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8. QT큐티체조. 여호수아 Joshua 22:28~34.

2022-03-08. QT큐티체조.
간단설명.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하나 되게 한다.

성경본문. 여호수아 Joshua 22:28~34
한글성경.
28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이 지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29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 하리라 30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32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그들에게 보고하매 33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34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영어성경.
28″And we said, ‘If they ever say this to us, or to our descendants, we will answer: Look at the replica of the LORD’s altar, which our fathers built, not for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but as a witness between us and you.’ 29″Far be it from us to rebel against the LORD and turn away from him today by building an altar for burnt offerings, grain offerings and sacrifices, other than the altar of the LORD our God that stands before his tabernacle.” 30When Phinehas the priest and the leaders of the community–the heads of the clans of the Israelites–heard what Reuben, Gad and Manasseh had to say, they were pleased. 31And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said to Reuben, Gad and Manasseh, “Today we know that the LORD is with us, because you have not acted unfaithfully toward the LORD in this matter. Now you have rescued the Israelites from the LORD’s hand.” 32Then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and the leaders returned to Canaan from their meeting with the Reubenites and Gadites in Gilead and reported to the Israelites. 33They were glad to hear the report and praised God. And they talked no more about going to war against them to devastate the country where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lived. 34And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gave the altar this name: A Witness Between Us that the LORD is God.

도움말.
좋게 여긴지라(30절). 히브리어 ‘야타브’로, ‘좋다, 선하다, 즐겁다’의 의미를 지님
엣(34절). 히브리어 ‘에드’로, ‘증언 또는 증인’을 의미하는 법적 용어임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은 요단 동편 지파의 설명을 듣고 어떻게 반응합니까?(30절)
⬇ 아래로 인간.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의 보고를 받은 이스라엘 자손은 어떻게 반응합니까?(33절)
? 물어봐.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요단 동편 지파의 설명을 듣고 즐거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진정성 있는 소통이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공동체 안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오늘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진정성 있게 소통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단 동편 지파는 비느하스와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제단을 쌓은 이유를 다시 한 번 설명합니다. 그들은 후일과 후대를 위해 요단 서편 지파와 동일하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증거로 삼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제단을 쌓았다고 말합니다(28절). 이 보고를 듣고 비느하스와 이스라엘의 회중 지도자들은 기뻐합니다(30절). 요단 동편 지파의 설명이 충분히 납득할 만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비느하스는 요단 동편 사람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지 않았음을 인정했고, 요단강을 중심으로 한 동서 갈등이 해결됐음을 선언합니다. 이후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은 요단 서편으로 돌아와 이 사실을 알렸고, 소식을 들은 백성들은 즐거워하며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처럼 진정성 있는 설명과 소통은 공동체 안에 오해를 종식시키고,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를 만듭니다. 혹 공동체 안에서 갈등의 불씨가 생긴다면, 하나님 안에서 서로 오해가 없도록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진심을 다한 소통은 상처를 회복하고, 하나 됨의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공동체 안에 갈등이 생길 때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하나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