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1.QT큐티체조. 마가복음 2:23-28.

간단설명. 안식일 논쟁에서 바리새인들이 간과한 한 가지는 무엇이며, 예수님의 안식일에 대한 이해는 바리새인들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2:23-28
한글본문.
23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영어본문.
23.One Sabbath Jesus was going through the grainfields, and as his disciples walked along, they began to pick some heads of grain. 24.The Pharisees said to him, “Look, why are they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25.He answered, “Have you never read what David did when he and his companions were hungry and in need? 26.In the days of Abiathar the high priest, he entered the house of God and ate the consecrated bread, which is lawful only for priests to eat. And he also gave some to his companions.” 27.Then he said to them,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not man for the Sabbath. 28.So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f the Sabbath.”

도움말.
그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28절). “Consequently,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f the Sabbath”(NASB). “그러므로 인자는 또한 안식일에도 주인이다”(표준 새번역). 이는 안식일에 자신들이 무엇을 하지 않는 사람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바리새인들에게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며, ‘예수님은 그 사람들의 주인이시다’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안식일의 주인이 예수님이란 사실은 주일에 대해 어떤 의미를 시사하는가(28절)?
⬇ 아래로 인간. 주님은 안식일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용되기를 원하시는가(27절)?
? 물어봐. 예수님의 안식일 설명은 어떤 결론에 이르게 되는가(28절)?
! 느껴봐. 당신의 주일에는 타인들과 주님이 그 날의 중심에 있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주일에 예수님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더욱 나타내야 할 구체적인 부분은 무엇인가?

Meditation. 주일, 행위인가, 배려인가.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에 관심이 있지만, 주님의 가르침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날인가’에 초점이 있다. 그러므로 ‘행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신념보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이라는 의미가 핵심이다. 안식일을 제정한 주체는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다. 안식일은 창조를 완성하기 위해 ‘창조를 쉬시는 날’이었다. 주님은 특별히 일곱째 날에 복을 주셨는데, 사람의 구원이 사람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초점이 있기 때문이다. 주일이 복된 이유는 주일에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주님이 이미 그 날을 복되게 하셨기 때문이다. 주일은 하나님이 그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 날이기에, 우리는 은혜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선포하며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 진리가 당신에게 주일의 쉼을 주고 있는가? 또한 그 진리로 사람들과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10. QT큐티체조. 마가복음 2:18-22.

간단설명. 금식은 경건한 삶을 위한 좋은 도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이의를 제기한 사람들이 놓치고 있었던 매우 중요한 사실은 무엇이었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2:18-22
한글본문.
18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2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8.Now John’s disciples and the Pharisees were fasting. Some people came and asked Jesus, “How is it that John’s disciples and the disciples of the Pharisees are fasting, but yours are not?” 19.Jesus answered, “How can the guests of the bridegroom fast while he is with them? They cannot, so long as they have him with them. 20.But the time will come when the bridegroom will be taken from them, and on that day they will fast. 21.”No one sews a patch of unshrunk cloth on an old garment. If he does, the new piece will pull away from the old, making the tear worse. 22.And no one pours new wine into old wineskins. If he does, the wine will burst the skins, and both the wine and the wineskins will be ruined. No, he pours new wine into new wineskins.”

도움말.
금식(18절)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금식에 대해 가르치셨다(마 6:16). 경건한 유대인들은 일주일에 두 번 금식했다. 금식의 가장 큰 도전은 사람에게 보이려는 유혹을 절제하는 것이다. 참된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다(사 58:6).
신랑을 빼앗길 날(20절)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는 사건을 말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제공해 주실 새 포도주와 새 부대는 무엇인가(20-22절)?
⬇ 아래로 인간. 금식에 대한 이의 제기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가(18절)?
? 물어봐. 주님이 자신을 혼인집의 신랑에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인가(19절)?
! 느껴봐. 당신은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말씀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생각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한 삶의 영역은 무엇인가?

Meditation. 주객전도(主客顚倒)
예수님과 제자들이 금식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간과한 결정적인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금식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마치 예배를 받으셔야 하는 주님께 왜 예배하지 않느냐고 따졌던 것이다. 예수님은 혼인집의 주인공인 신랑과 같은 분이셨다. 금식이라는 행위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 주님은 친히 세상에 오셔서 그 일을 행하고 계신 순간이었다. 금식을 통해 사람들이 얻고자 했던 궁극적인 목적을 실현시키실 분이셨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새 부대의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했고, 또한 삶의 내용에서도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했다.
당신의 삶의 영역에서 노력하지만 별 소득이 없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성령이 주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 바꾸어 나갈 일이나 관계는 무엇인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09. QT큐티체조. 마가복음 2:13-17.

간단설명.
예수님은 집 밖의 가족들이 아니라, 집 안에서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새로운 하늘 가족의 개념을 설명하신다. 어떤 사람이 진정한 예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는가?

성경본문. 마가복음 2:13-17

한글본문.
13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영어본문.
13.Once again Jesus went out beside the lake. A large crowd came to him, and he began to teach them. 14.As he walked along, he saw Levi son of Alphaeus sitting at the tax collector’s booth. “Follow me,” Jesus told him, and Levi got up and followed him. 15.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Levi’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eating with him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who followed him. 16.When the teachers of the law who were Pharisees saw him eating with the “sinners” and tax collectors, they asked his disciples: “Why does he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17.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도움말.
바리새인(16절). 바벨론 포로 이후 느헤미야와 에스라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스라엘의 종교적 경건주의자 분파이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예수님 당시 이들의 수는 6천 명에 달했다고 한다. BC 145년에 시리아 하스몬 왕조에 반기를 들고 독립 운동을 일으킨 마카비를 중심으로 세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서기관(16절). 모세의 율법을 배운 자들로서 율법 사본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권한을 가졌다. 이들은 대부분 바리새파 출신들이었으며, 이스라엘의 정치적, 종교적인 실권을 장악하고 있던 산헤드린 공회의 핵심 멤버들이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죄인들과 함께 음식도 나누시는 주님에게서 어떤 성품을 경험하는가(15절)?
⬇ 아래로 인간. 사람들의 문화에서 음식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16절)?
? 물어봐. 예수님이 굳이 죄인들과 세리들과 음식을 함께 먹은 이유는 무엇인가(17절)?
! 느껴봐. 당신에게도 서기관과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은 사람들에게 죄인이라고 취급받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고 있는가?

Meditation. 나는 달라!
동일시(identification)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자신과 같다고 생각하는 이들과 관계를 맺는 강력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은 세리 레위를 제자로 삼으셨다. 그러자 레위의 세리 친구들과 죄인 취급을 받는 사람들이 그 집으로 몰려들었다. 주님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대표적인 소외 직업인 세리 마태를 공식적인 사도로 선임하셨는데, 이 일은 많은 세리들과 죄인 취급을 받는 자들에게 이른바 복음(good news)이었다. 지금 사람들이 레위의 집에 모인 것은 그 좋은 소식에 반응한 사건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음식까지 먹었다. 거룩하신 주님이 죄인들의 친구가 되신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이 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서기관들이었다. 그들은 행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지만 정작 마음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나는 그들과 달라! 많이는 아닐지라도….” 당신에게도 이렇게 서기관과 같은 마음이 있지는 않은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08. QT큐티체조. 마가복음 2:1-12.

간단설명. 주님은 지붕을 뚫고 침상 채로 내려진 중풍병자를 향해 치유보다 죄 사함을 먼저 선언하셨다. 이 사건은 죄 사함과 치유의 관계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걸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2:1-12
한글본문.
1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영어본문.
1.A few days later, when Jesus again entered Capernaum, the people heard that he had come home. 2.So many gathered that there was no room left, not even outside the door, and he preached the word to them. 3.Some men came, bringing to him a paralytic, carried by four of them. 4.Since they could not get him to Jesus because of the crowd, they made an opening in the roof above Jesus and, after digging through it, lowered the mat the paralyzed man was lying on. 5.When Jesus saw their faith, he said to the paralytic, “Son, your sins are forgiven.” 6.Now some teachers of the law were sitting there, thinking to themselves, 7.”Why does this fellow talk like that? He’s blaspheming!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alone?” 8.Immediately Jesus knew in his spirit that this was what they were thinking in their hearts, and he said to them, “Why are you thinking these things? 9.Which is easier: to say to the paralytic, ‘Your sins are forgiven,’ or to say, ‘Get up, take your mat and walk’? 10.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 . . .” He said to the paralytic, 11.”I tell you, get up, take your mat and go home.” 12.He got up, took his mat and walked out in full view of them all. This amazed everyone and they praised God, saying, “We ha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is!”

도움말.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10절).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핵심적인 목적이다. 죄가 사람들의 모든 영역에까지 침투해 왜곡하고 타락시켰다. 그래서 주님은 영, 혼, 육 모든 영역에서 전인격적인 치유를 하셔야만 했다.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11절).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의 선언은 어쩌면 공허하게 들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절실한 필요였던 병을 고침으로 죄 사함의 선언이 온전히 유효하게 된 것이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주님이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사실은 무엇으로 증명되었는가(11-12절)?
⬇ 아래로 인간. 중풍병자가 움직이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5절)?
? 물어봐. 왜 주님은 먼저 죄 사함을 선포하고 그 다음에 치유하셨는가(10절)?
! 느껴봐. 당신은 주님이 죄를 사하시고 죄로 인한 질병도 치유하심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함께 침상을 들고 주님께 나아가야 할 곤경에 처한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신성 모독자 예수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고치신 사건은 여느 사건과 큰 차이가 없다. 주님은 소경도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풍병자를 향해서는 죄 사함을 선언하셨다. 유대인들에게 죄 사함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인데 예수님이 감히 그 선언을 하신 것이다. 그 모인 자리 분위기가 얼마나 이상하고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지 않았겠는가? 주님의 죄 사함의 선언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중풍병자를 치유하신 것이다. 결국 주님의 죄 사함의 권세는 그를 온전한 사람으로 회복하게도 하신 능력이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은 사람들의 죄사함뿐 아니라, 그 죄로 인해 질병을 일으키며 사람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는 온갖 장애물들을 극복하도록 구속하신 사건이다.
당신은 주님의 전인 치유를 믿는가? 그래서 중풍병자를 주님께로 데려온 친구들처럼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07. 주일에는 읽는 QT. 제자도(Discipleship) 1.

간단설명. 신약성경은 제자들의, 제자들에 의한, 제자들을 위한 책이다. - 달라스 윌라드

한글본문.
고린도전서 4: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디모데후서 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디모데후서 2: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도움말.
①FAT 제자도
②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③균형 잡힌 제자
④ 어떻게 제자가 되어 가는가

Meditation. FAT 제자도

11월 하순에 5년만에 뉴질랜드 코스타에 다녀오면서 조장들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자도에 대한 강의를 두 차례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주제강의와 다른 세미나 두 개, 상담, 조장 멘토링도 하는 빡센 스케줄이었습니.

제자도(discipleship) 하면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학부 시절 배웠던 FAT 또는 FTA입니다. 저를 개인 양육했던 종현 형은 제자도를 Faithful-Available-Teachable이란 세 단어로 요약해 주었고, 그런 제자가 될 것을 당부했는데,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면 별로 그렇지 못한 삶을 살아온 게 아닌가 하는 회한이 남습니다.

●Faithful(충성스러운) :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갖고, 마음이 분산되지 않고, 꼭 큰 일이 아니어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태도
●Available(유용한, 준비된) : 주님과 사역에 나 자신을 자유롭게 드릴 수 있도록 마음의 상태와 생활환경이 항상 준비되어 있는 태도
●Teachable(잘 배우려는) : 주님과 리더의 가르침에 기꺼이 순종하면서 배우려는 태도

셋 다 잘 갖춰진 제자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게 특히 부족한 자질은 어떤 것인지 곰곰 생각해 보면서 어떻게 개발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새해 첫 주가 되면 좋겠습니다.

“충성되고 잘 준비되고 배우는 자세를 갖춘 제자로 올 한 해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06.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40-45.

간단설명. 마가가 주님이 나병환자를 치유하신 사건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와, 치유 후에 굳이 제사장에게 가서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40-45
한글본문.
40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43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44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45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영어본문.
40.A man with leprosy came to him and begged him on his knees,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 41.Filled with compassion, Jesus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 42.Immediately the leprosy left him and he was cured. 43.Jesus sent him away at once with a strong warning: 44.”See that you don’t tell this to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the sacrifices that Moses commanded for your cleansing, as a testimony to them.” 45.Instead he went out and began to talk freely, spreading the news. As a result, Jesus could no longer enter a town openly but stayed outside in lonely places. Yet the people still came to him from everywhere.

도움말.
나병환자(40절). 나병은 정결법에서 매우 심각히 다루어진 병이다(레 13:1-14:32). 나병환자는 스스로 부정하다고 외쳐야 했으며(레 13:45), 병이 있는 동안은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야 했다(레 13:46).
원하노니(41절). 치유의 원천이 요청하는 자의 간절한 간청에 있는 것이 아니라 치유하시는 주님의 선택과 권한에 있음을 나타내고자 했던 표현이다. 주님은 나병환자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해 치유하셨다.
불쌍히 여기사(41절). 영어 compassion은 com(함께)과 passion(고통)의 합성어로,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나병환자의 간청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어떤 권위를 암시하는가(40절)?
⬇ 아래로 인간. 죄와 질병으로 고생하는 인간에게 유일한 해결책은 무엇인가(40절)?
? 물어봐. 왜 주님은 이미 깨끗하게 된 나병환자를 제사장에게 보내셨는가(44절)?
! 느껴봐. 당신은 나병환자의 손을 잡아 주시는 주님의 긍휼함을 느끼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이 주변 사람들 가운데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Meditation. 손을 내밀어
나병환자는 율법적으로 모든 질병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여겨졌다. 레위기 13-14장은 매우 상세하게 이 병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성결을 유지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심각한 병으로 여겨졌던 나병환자를 향해 거룩하신 주님이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셨다. 불가촉(un-touchable)한 사람을 만질만한(touchable) 사람으로 여기신 것이다. 정결함은 육신적 치유뿐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 회복을 의미했다. 주님이 나병환자를 고치시는 사건은 매우 특별하다. 왜냐하면 주님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어떤 마음을 품으셨는지를 여실히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부정한 사람을 만지면 자신도 부정한 사람으로 여겨졌던 율법을 주님은 긍휼히 여기심으로 완성하셨던 것이다.
당신은 사람들을 향해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긍휼함으로 대하고 있는가? 그래서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관계를 회복하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

2018-01-05. QT큐티체조. 마가복음 1:29-39.

간단설명. 예수님은 사람들을 치유하시며 귀신을 내어 쫓으신 사역을 온 갈릴리 지역으로 확산하셨다. 예수님이 행하신 치유와 귀신을 내어 쫓으신 일은 하나님 나라 회복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성경본문. 마가복음 1:29-39
한글본문.
29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35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영업본문.
29.As soon as they left the synagogue, they went with James and John to the home of Simon and Andrew. 30.Simon’s mother-in-law was in bed with a fever, and they told Jesus about her. 31.So he went to her, took her hand and helped her up. The fever left her and she began to wait on them. 32.That evening after sunset the people brought to Jesus all the sick and demon-possessed. 33.The whole town gathered at the door, 34.and Jesus healed many who had various diseases. He also drove out many demons, but he would not let the demons speak because they knew who he was. 35.Very early in the morning, while it was still dark, Jesus got up, left the house and went off to a solitary place, where he prayed. 36.Simon and his companions went to look for him, 37.and when they found him, they exclaimed: “Everyone is looking for you!” 38.Jesus replied, “Let us go somewhere else–to the nearby villages–so I can preach there also. That is why I have come.” 39.So he traveled throughout Galilee, pr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driving out demons.

도움말.
전도하리니(38절). 헬라어 ‘케루소’는 사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가져오신 메신저이셨다.
회당(39절). 헬라어 ‘시나고구’는 헬라 문화에서 어떤 지역의 남자들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의미했다. 이스라엘에는 원래 예루살렘에만 성전이 있었지만 바벨론 포로 이후에는 흩어진 유대인들이 예배하는 장소로서 공식화되었고, 이는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전략적인 기지로 작용했다.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치유와 축사 사건들은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 무엇을 나타내 주고 있는가(31, 34절)?
⬇ 아래로 인간. 죄와 사탄의 종노릇 하고 있는 인간의 비참한 현실은 무엇인가(32, 34절)?
? 물어봐.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이 주님을 찾았지만 주님이 다른 지역으로 가신 이유는 무엇인가(37-38절)?
! 느껴봐.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이 모든 질병과 얽매임에서의 해방임을 믿는가?
➡ 옆으로 실천해. 당신의 매일의 기도와 묵상은 삶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는가?

Meditation. 회복자 예수 그리스도
시몬을 제자로 삼으신 예수님은 그의 장모를 치유하셨다. 이로써 향후 수석 사도가 될 시몬의 믿음이 더욱 강화되었다. 사람들이 수많은 병든 사람들과 귀신들린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 왔다. 이미 주님이 회당에서 귀신을 내어 쫓으셨으며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신 소문이 사방으로 퍼졌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이 병든 자를 치유하시며 귀신들린 자를 자유케 하신 일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핵심적인 증거였다(마 11:2-6).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는 원래 병도 없고 고통도 없었다. 그러나 아담의 반역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병들어 죽고 인격 안에는 귀신들이 침투하게 되었다. 이제 주님이 오셔서 원래 사람을 창조하신 모습으로 회복하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훗날 이런 주님의 사역을 계속 이어갔다.
당신은 주님의 제자로서 사람들을 치유하고 귀신을 내어 쫓는 일에 보내심을 받은 사실을 믿는가? 그리고 그 일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고 있는가?
<young2080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