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9:7~12.

간단설명. 해 아래에서 즐거운 삶을 살라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9:7~12
한글성경.
7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11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2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영어성경.
7Go, eat your food with gladness, and drink your wine with a joyful heart, for it is now that God favors what you do. 8Always be clothed in white, and always anoint your head with oil. 9Enjoy life with your wife, whom you love, all the days of this meaningless life that God has given you under the sun– all your meaningless days. For this is your lot in life and in your toilsome labor under the sun. 10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all your might, for in the grave, where you are going, there is neither working nor planning nor knowledge nor wisdom. 11I have seen something else under the sun: The race is not to the swift or the battle to the strong, nor does food come to the wise or wealth to the brilliant or favor to the learned; but time and chance happen to them all. 12Moreover, no man knows when his hour will come: As fish are caught in a cruel net, or birds are taken in a snare, so men are trapped by evil times that fall unexpectedly upon them.

도움말.
시기와 기회(11절). 지혜가 있다고 늘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우연한 일들이 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많이 일어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삶을 기쁘게 즐길 수 있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7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모든 사람에게 때와 기회가 어떻게 임한다고 말합니까?(12절)
? 물어봐. 전도자는 왜 부부가 함께 즐겁게 살며 힘써 일하라고 권면합니까?
!느껴봐.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회와 그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매일 즐겁게 살라는 전도자의 권면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는 가정, 학교, 일터 등에서 즐겁게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삶에 주어질 기회와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늘 기쁘게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죽음 앞에서 무기력해 보이는 인생이지만, 전도자는 살아 있는 동안 모든 일에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라고 권합니다. 전도자는 음식물을 즐겁게 먹고, 의복을 희게 하며, 머리에 향기 나는 기름을 바르라고 하는데, 이는 잔치에 참여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합니다(7~8절). 전도자는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라고 말합니다(9절). 이처럼 전도자는 모든 인간이 짧은 삶을 살지만 삶 속의 모든 관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늘 기쁨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혹시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짧은 순간을 살아야 하는 인생을 허무하다고만 받아들였다면 하나님의 뜻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시기와 기회를 인지할 수 없습니다(12절).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이 모든 시기와 기회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재난의 그물에 걸린 물고기와 올무에 걸린 새처럼 느껴질지라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게 허락하신 모든 관계와 하는 일 가운데 주님께서 주신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은혜를 주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23.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9:1~6.

간단설명.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인생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9:1~6
한글성경.
1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2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3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4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5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6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없어진 지 오래이니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그들에게 돌아갈 몫은 영원히 없느니라

영어성경.
1So I reflected on all this and concluded that the righteous and the wise and what they do are in God’s hands, but no man knows whether love or hate awaits him. 2All share a common destiny–the righteous and the wicked, the good and the bad, the clean and the unclean, those who offer sacrifices and those who do not. As it is with the good man, so with the sinner; as it is with those who take oaths, so with those who are afraid to take them. 3This is the evil in everything that happens under the sun: The same destiny overtakes all. The hearts of men, moreover, are full of evil and there is madness in their hearts while they live, and afterward they join the dead. 4Anyone who is among the living has hope –even a live dog is better off than a dead lion! 5For the living know that they will die, but the dead know nothing; they have no further reward, and even the memory of them is forgotten. 6Their love, their hate and their jealousy have long since vanished; never again will they have a part in anything that happens under the sun.

도움말.
하나님의 손(1절). 여기서 ‘손’은 ‘~의 처분 아래 있는’(창 14:20, 16:6), ‘~의 섭리 아래 있는’(창 9:2)이라는 뜻. 전도자는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에 있음을 드러냄.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3절). ‘일반’이라고 표현된 히브리어 ‘미케레’는 ‘몫, 사건, 죽음, 일반’으로 해석함. 여기서는 ‘죽음’으로, 모든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게 돼 있음을 뜻함.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4절) 살아 있음의 중요성을 비유한 말.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모든 사람이 행하는 일들이 누구에게 달려 있다고 고백합니까?(1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사람이 마음속에 무엇을 품고 있으며, 결국에는 어떻게 된다고 말합니까?(3절)
? 물어봐. 전도자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모든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죽음이 가장 악하다고 고백한 전도자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 삶에서 아직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지 못한 영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오늘도 건강하게 살아 있음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내가 더 베풀고 사랑해야 할 대상을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모든 인간의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고 선포합니다(1절). 의인이든 악인이든, 불의한 자든 깨끗한 자든, 제사를 드리는 자든 드리지 않는 자든, 맹세하는 자든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든,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 있습니다(2절). 그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은 결국 죽게 되는데, 대부분의 인간이 악을 품고 살다가 죽음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죽음이야말로 해 아래에서 가장 악하다고 했습니다(3절). 이 말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삶의 종착점인 죽음을 생각하게 함으로 살아 있음의 소중함을 기억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전도자는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라는 표현에서도 살아 있음의 가치를 강조합니다(4절). 그러므로 인간은 살아 있는 동안 철저하게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명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혹시 인간의 결국이 죽음이라는 사실로 인해 나태하고 허망한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숨결처럼 짧은 인생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숨결처럼 짧은 인생을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2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악인들이 승승장구하더라도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8:9~17
한글성경.
9내가 이 모든 것들을 보고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핀즉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도다 10그런 후에 내가 본즉 악인들은 장사지낸 바 되어 거룩한 곳을 떠나 그들이 그렇게 행한 성읍 안에서 잊어버린 바 되었으니 이것도 헛되도다 11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12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13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14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15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16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17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영어성경.
9All this I saw, as I applied my mind to everything done under the sun. There is a time when a man lords it over others to his own hurt. 10Then too, I saw the wicked buried–those who used to come and go from the holy place and receive praise in the city where they did this. This too is meaningless. 11When the sentence for a crime is not quickly carried out, the hearts of the people are filled with schemes to do wrong. 12Although a wicked man commits a hundred crimes and still lives a long time, I know that it will go better with God-fearing men, who are reverent before God. 13Yet because the wicked do not fear God, it will not go well with them, and their days will not lengthen like a shadow. 14There is something else meaningless that occurs on earth: righteous men who get what the wicked deserve, and wicked men who get what the righteous deserve. This too, I say, is meaningless. 15So I commend the enjoyment of life, because nothing is better for a man under the sun than to eat and drink and be glad. Then joy will accompany him in his work all the days of the life God has given him under the sun. 16When I applied my mind to know wisdom and to observe man’s labor on earth–his eyes not seeing sleep day or night- 17then I saw all that God has done. No one can comprehend what goes on under the sun. Despite all his efforts to search it out, man cannot discover its meaning. Even if a wise man claims he knows, he cannot really comprehend it.

도우말.
희락(15절). 전도자는 인생에서 누리는 희락에 큰 가치를 부여함. 희락이란 세상에서 누리는 쾌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상적인 삶 가운데 주어지는 지극히 평범한 즐거움을 말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가 말한 세상의 대표적인 헛된 일은 무엇입니까?(9~10, 14절)
↓아래로 인간. 의인들을 낙심케 하는 악인들의 모습은 무엇입니까?(11~12a절)
? 물어봐. 전도자가 악인들의 승승장구하는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권면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악인들이 세상을 뒤덮고 의인들은 고통당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잘되리라는 말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악인이 죄를 짓고도 잘되는 것을 보고 분노한 적은 언제였습니까? 불의한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승리하기 위해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두 가지 형태로 정리하며 헛됨을 주장합니다. 하나는 사람을 이용해 세상을 해롭게 하는 경우입니다(9절). 학자들은 이를 사악한 권력이라고 지칭하며, 이들은 더욱 악을 추구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악인들에 의해 고통받는 의인들이 있고, 의인들에 의해 상을 받는 악인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14절). 이는 상식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들에 대한 징벌은 없는 것처럼 보이며, 심지어 그들이 장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11~12a절). 하지만 전도자는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악에 대한 심판을 늦추는 은혜를 베푸시지만, 인간은 본성에 따라 더 큰 불순종을 범하고 결국 마지막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12b~13절).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잘되며, 악인은 그렇지 않다는 진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혹시 악인들이 잘되는 세상 모습 때문에 힘들더라도,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더욱 집중하기 바랍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악인들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여도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21.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8:1~8.

간단설명. 왕의 명령을 지키라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8:1~8
한글성경.
1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영어성경.
1Who is like the wise man? Who knows the explanation of things? Wisdom brightens a man’s face and changes its hard appearance. 2Obey the king’s command, I say, because you took an oath before God. 3Do not be in a hurry to leave the king’s presence. Do not stand up for a bad cause, for he will do whatever he pleases. 4Since a king’s word is supreme, who can say to him, “What are you doing?” 5Whoever obeys his command will come to no harm, and the wise heart will know the proper time and procedure. 6For there is a proper time and procedure for every matter, though a man’s misery weighs heavily upon him. 7Since no man knows the future, who can tell him what is to come? 8No man has power over the wind to contain it ; so no one has power over the day of his death. As no one is discharged in time of war, so wickedness will not release those who practice it.

도움말.
왕의 명령을 지키라(2절). 여기서 ‘왕’은 어떤 의문을 제기할 수 없는 절대 통치자를 뜻함
물러가기를 급하게(3절). 왕의 정책이나 결정에 불만을 품고 충성을 게을리하거나 신속히 배신하는 행위를 말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지혜자가 왕 앞에서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입니까?(2~3절)
아래로 인간. 사람이 유한한 존재임을 알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7~8절)
? 물어봐. 지혜자가 왕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전도자가 왕에게 반역하고 불순종한 자를 지혜 없다고 판단한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최근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한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왕의 명령을 지키라고 강력하게 권면합니다(2절). 왕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는 만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혜자는 왕의 명령을 거역해서는 안 되며, 그의 명령을 온전히 지킬 때 평안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3, 5절). 반면 지혜 없는 사람은 적절한 때와 방법을 깨닫지 못해 어리석은 행동으로 화를 자초하고 맙니다(6절). 사실 이 같은 결과가 초래되는 이유는, 인간 스스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7절). 그러므로 모든 것을 아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진정한 왕으로 여기고, 오직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지혜자입니다. 즉 삶의 기준을 내 마음과 생각에 맞추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 이 시대에 필요한 지혜자라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왕의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일에 얼마나 힘쓰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 진정한 지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9.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7:23~29.

간단설명.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7:23~29
한글성경.
23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24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25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26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27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연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28내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29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영어성경.
23All this I tested by wisdom and I said, “I am determined to be wise”– but this was beyond me. 24Whatever wisdom may be, it is far off and most profound– who can discover it? 25So I turned my mind to understand, to investigate and to search out wisdom and the scheme of things and to understand the stupidity of wickedness and the madness of folly. 26I find more bitter than death the woman who is a snare, whose heart is a trap and whose hands are chains. The man who pleases God will escape her, but the sinner she will ensnare. 27″Look,” says the Teacher, “this is what I have discovered: “Adding one thing to another to discover the scheme of things- 28while I was still searching but not finding– I found one upright man among a thousand, but not one upright woman among them all. 29This only have I found: God made mankind upright, but men have gone in search of many schemes.”

도움말.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29절). 사람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정직한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꾀를 내 하나님을 거역했음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가 자신의 지혜를 바라보며 탄식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3~24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깨달았습니까?(29절)
? 물어봐. 전도자는 왜 지혜자가 적은 이유를 사람들이 많은 꾀를 낸 것에서 찾고 있습니까?
!느껴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보다 음녀에 붙잡혀 세상의 즐거움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내가 여전히 포기하지 못한 욕심과 쾌락은 무엇입니까? 세상의 즐거움과 죄에 이르는 꾀를 내기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기 위해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Meditation.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전도자는 자신에게 지혜가 부족하며, 지혜로운 것을 찾아낼 능력이 없음을 고백합니다(23~24절). 결국 전도자는 지혜와 명철을 부단히 연구해 악한 것이 어리석고 미친 것임을 알고자 했는데, 음녀를 피하는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합니다(25~26절). 이는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의 비유를 통해 세상을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없음을 말합니다. 또한 전도자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야 하는데, 이와 같은 자가 많지 않음을 안타까워합니다(27~29절). 사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창조됐지만, 스스로 꾀를 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는 자가 적은 원인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나는 욕심과 쾌락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와 지혜를 저버리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이 주는 즐거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8.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7:15~22.

간단설명. 하나님 경외가 우선이다.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7:15~22
한글성경.
15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 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16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17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18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9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20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21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22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영어성경.
15In this meaningless life of mine I have seen both of these: a righteous man perishing in his righteousness, and a wicked man living long in his wickedness. 16Do not be overrighteous, neither be overwise– why destroy yourself? 17Do not be overwicked, and do not be a fool– why die before your time? 18It is good to grasp the one and not let go of the other. The man who fears God will avoid all extremes . 19Wisdom makes one wise man more powerful than ten rulers in a city. 20There is not a righteous man on earth who does what is right and never sins. 21Do not pay attention to every word people say, or you may hear your servant cursing you- 22for you know in your heart that many times you yourself have cursed others.

도움말.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16절). 지나친 의로움과 지나친 지혜를 ‘위선’으로 봄. 자신이 충분히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에 대한 경고로, 하나님 없이도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나타냄. ‘지혜로운 척’, ‘의로운 척’으로 해석하기도 함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17절). 악행과 어리석음은 결코 실천할 일이 아니며, 전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함을 뜻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의인과 악인이 취하지 말아야 할 자세에 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16~17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는 사람의 행위와 본성을 어떻게 평가합니까?(20, 22절)
? 물어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지나친 지혜나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언제든 교만하거나 악해질 수 있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나 스스로 지나친 위선 또는 교만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지 못하는 삶의 태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위해 내 삶에서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이 세상에서는 의인이라 해도 일찍 죽을 수 있고, 악인이라 해도 장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15절). 그리고 지나치게 자신의 의와 지혜를 의존하는 위선적인 태도도 삶의 바른 자세가 아니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자신 또한 망하게 하는 지나친 악행과 어리석음도 버려야 한다고 경고합니다(16~17절). 결국 전도자는 지혜나 어리석음, 의로움이나 악함에 인생을 주관하는 특별한 권리가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교만해지거나 지나치게 악해지는 모든 극단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18절). 왜냐하면 세상의 그 누구도 완전한 의를 이룰 수 없으며, 모두가 연약한 모습을 지니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20, 22절). 이처럼 자신의 전적인 부패를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진 사람만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온전히 높이는 참된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내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히 살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스스로 교만해지거나 악함을 추구하지 않는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

2019-10-17. QT큐티체조. 전도서 Ecclesiastes 7:1~14.

간단설명. 지혜자가 택해야 할 곳

성경본문. 전도서 Ecclesiastes 7:1~14
한글성경.
1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5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11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영어성경.
1A good name is better than fine perfume, and the day of death better than the day of birth. 2It is better to go to a house of mourning than to go to a house of feasting, for death is the destiny of every man; the living should take this to heart. 3Sorrow is better than laughter, because a sad face is good for the heart. 4The heart of the wise is in the house of mourning, but the heart of fools is in the house of pleasure. 5It is better to heed a wise man’s rebuke than to listen to the song of fools. 6Like the crackling of thorns under the pot, so is the laughter of fools. This too is meaningless. 7Extortion turns a wise man into a fool, and a bribe corrupts the heart. 8The end of a matter is better than its beginning, and patience is better than pride. 9Do not be quickly provoked in your spirit, for anger resides in the lap of fools. 10Do not say, “Why were the old days better than these?” For it is not wise to ask such questions. 11Wisdom, like an inheritance, is a good thing and benefits those who see the sun. 12Wisdom is a shelter as money is a shelter, but the advantage of knowledge is this: that wisdom preserves the life of its possessor. 13Consider what God has done: Who can straighten what he has made crooked? 14When times are good, be happy; but when times are bad, consider: God has made the one as well as the other. Therefore, a man cannot discover anything about his future.

도움말.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1절). 죽었을 때 아낌없이 기름 부음을 받는 것보다 좋은 평판을 남기는 게 낫다는 뜻으로, 죽음을 보면서 삶의 유한함을 배우게 됨을 뜻함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13절). 하나님께서 주권자로서 해 아래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을 주관하심을 의미함

큐티체조.
↑위로 하나님. 전도자는 지혜자와 우매자의 마음이 각각 어디에 있다고 설명합니까?(2~4절)
↓아래로 인간. 전도자가 말한 지혜의 속성은 무엇입니까?(11~12절)
? 물어봐. 전도자가 잔칫집보다 지혜자의 마음이 있는 초상집이 유익하다고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느껴봐. 잔칫집보다 초상집이 유익하다는 전도자의 말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옆으로 실천해. 죽음이 주는 교훈을 내 삶에 적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삶의 유한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전도자는 사람이 삶의 유한함을 인식했다면 현실 도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말고 지혜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전도자가 말한 지혜자의 삶이란 이 땅에서 누리는 쾌락만을 보고 이 땅을 잔칫집으로 오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방해할 자가 아무도 없음을 깨닫는 것입니다(2, 13절). 사실 전도자가 말하는 잔칫집은 이 땅이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이 땅에서 삶의 유한함을 떠올리게 하는 초상집을 마음에 두고, 이 땅의 삶이 영원하지 않음을 인지하라고 말합니다(2~4절). 이 교훈은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깨달음을 줍니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의 즐거움을 대표하는 잔칫집에 마음을 두기보다 삶의 유한함을 자각하고,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게 하는 초상집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만유의 주권자이심을 기억하는 삶으로 연결됩니다. 인생의 유한함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권자이심을 고백하기 바랍니다. 삶의 유한함을 인정하는 지혜자로 늘 천국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