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9. QT큐티체조. 예레미야 Jeremiah 34:12~22.

2021-10-09.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라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34:12~22
한글성경.
12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3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며 이르기를 14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려 왔거든 너희는 칠 년 되는 해에 그를 놓아 줄 것이니라 그가 육 년 동안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지니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5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눈 앞에 바른 일을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거늘 16너희가 돌이켜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 너희의 노비로 삼았도다 17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한 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대적하여 칼과 전염병과 기근에게 자유를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18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두 조각 사이로 지나매 내 앞에 언약을 맺었으나 그 말을 실행하지 아니하여 내 계약을 어긴 그들을 19곧 송아지 두 조각 사이로 지난 유다 고관들과 예루살렘 고관들과 내시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20내가 그들의 원수의 손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먹이가 될 것이며 21또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그의 고관들을 그의 원수의 손과 그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넘기리라 2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 성읍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주민이 없어 처참한 황무지가 되게 하리라

영어성경.
12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13″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made a covenant with your forefathers when I brought them out of Egypt, out of the land of slavery. I said, 14’Every seventh year each of you must free any fellow Hebrew who has sold himself to you. After he has served you six years, you must let him go free.’ Your fathers, however, did not listen to me or pay attention to me. 15Recently you repented and did what is right in my sight: Each of you proclaimed freedom to his countrymen. You even made a covenant before me in the house that bears my Name. 16But now you have turned around and profaned my name; each of you has taken back the male and female slaves you had set free to go where they wished. You have forced them to become your slaves again. 17″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have not obeyed me; you have not proclaimed freedom for your fellow countrymen. So I now proclaim ‘freedom’ for you, declares the LORD -‘freedom’ to fall by the sword, plague and famine. I will make you abhorrent to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18The men who have violated my covenant and have not fulfilled the terms of the covenant they made before me, I will treat like the calf they cut in two and then walked between its pieces. 19The leaders of Judah and Jerusalem, the court officials, the priests and all the people of the land who walked between the pieces of the calf, 20I will hand over to their enemies who seek their lives. Their dead bodies will become food for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beasts of the earth. 21″I will hand Zedekiah king of Judah and his officials over to their enemies who seek their lives, to the army of the king of Babylon, which has withdrawn from you. 22I am going to give the order, declares the LORD, and I will bring them back to this city. They will fight against it, take it and burn it down. And I will lay waste the towns of Judah so no one can live there.”

도움말.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18절). 유다와 맺었던 모세 언약을 상기시킴. 언약을 맺을 때 희생제물인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사이로 지나갔는데, 이는 언약에 대한 헌신을 상징함. 언약을 깨뜨린 자는 둘로 쪼갠 송아지같이 될 것을 뜻함
신 15:12 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 것이요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드기야왕과 유다 백성이 깨뜨린 하나님과의 언약은 무엇입니까?(16절)
⬇ 아래로 인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언약을 깨뜨린 결과는 무엇입니까?(17, 22절)
? 물어봐. 시드기야왕과 유다 백성이 자유롭게 한 자들을 다시 노예로 삼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이웃을 노예로 삼는 자들을 대적하시며, 칼과 전염병, 기근으로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내 욕심과 이기심으로 이웃에게 어려움과 아픔을 준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시드기야왕과 유다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유대인 노예들을 자유롭게 놓아주기로 언약을 맺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풀어 줬던 노예들을 다시 노예로 삼아 언약을 위반합니다(15~16절).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살이에서 백성을 구원하신 후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실 때, 칠 년째 해가 되면 동족인 노예들을 자유롭게 하라는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참조 신 15:12). 이처럼 이스라엘의 노예 제도는 경제적으로 파산한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이 담긴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이 하나님의 언약을 깨고 말씀에 불순종하게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노예를 자유롭게 하지 않은 그들에게 칼과 전염병, 기근을 풀어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17절).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인간의 자유는 고통과 파멸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나누는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참조 갈 5:13).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나누는 삶을 실천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