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38:14~28
한글성경.
14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성전 셋째 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물으리니 한 마디도 내게 숨기지 말라 15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결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지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16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으며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넘기지도 아니하리라 하는지라 17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19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20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 21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22보라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고관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 여자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23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려가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읍으로 불사름을 당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24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어느 사람에게도 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25만일 고관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전하라 하거든 26그들에게 대답하되 내가 왕 앞에 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되돌려 보내지 마소서 그리하여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27모든 고관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이 명령한 모든 말대로 대답하였으므로 일이 탄로되지 아니하였고 그들은 그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28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렀더라
영어성경.
14Then King Zedekiah sent for Jeremiah the prophet and had him brought to the third entrance to the temple of the LORD. “I am going to ask you something,” the king said to Jeremiah. “Do not hide anything from me.” 15Jeremiah said to Zedekiah, “If I give you an answer, will you not kill me? Even if I did give you counsel, you would not listen to me.” 16But King Zedekiah swore this oath secretly to Jeremia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has given us breath, I will neither kill you nor hand you over to those who are seeking your life.” 17Then Jeremiah said to Zedekiah, “This is what the LORD Go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If you surrender to the officers of the king of Babylon, your life will be spared and this city will not be burned down; you and your family will live. 18But if you will not surrender to the officers of the king of Babylon, this city will be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and they will burn it down; you yourself will not escape from their hands.’ ” 19King Zedekiah said to Jeremiah, “I am afraid of the Jews who have gone over to the Babylonians, for the Babylonians may hand me over to them and they will mistreat me.” 20″They will not hand you over,” Jeremiah replied. “Obey the LORD by doing what I tell you. Then it will go well with you, and your life will be spared. 21But if you refuse to surrender, this is what the LORD has revealed to me: 22All the women left in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will be brought out to the officials of the king of Babylon. Those women will say to you: ” ‘They misled you and overcame you– those trusted friends of yours. Your feet are sunk in the mud; your friends have deserted you.’ 23″All your wives and children will be brought out to the Babylonians. You yourself will not escape from their hands but will be captured by the king of Babylon; and this city will be burned down.” 24Then Zedekiah said to Jeremiah, “Do not let anyone know about this conversation, or you may die. 25If the officials hear that I talked with you, and they come to you and say, ‘Tell us what you said to the king and what the king said to you; do not hide it from us or we will kill you,’ 26then tell them, ‘I was pleading with the king not to send me back to Jonathan’s house to die there.’ ” 27All the officials did come to Jeremiah and question him, and he told them everything the king had ordered him to say. So they said no more to him, for no one had heard his conversation with the king. 28And Jeremiah rema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until the day Jerusalem was captured.
도움말.
성전 셋째 문(14절). 왕궁과 성전을 연결해 주는 왕의 전용 문
내가 이 일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15절).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순종하지 않을 것을 꿰뚫어 봄. 시드기야왕은 당장의 위기에서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말을 듣고 싶어 했음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렀더라(28절). 예레미야는 느부갓네살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B.C. 586년 4월 9일)되기까지 약 1년 동안 정치범으로 감옥 뜰에 머물렀음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왕에게 무엇을 권면합니까?(20~21절)
⬇ 아래로 인간. 예레미야의 말에 시드기야왕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4절)
? 물어봐. 시드기야왕은 왜 예레미야에게 자신과 나눈 대화를 비밀로 하라고 합니까?
! 느껴봐.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했던 시드기야왕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말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한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드기야왕은 다시 예레미야와 만나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숨김없이 말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바벨론에 항복하면 모두가 살겠지만, 맞서 싸우면 예루살렘이 불살라질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라고 청합니다. 그러나 시드기야왕은 바벨론에게 항복할 때 당할 수치를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거부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예레미야에게 자신과 나눈 대화를 비밀에 부치라고 명령하면서, 그래야 예레미야의 목숨도 구할 수 있다고 협박합니다(24절). 이처럼 시드기야왕은 하나님의 명령보다 고관들로부터 올 비난을 더 두려워하며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이는 하나님보다 사람의 시선과 이목을 두려워하는 믿음 없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성도라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모습을 가장 우선시해야 합니다. 지금 내 모습은 어떻습니까? 나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면서 살아가는 자입니까? 내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