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QT큐티체조. 예레미야 Jeremiah 39:1~10.

2021-10-22.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영적 혼돈, 예루살렘성이 무너지다.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39:1~10
한글성경.
1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3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네부와 내시장 살스김이니 네르갈사레셀은 궁중 장관이며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더라 4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6바벨론의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7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8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9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으며 10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영어성경.
1This is how Jerusalem was taken: In the ninth year of Zedekiah king of Judah, in the tenth month,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marched against Jerusalem with his whole army and laid siege to it. 2And on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of Zedekiah’s eleventh year, the city wall was broken through. 3Then all the officials of the king of Babylon came and took seats in the Middle Gate: Nergal-Sharezer of Samgar, Nebo-Sarsekim a chief officer, Nergal-Sharezer a high official and all the other officials of the king of Babylon. 4When Zedekiah king of Judah and all the soldiers saw them, they fled; they left the city at night by way of the king’s garden, through the gate between the two walls, and headed toward the Arabah. 5But the Babylonian army pursued them and overtook Zedekiah in the plains of Jericho. They captured him and took him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where he pronounced sentence on him. 6There at Riblah the king of Babylon slaughtered the sons of Zedekiah before his eyes and also killed all the nobles of Judah. 7Then he put out Zedekiah’s eyes and bound him with bronze shackles to take him to Babylon. 8The Babylonians set fire to the royal palace and the houses of the people and broke down the walls of Jerusalem. 9Nebuzaradan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carried into exile to Babylon the people who remained in the city, along with those who had gone over to him, and the rest of the people. 10But Nebuzaradan the commander of the guard left behind in the land of Judah some of the poor people, who owned nothing; and at that time he gave them vineyards and fields.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 시드기야왕은 어떻게 행동합니까?(4절)
⬇ 아래로 인간. 바벨론에 붙잡힌 시드기야왕은 무슨 일을 당합니까?(6~7절)
? 물어봐. 하나님께서는 왜 그분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바벨론에 의해 함락시키십니까?
! 느껴봐. 원수에 의해 비참하게 함락당하는 유다 백성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영적으로 심각하게 침체됐던 경험이 있다면 언제였습니까?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 새 힘을 얻으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무시하고 회개하지 않았던 유다 백성은 심각한 혼돈을 겪습니다. 결국 예루살렘이 B.C. 586년 시드기야 11년 4월 9일에 바벨론에 의해 함락됩니다. 시드기야왕은 군대를 데리고 도망했지만, 결국에는 붙잡혀 눈앞에서 자식들이 비참하게 죽는 것을 목도해야 했습니다(4~6절). 그뿐 아니라, 예루살렘을 지키던 성벽은 헐렸고, 집은 불탔으며, 백성은 포로로 바벨론에 잡혀갔습니다(9절). 이처럼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은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출애굽 이후 스스로를 선민으로 여겼던 유다 백성의 정체성은 예루살렘 성벽 파괴로 인해 흔들렸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심각한 회의를 가져오는 영적 도전이었습니다. 존재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절체절명의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죄로 인해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영적 혼돈을 막고 믿음의 반석 위에 바로 서기 위해 회개를 통해 주님의 마음을 찾아야 합니다. 나는 내 죄를 인정하고, 주님께 나아가기 위해 잘 준비됐는지 생각해 봅시다. 영적 혼란의 때, 흔들리지 않고 항상 주님의 뜻을 찾는 성숙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