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0. QT큐티체조. 예레미야 Jeremiah 52:24~34.

2021-11-30.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왕의 석방 속에 담긴 의미

성경본문. 예레미야 Jeremiah 52:24~34
한글성경.
24사령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25또 성 안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지휘관 한 사람과 또 성중에서 만난 왕의 내시 칠 명과 군인을 감독하는 군 지휘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 안에서 만난 평민 육십 명이라 26사령관 느부사라단은 그들을 사로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의 왕에게 나아가매 27바벨론의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국에서 떠났더라 28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백성은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 명이요 29느부갓네살의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간 자가 팔백삼십이 명이요 30느부갓네살의 제이십삼년에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간 유다 사람이 칠백사십오 명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명이더라 31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윌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 32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 33그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혔고 그의 평생 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그가 날마다 쓸 것을 바벨론의 왕에게서 받는 정량이 있었고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받았더라

영어성경.
24The commander of the guard took as prisoners Seraiah the chief priest, Zephaniah the priest next in rank and the three doorkeepers. 25Of those still in the city, he took the officer in charge of the fighting men, and seven royal advisers. He also took the secretary who was chief officer in charge of conscripting the people of the land and sixty of his men who were found in the city. 26Nebuzaradan the commander took them all and brought them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27There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the king had them executed. So Judah went into captivity, away from her land. 28This is the number of the people Nebuchadnezzar carried into exile: in the seventh year, 3,023 Jews; 29in Nebuchadnezzar’s eighteenth year, 832 people from Jerusalem; 30in his twenty-third year, 745 Jews taken into exile by Nebuzaradan the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There were 4,600 people in all. 31In the thirty-seventh year of the exile of Jehoiachin king of Judah, in the year Evil-Merodach became king of Babylon, he released Jehoiachin king of Judah and freed him from prison on the twenty-fifth day of the twelfth month. 32He spoke kindly to him and gave him a seat of honor higher than those of the other kings who were with him in Babylon. 33So Jehoiachin put aside his prison clothes and for the rest of his life ate regularly at the king’s table. 34Day by day the king of Babylon gave Jehoiachin a regular allowance as long as he lived, till the day of his death.

도움말.
마 1: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마 1: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바벨론 왕에게 죽임을 당한 유다 사람들은 누구입니까?(24~25절)
⬇ 아래로 인간.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과정은 어떻게 기록돼 있습니까?(28~30절)
? 물어봐.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장면에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간 이야기가 기록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심판 이후의 소망에 관한 메시지로 마무리되는 예레미야서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무엇입니까? 소망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예루살렘에서 사로잡힌 사람들 중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평민 60명이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리블라에서 처형당합니다(24~27절). 또한 남은 백성 4,600명이 세 차례에 걸쳐 바벨론으로 강제 이주를 당합니다(28~30절).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죽고 포로로 끌려간 것을 보면, 예레미야서의 마무리가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에윌므로닥이 왕으로 즉위하면서 여호야긴이 석방됐다는 데서 소망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31절). 여호야긴의 다른 이름은 ‘여고냐’인데, 바로 그의 후손 중 1차 포로 귀환의 지도자인 스룹바벨이 태어났고, 이 혈통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참조 마 1:12, 16).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시며, 유다 백성의 미래가 은혜 가운데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서를 통해 죄악으로 인해 진노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심판 이후에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순전함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는 데 집중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심판 이후의 소망에 있음을 깨닫고, 늘 순전함을 지키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