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7. QT큐티체조. 여호수아 Joshua 22:21~27.

2022-03-07. QT큐티체조.
간단설명. 한 몸 된 공동체의 은혜를 지켜 가라

성경본문. 여호수아 Joshua 22:21~27
한글성경.
21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22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23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영어성경.
21Then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replied to the heads of the clans of Israel: 22″The Mighty One, God, the LORD! The Mighty One, God, the LORD! He knows! And let Israel know! If this has been in rebellion or disobedience to the LORD, do not spare us this day. 23If we have built our own altar to turn away from the LORD and to offer burnt offerings and grain offerings, or to sacrifice fellowship offerings on it, may the LORD himself call us to account. 24″No! We did it for fear that some day your descendants might say to ours, ‘What do you have to do with the LORD, the God of Israel? 25The LORD has made the Jordan a boundary between us and you–you Reubenites and Gadites! You have no share in the LORD.’ So your descendants might cause ours to stop fearing the LORD. 26″That is why we said, ‘Let us get ready and build an altar–but not for burnt offerings or sacrifices.’ 27On the contrary, it is to be a witness between us and you and the generations that follow, that we will worship the LORD at his sanctuary with our burnt offerings, sacrifices and fellowship offerings. Then in the future your descendants will not be able to say to ours, ‘You have no share in the LORD.’

큐티체조.
⬆ 위로 하나님. 요단 동편의 세 지파는 무엇을 염려합니까?(24~25절)
⬇ 아래로 인간. 요단 동편 지파 사람들이 요단 강가에 제단을 쌓은 이유는 무엇입니까?(26~27절)
? 물어봐. 요단 동편 지파 사람들이 후대에 요단 서편 이스라엘 자손들과 신앙적으로 분리되지 않도록 애쓴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느껴봐. 하나의 공동체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요단 동편 지파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 옆으로 실천해. 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체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한 몸 된 공동체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Meditation.
요단 동편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제단을 쌓은 일에 대해 이스라엘 자손이 전쟁을 준비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에 요단 동편의 세 지파는 이스라엘 수령들 앞에서 자신들이 제단을 쌓은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그들에게 제단은 제사용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기억하기 위한 증거이자 상징물이었습니다(27절). 요단 동편의 사람들은 요단 서편의 이스라엘 자손과 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이 흐려지는 것을 염려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 사실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본떠 기념물을 만든 것입니다. 성경은 물리적 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하나의 공동체성을 지키기 원했던 요단 동편 사람들의 의도에 더 큰 무게를 두며 기술합니다. 이들의 모습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주의적 신앙에 길들어져 가는 성도들에게 큰 깨달음을 줍니다. 신앙생활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동체와 함께하려고 애쓸 때 하나님의 뜻을 계승하고 세워 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교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늘 함께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날솟샘에서 가져와 편집했습니다>