인한 이슬람화 현상을 제거하고 시대 정신에 맞추어 건전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개혁을 실행할 용기가 있는 지도자가 없다.
이들은 아랍 국가의 독립을 성취한 제 1세대들의 꿈도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 초기 선각자들은 식민지 주의가 철회되면서 “공백 상태”가 형성되어 오히려 외국인들을 끌어들이는 상황을 걱정했다. 그러나 실패의 조짐은 나세르 시대에 이미 나타나고 있었으니, 이집트에서 영국 군대 10,000명을 추방하여 아랍 세계의 영웅이 되었지만, 곧 소비에트 군대 20,000명을 허용했기 때문이다(그후 사다트가 이들을 추방했다.). 제 1차 걸프 전쟁에서 이런 현상이 더 분명하게 드러났으니, 아랍 국가 군대들이 연합하여 싸움에 임했으나, 이 군대의 지휘는 거의 미국인들이 주도했고, 이란에 대항하여 “아랍 보호장벽”을 이루고 있었던 아랍 정치인이 타도의 대상이었다. 이런 모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나토 군대는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를 제거하기 위해 나섰고, 이란인들은 이라크와 시리아를 침입했으며, 터키인들도 이라크와 시리아 북쪽 국경을 넘었고, 러시아는 아사드 편에 서서 전쟁에 동참하였으며, 프랑스는 유럽 연합 국가들에게 이슬람 국가(다아쉬)에 대항한 전쟁을 도와달라고 호소하였고, 이 지역에서 철수했던 미군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돌아올 틈만 노리고 있다.
아랍 국가에서는 소규모 지역전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지난 십여 년간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백만 명에 가깝다. 엄청난 수의 난민들이 고향과 나라를 등지고, 죽음과 폐허를 피해 떠나고 있다. 난민들은 고향에서 사는 삶에 이미 희망이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에 아랍인들의 상황에 관해 발표된(2014.5.7) 암담한 글에서 저자는 “한 때 전세계를 이끌던 문명이 이제 폐허가 되었다.”고 한탄하면서, 아랍인들은 자기 “문명이 저무는” 모습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적었다. 이 말은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는 것에 찬성하며 나기브 마흐푸즈가 했던 말을 상기시킨다. 그는 “문명을 재건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평화협정이 꼭 필요하다고 했었다. 마흐푸즈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은 분명히 이스라엘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우리 이웃들의 재난에 기뻐하고, 우리는 “정글 한 복판에 있는 저택”과 같다고 자부한다면 그것은 실수다. 결국 사람이란 다 마찬가지다. 우리 국경은 이 지역에서 몰아치는 폭력적인 정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우리의 평화는 우리 이웃들의 평화와 직접 관련되어 있다.

2015-12-1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종의 신분을 가진 성도들에게 믿음의 상전을 더욱 잘 섬김으로 참된 자유를 누릴 것을 권고하고, 자족하는 마음을 동기로 삼을 때 그 경건은 큰 이익을 가져온다고 강조한다.

성경본문. 디모데전서 6:1-10
한글본문.
1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3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영어본문.
1 All who are under the yoke of slavery should consider their masters worthy of full respect, so that God’s name and our teaching may not be slandered. 2 Those who have believing masters are not to show less respect for them because they are brothers. Instead, they are to serve them even better, because those who benefit from their service are believers, and dear to them. These are the things you are to teach and urge on them. 3 If anyone teaches false doctrines and does not agree to the sound instruction of our Lord Jesus Christ and to godly teaching, 4 he is conceited and understands nothing. He has an unhealthy interest in controversies and quarrels about words that result in envy, strife, malicious talk, evil suspicions 5 and constant friction between men of corrupt mind, who have been robbed of the truth and who think that godliness is a means to financial gain. 6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7 For we brought nothing into the world, and we can take nothing out of it. 8 But if we have food and clothing, we will be content with that. 9 People who want to get rich fall into temptation and a trap and into many foolish and harmful desires that plunge men into ruin and destruction. 10 For the love of money is a root of all kinds of evil. Some people, eager for money, have wandered from the faith and pierced themselves with many griefs.

도움말.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1절). 바울은 당시 사회적 부작용과 아노미 현상을 피하기 위해 노예 제도의 틀을 인정하고, 믿음을 가진 종들과 상전들이 상호 간에 형제임을 선포하는, 좀 더 심오한 차원의 자유를 얻은 후에 점진적으로 노예 제도가 폐지되기를 기대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이 땅에서 결코 비방 받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1절)?
⬇ 아래로 인간. 부하려 하는 사람의 결말은 어떠한가(9절)?
? 물어봐.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10절)?
! 느껴봐. 나는 지금 자족하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하나님 안에서 자족함을 누리기 위해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Meditation. 경건의 블루칩을 소유하는 법
바울은 초대교회 안에서 상당수를 점하고 있던 종의 신분을 가진 성도들을 향해 방종이 아닌 참된 자유를 누리는 법을 가르친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상전들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더 잘 섬기는 것이 참된 자유임을 역설한다(2절). 이어서 바울은 ‘다른 교훈’과 ‘바른 말’을 예리하게 구분하면서, 바른 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임을 확실히 못 박는다(3절). 그리고 교회 안에 떠도는 다른 교훈의 근저에는 언제나 이익(5절)을 추구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부하려 하는 마음(9절)이 아니라 자족하는 마음(6절)을 가질 때 그의 경건은 큰 이익이 된다고 역설한다.
경건을 훈련하고 행하면 이익이 있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아닌 부하려 하는 마음이 동기가 된다면 오히려 그 경건은 다툼만 일으킨다(5절). 경건은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는 블루칩이다(4:8). 그러나 그 블루칩은 자족하는 마음으로만 얻을 수 있다. 당신이 경건하고자 하는 동기는 하나님 앞에서 자족하는 마음인가, 사람 앞에서 부하려 하는 마음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5-12-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바울은 디모데에게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존경하고, 고발된 장로들에 대해서는 편견 없는 공평으로 판단하라고 권면하고, 영적인 정결함만 아니라 건강에도 힘쓰라고 당부한다.

성경본문. 디모데전서 5:17-25
한글본문.
17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영어본문.
17 The elders who direct the affairs of the church well are worthy of double honor, especially those whose work is preaching and teaching. 18 For the Scripture says, “Do not muzzle the ox while it is treading out the grain,” and “The worker deserves his wages.” 19 Do not entertain an accusation against an elder unless it is brought by two or three witnesses. 20 Those who sin are to be rebuked publicly, so that the others may take warning. 21 I charge you, in the sight of God and Christ Jesus and the elect angels, to keep these instructions without partiality, and to do nothing out of favoritism. 22 Do not be hasty in the laying on of hands, and do not share in the sins of others. Keep yourself pure. 23 Stop drinking only water, and use a little wine because of your stomach and your frequent illnesses. 24 The sins of some men are obvious, reaching the place of judgment ahead of them; the sins of others trail behind them. 25 In the same way, good deeds are obvious, and even those that are not cannot be hidden.

도움말.
존경(17절). 헬라어 ‘티메’로서 가치, 가격을 뜻한다. 따라서 존중의 마음과 함께 물질적인 보상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하나님의 심판의 특성은 무엇인가(24-25절)?
⬇ 아래로 인간. 공동체는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마땅히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17절)?
? 물어봐. 바울이 디모데에게 포도주를 권한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23절)?
! 느껴봐. 나는 자신을 영적으로 정결하게 지킬 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도 잘 지키고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성령의 전인 육체의 건강을 위해 결단하고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Meditation. 두 관계 위에서 균형 잡기
믿음에서 균형감각은 중요하다. 공동체 안에서 타인에 대한 균형감과 자기 자신에 대한 균형감이 필요하다. 먼저 바울은 두 장로의 이슈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과의 관계에서 붙들어야 할 균형감각을 일깨운다. 잘 다스리는 장로(17절)와 고발된 장로(19절)에 대해 편견과 불공평을 버리고(21절) 각각 존경(17절)과 꾸짖음(20절)으로 목양적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권면한다. 편견과 불공평이 개입되면 저울질에서 실패하게 되고 결국 균형은 무너진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기 자신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균형감에 대해서도 지적한다. 자신을 영적으로 정결하게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22절) 더불어서 육신의 건강도 지키라고 권면한다(23절). 전인적 관점에서 영과 육의 균형을 갖출 것을 권고하는 것이다.
균형이 없어도 나아갈 수는 있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넘어지고 만다. 지금 당신은 균형을 잘 잡고 있는가? 타인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거룩한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