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1. QT큐티체조. 시편 Psalms 120:1~7

2022-04-01. QT큐티체조.
간단설명. 거짓 입술이 공격할 때 주님을 바라보라.

성경본문. 시편 Psalms 120:1~7
한글성경.
1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2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3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4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5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6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7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영어성경.
1I cried to the Lord in my trouble,And He answered me. 2Rescue my soul, Lord, from lying lips,From a deceitful tongue. 3What will He give to you, and what more will He do to you,You deceitful tongue? 4Sharp arrows of the warrior,With the burning coals of the broom tree! 5Woe to me, for I reside in Meshech,For I have settled among the tents of Kedar! 6Too long has my soul had its dwellingWith those who hate peace. 7I am for peace, but when I speak,They are for war.

도움말.
날카로운 화살(4절). 언어로 쏟아 내는 공격이 마치 목표물을 꿰뚫어 상처를 내는 화살과 같음.
로뎀 나무 숯불(4절). 로뎀 나무는 화력이 아주 좋은 목재로,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불을 의미함.
메섹, 게달의 장막(5절). 메섹은 약속의 땅 북쪽 외곽에 세워진 나라이며, 게달은 아라비아에 위치했음. 시인이 거주하는 곳이 고향과 멀리 떨어져 있음을 표현함.
렘 9: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시인은 자신이 당하는 환난을 무엇에 비유합니까?(2절)
⬇ 아래로 인간. 시인은 메섹과 게달의 장막에 머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5절)
? 물어봐. 시인은 왜 메섹과 게달의 장막에 머무는 것이 자신에게 화가 된다고 고백합니까?(참조 렘 9:3)
! 느껴봐. 평화로운 관계를 추구함에도 모함과 공격을 받는 시인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선한 의도가 왜곡돼 주위에서 오해를 받았던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억울한 일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며 마음에 평안을 얻고 주변과 화평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Meditation.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로 알려진 시편 120~134편의 첫머리에 위치한 이 시는, 악인들의 거짓과 근거 없는 비방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시인의 신음으로 시작합니다.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 비유된 대적들의 공격은 날카로운 화살처럼 시인의 마음을 관통하며, 로뎀 나무 숯불처럼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줍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토록 불의한 악인들을 날카로운 화살에 꿰어 로뎀 나무 숯불에 올리실 때까지 인내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시인은 싸움을 걸어오는 이들과도 화평한 관계를 맺으려 노력합니다. 이처럼 시인은 대적들이 사망의 화살을 조준한 채 거짓과 비방의 공세를 계속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때로 성도는 다윗과 같은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전쟁과 같은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참된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방해하는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멈추지 않고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가 됩시다. 억울한 비난을 받더라도 인내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